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메 여치기,온산 선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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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인] 번개조황 - 2005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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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메 여치기,온산 선상

0 2402 0
전날.클럽 회원이신 닉네임 "도불장군" 형님과 전화하여 오늘 골메 여치기를 다녀왔습니다.
온산방파제 선상을 예상치도 못한채...^^

계획대로라면 낫개쪽으로 잡았는데
시간과 거리가 있어 오랜만에 신리 여치기를 다녀왔습니다.

새벽 5시30분.

집 냉동실에 있는 크릴 한장과 깍에 들은 미끼용크릴새우 2통을 챙기고,
집근처 공영주차장에서 도불장군형님과 만난후
차에 짐을 싣고,일광영빈낚시로 출발하였습니다.

일광영빈낚시에 도착하여
사모님과 근래 조황의 이야기를 나누면서
새벽일찍 온 터라 컴컴해서 가면 배를 좀 기다려야 할 상황이라
사모님께서는 낚시방에서 라면을 끓여 주셔서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저는 크릴 1장과 학공치밑밥용 곤쟁이 2장을 구입.
및 이번에 또다시 제가 집에서 10여가지를 갈아서 직접 제조한 파우다와 비벼 밑밥을 만들었습니다.

밑밥을 갠후 미끼용 백크릴과 깐새우를 구입후 형님과 함께 신리로 향했습니다.

신리에 도착하니 선장님께서는 낚시인을 위하여 모닥불을까지 짚혀 주시더군요.

모닥불에 몸을 녹인후,배에 짐을 싣고,도불장군 형님과 손님 3분과 함께 배에 올랐습니다.

한분의 손님은 골메 큰여로....
또다른 두분의 손님분은 비학 상어바위로...
저희는 비학 큰여로 향했으나 원악이나 높은 너울성 파도로 인하여
할수 없이 안전을 위하여 골메 큰여에 내려야만 했습니다.

큰여에서 2호원줄이 감긴 1000번릴.
에 0.8 구멍찌에 5b 수중찌 반유동채비로 1.5호 목줄을 사용.
감성돔 3호바늘을 묶고 수심 4m 좀 더 주었습니다..
그리고 바늘 가까이 b 봉돌하나를 물렸습니다.

채비를 던지고,4m 수심에 다달았을때 찌가 확 가져가길래
챔질을하니 놀래미 한마리가 올라오더군요.

너무나 오랜만에 잡아온 놀래미인지라...너무 반가웠습니다.

낚시하고 있는사이에
잠시후 클럽회원이신 "맹대박" 형님이 오셔서 함께 낚시를 하게 되었습니다.

릴찌낚시로 입질이 별로 없는터라 2.5칸대 민장대를 꺼내어 목줄찌채비로
망상어로 재미를 실컷 보았습니다.

망상어낚시중 뽈락 한마리가 수면위에 떳다 내려 앉았다...하면서
미끼는 커녕 목줄찌를 집중적으로 바라보면서 순식간에 올라왔다가
삼켜 먹을 려고 하더군요.^^ 나 원참.~!

그래서 채비를 거둔후 미끼와 목줄찌를 약 50cm간격을 두어
채비를 던지니 앙증맞은 뽈락녀석이
목줄찌를 먹을까?바늘에 달린 크릴새우를 먹을까?
고민하다가 바늘에 달린 크릴새우를 콱 물더군요.

순간 챔질하여.앙증맞은 뽈락 한마리를하였습니다.

그후 전화가 와서 예상치 못하게 온산 근처로 선상낚시를 가게 되었습니다.

서생출조낚시에 도착하여 사장님과 사모님께 인사를 드리고,
입출항 신고 내용을 작성후,배가 있는 곳으로 차를 타고 향했습니다.

배를 타려면 입출항 신고로 인하여 승선인원명부에 개인정보를적어야 하는탓에
저역시도 주민등록번호와 이름을 적었습니다.

분명이 이름과 주민등록번호를 똑바로 적었는데
해경에서는 조회를 해보았는지 유일하게 저에게만 조회가 되지않는다고 하길래
할수 없이 입출항신고서에 들려야만 했습니다.

주민등록증은 집에 있는 탓에 학생증으로 확인후 겨우겨우 배에 올랐습니다.

중간에 장군바위근처에 위치한 서생출조낚시에서 온산근처 입출항 신고서까지 오는동안
집근처 동사무소이며...집이며 전화하여 일일이 확인을 해보았는데
제가 입출항신고 승선인원 명부에 적은 개인정보와 확실하게..똑같이 일치하더군요.

전화를 해본 결과 집과 동사무소에서는 별이상이 없다고 하더군요.
유일하게 해경에서는 조회가 되지 않는지...나 원참~!

서생출조낚시 낚시전용선인 모아호를 이용하여 온산근처에서 선상낚시를 하였습니다.

2호원줄이 감긴 1000번릴에 1호 구멍찌.0.8 수중찌 1.5호 목줄에 감성돔 3호바늘과 4호바늘
을 사용하여 반유동낚시로 수심 10m에서 조금 덪부어 집중적으로 낚시를 해보았지만
34센티급 쥐놀래미 입질을 받을수 있었습니다.

그외 상당히 까다롭고,예민한 입질을 몇번 받았지만
주위분의 말씀을 빌리자면 감성돔의 입질일 확률이 높으시다고 하시더군요.

얼마나 예민한지 밑걸림도 아닌것 같고,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바닷속에서 돌아다니는 잔잔한 해초가 낚싯바늘에 걸려
그 무게로 인하여 찌가 슬슬 가라 앉을 정도까지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그러나 채비를 올려보니 올리는 도중에 고등어가 물어 버리는 상황도 있었고,
크릴새우 머리가 잦게 없어지는 상황까지 이어졌습니다.

분명히 밑에는 감성돔이 있는것 같았지만
이번에는 34센티급 쥐놀래미와 망상어 그리고 낱마리의 고등어로 선상낚시를 만족해야 했습니다.

선상낚시도 며칠만에 해본지라 갯바위 여치기낚시만큼 무언가의 재미와 묘미가 있더군요.

다음주에는 학공치 사냥을 다녀와볼 예정입니다.^^


잡어를 사랑하며,자연을 소중히 여기는 잡어야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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