오랜만에 부산권 영도 조황 올리네요~
요새 집안 사정에 일 사정으로 인해 활동을 한 달 가까이 못 했습니다.
그러다 크리스마스이브로 시작해서 월요일까지 시간이 나더군요.
오늘 오후1시경 카페의 형님[닉네임 똥 누는 자세]과
영도 쪽으로 감성돔 답사 낚시를 다녀왔습니다.
원래 목적지는 저의 비밀 포인트 이었지만~ ㅡ_ㅡ; 너울이 때리는 바람에
포인트 개발 해보자는 생각에 이 곳 저 곳 포인트 답사를 실시했습니다.
이 곳 저 곳 다니면서 보다가 우연치 않게 눈에 보이는 자리가 있어
낚시꾼들이 많은 자리 조황까지 확인 한 뒤 둘이서 조용히 낚시를 시작 했습니다.
수심이 대략6~8m권으로 속 조류만이 강하더군요.
채비는 1호대에 3.5호 원줄이 감겨있는 2500번 릴에 목줄1.75 감시바늘3호로
아주 = = 강제집행을 하기 위해 단단하게 채비를 준비 했습니다.
그리고 캐스팅 후 여러 차례 잔잔한 약은 입질이 오던 도중 도저히
안되겠다 싶어 바닥 층 까지 채비를 내려 견제를 하니 찌의 어신전달보다
초리대로 톡톡 치는 어신이 먼저 전달되더군요.
약간의 타이밍을 기다리고 살짝 챔질 했습니다.
처음에 바닥에 걸린 듯 한 느낌에 살짝 드랙을 풀어주니 차고 나가더군요.
처음에는 감성돔으로 알았지만 고기가 어느 정도 올라오니 옆으로 슬슬~
"행님~ 뜰채~" 라고 제가 외쳤습니다.
그런데 막상 제가 뜰채를 안 폈더군요. ㅎㅎ;; 고기를 다 올려놓고 보니
40은 넘어 보이는 쥐 노래미였습니다.
이리 저리 가지고 놀면서 열심히 ㅡ ㅡ;; 뜰채 조립까지 했습니다.
그리고 갯바위 밑으로 내려가서~ 뜰채 안으로~ 올린 고기 녀석을
보면서 형님이 살짝 웃으시면서 이렇게 말하더군요.
"와 이거 내 고기인데 니가 왜 잡노!"
"글쎄요?"
ㅎㅎ 둘이서 약간 웃고 다시 낚시에 들어갔습니다.
헌데 이게 무슨!! 전혀 보이지 않았던 학공치 떼가 들어와 아주 발밑에서
단체로 놀더군요. 정말 말 그대로 뜰채로 떠도 되겠다는 생각이 나더군요.
그렇게 조금 기다리다 제 찌 보다 약간 밑에 있던 형님의 그 둔한 찌가
아주 시원스럽게 빨려 들어가더군요.
"형님 입질!!"
형님이 약간 기다리시다 챔질하시고 릴을 감으니 살짝 헛바퀴를?
돌더니 이내 여로 치달리더군요. 그리고 올라온 녀석은 26센티의
빵 한번 끝내주는 비만 벵에돔이더군요. 그 후로 제가 다시 한 번의 입질을
받았지만 실력이 미숙한지 잠깐의 실량이 끝에~ 여로 꾹~
하고 박더군요. 그리고 입질 뚝~ 대신 학공치들이 바글바글~
그래서 형님이 공치를 좀 잡으셨고 저는 끝 까지 감성돔 얼굴을 보기위해
고전분투 하였으나 실패했습니다. 다만 감성돔이 있다고 확신이 가는
입질도 왔었고 무엇보다 지형이 겨울 감성돔 낚시하기에는 딱 이더군요.
내일 다시 한 번 형님과 도전 해보기로 했습니다.
집에 와서 자로 제어 봤는데 46.8이더군요.
철수 때 고기가 약간 얼었는데 47~48정도로 생각이 됩니다.
이상 부산 바다를 좋아하는 청년『링이』였습니다.
추신: 아버지께서 동방을 다녀오셨는데 거짓 하나 없이
개념이 없는 분들 밖에 없다고 합니다. 작은 감성돔 잡으려고
옹기종기 모여 있는 것을 보면 속이 타신다고 합니다.
그 작은 감성돔 잡아서 뭐하는지 저도 정말 궁금하네요. ㅎㅎ ㅡㅡ^
제발 이런 분들 각성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분들 때문에 아무 죄 없는 낚시인들까지
욕먹는 것이 아닙니까!!
(폰카라 화질이 구려요 ㅠ_ㅠ)
그러다 크리스마스이브로 시작해서 월요일까지 시간이 나더군요.
오늘 오후1시경 카페의 형님[닉네임 똥 누는 자세]과
영도 쪽으로 감성돔 답사 낚시를 다녀왔습니다.
원래 목적지는 저의 비밀 포인트 이었지만~ ㅡ_ㅡ; 너울이 때리는 바람에
포인트 개발 해보자는 생각에 이 곳 저 곳 포인트 답사를 실시했습니다.
이 곳 저 곳 다니면서 보다가 우연치 않게 눈에 보이는 자리가 있어
낚시꾼들이 많은 자리 조황까지 확인 한 뒤 둘이서 조용히 낚시를 시작 했습니다.
수심이 대략6~8m권으로 속 조류만이 강하더군요.
채비는 1호대에 3.5호 원줄이 감겨있는 2500번 릴에 목줄1.75 감시바늘3호로
아주 = = 강제집행을 하기 위해 단단하게 채비를 준비 했습니다.
그리고 캐스팅 후 여러 차례 잔잔한 약은 입질이 오던 도중 도저히
안되겠다 싶어 바닥 층 까지 채비를 내려 견제를 하니 찌의 어신전달보다
초리대로 톡톡 치는 어신이 먼저 전달되더군요.
약간의 타이밍을 기다리고 살짝 챔질 했습니다.
처음에 바닥에 걸린 듯 한 느낌에 살짝 드랙을 풀어주니 차고 나가더군요.
처음에는 감성돔으로 알았지만 고기가 어느 정도 올라오니 옆으로 슬슬~
"행님~ 뜰채~" 라고 제가 외쳤습니다.
그런데 막상 제가 뜰채를 안 폈더군요. ㅎㅎ;; 고기를 다 올려놓고 보니
40은 넘어 보이는 쥐 노래미였습니다.
이리 저리 가지고 놀면서 열심히 ㅡ ㅡ;; 뜰채 조립까지 했습니다.
그리고 갯바위 밑으로 내려가서~ 뜰채 안으로~ 올린 고기 녀석을
보면서 형님이 살짝 웃으시면서 이렇게 말하더군요.
"와 이거 내 고기인데 니가 왜 잡노!"
"글쎄요?"
ㅎㅎ 둘이서 약간 웃고 다시 낚시에 들어갔습니다.
헌데 이게 무슨!! 전혀 보이지 않았던 학공치 떼가 들어와 아주 발밑에서
단체로 놀더군요. 정말 말 그대로 뜰채로 떠도 되겠다는 생각이 나더군요.
그렇게 조금 기다리다 제 찌 보다 약간 밑에 있던 형님의 그 둔한 찌가
아주 시원스럽게 빨려 들어가더군요.
"형님 입질!!"
형님이 약간 기다리시다 챔질하시고 릴을 감으니 살짝 헛바퀴를?
돌더니 이내 여로 치달리더군요. 그리고 올라온 녀석은 26센티의
빵 한번 끝내주는 비만 벵에돔이더군요. 그 후로 제가 다시 한 번의 입질을
받았지만 실력이 미숙한지 잠깐의 실량이 끝에~ 여로 꾹~
하고 박더군요. 그리고 입질 뚝~ 대신 학공치들이 바글바글~
그래서 형님이 공치를 좀 잡으셨고 저는 끝 까지 감성돔 얼굴을 보기위해
고전분투 하였으나 실패했습니다. 다만 감성돔이 있다고 확신이 가는
입질도 왔었고 무엇보다 지형이 겨울 감성돔 낚시하기에는 딱 이더군요.
내일 다시 한 번 형님과 도전 해보기로 했습니다.
집에 와서 자로 제어 봤는데 46.8이더군요.
철수 때 고기가 약간 얼었는데 47~48정도로 생각이 됩니다.
이상 부산 바다를 좋아하는 청년『링이』였습니다.
추신: 아버지께서 동방을 다녀오셨는데 거짓 하나 없이
개념이 없는 분들 밖에 없다고 합니다. 작은 감성돔 잡으려고
옹기종기 모여 있는 것을 보면 속이 타신다고 합니다.
그 작은 감성돔 잡아서 뭐하는지 저도 정말 궁금하네요. ㅎㅎ ㅡㅡ^
제발 이런 분들 각성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분들 때문에 아무 죄 없는 낚시인들까지
욕먹는 것이 아닙니까!!
(폰카라 화질이 구려요 ㅠ_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