낫개조황
아침에 출근해서 열심히 일하고 있는데 옆 공장 사장님 왈 날씨가 너무좋다나... 이말씀은 바로 낚시가자는 말씀. 일이 바빠서 안된다고 했지만 마음은 이미 갯바위에가있는 나도 보통증세는 아닌것 같다. 일단 오전근무는 하고 점심은먹고 가기로 하고 대충마무리 지어놓고 다선낚시에 들러 곤쟁이밑밥,미끼용곤쟁이하나,백크릴하나 챙기고선착장 도착. 은성호 사모님께 커피한잔 얻어마시고 나니 배가 들어온다.바로승선. 포인트도착. 채비꾸리기 전에 밑밥한주걱 뿌리니 학공치가 버글버글 . 철수할때까지 정신없이 잡다보니 한 200마리정도는 되는것 같다. 아쉬운것은 씨알이 좀 잘다는것. 철수할시간이 다돼가서는 괜찮은 씨알들이 계속올라와서 더욱더 아쉬웠습니다. 시간이 좀 더 지나면 좀더 굵은놈들이 올라오려나? 이상 낫개조황 이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