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는 인내와 지혜로운자에게 어복을 준답니다.
물때 : 13물
시간 : 13:00-17:30분까지
채비 : 1호대 어신찌3b 수중3b
수심 : 6미터
조과 : 감생이 2수 23센티(작은싸이즈방생 )
숭어 6수 45-55센티
안녕하세요..
서해탐험대입니다.
지난주 목요일 날씨가 너무좋아서 출근준비할려구 넥타이매던중 날씨가 너무나
환상적이라서 조심스럽게 와이프에게 낚시갈까..?
요즘회사는 별로 바쁜일 도 없는터라서 와이프 한테 제안하니..
숨도 안쉬고 오케이란다..ㅋㅋ
낚시복으로 갈아입고 (참고로 와이프에게 지난10월 세일때 멋진낚시복 사줬음)
당신낚시복 잘어울리는데..한껏 띄어주니 마냥 즐거워한다..
서해안 고속도로를 타고 2시간동안 차안에서 와이프와 아이들 학교이야기며..
가족들이야기며 이런저런 대화로 햇살마저 따듯하게 반겨주고 달려간 태안의
어느 자주찾던 방파제에 도착해보니 ..
나의 포인트 좌 우로 서너명의 조사가 낚시에 열중이시다
다행이 내포인트가 비어있어서 품질과 채비를 마치고 케스팅...
와이프는 민장대에다 학꽁치 잡이에 열중이다..
1시간정도 품질만 했지만 조류가 발앞으로 흘러서그건지 미끼동조도 안되구.
입질이 전혀없었다..
들물이 시작될쯤 조류가 환상적으로 흐르기 시작하였다..
드뎌 첫입질왔다 헌데 입질이 참으로 예민하다..
그러나 헛챔질 미끼만 떼였다..
경험상 우럭은 아닐꺼라는 확신으로 계속 품질과 견제를 하던중..
미약한 입질중에 찌가 시원하게 잠긴순간 챔질 묵직하다 제법힘을쓴다..
숭어 새끼인가..?
제압해서 올라오는데 물속에서 하얀빛이보인다 감생이였다..
아직감생이가 빠져나가지않았구나 속으로생각하구 ..
다시 케스팅 ...
처음 입질받은 지점에 채비가 다달았을때 어신이 아주 미약하게 온다..
찌가 약하게 물속이잠긴다....휙 ..챔질 묵직하다 버티는힘이 대단하다..
낚시줄에선 피아노줄소리가 난다..설마 감생이가...?
속으로 설마하는생각으로....릴링이 아주 힘들다 먼곳에서 입질받아서그런지
손맛이 정말 끗내준다..
발아래까지 끌어내고보니 팔뚝만한 숭어다..
혼자서 한손으로 낚시대 세우고 뜰채로 끌어올리고나니..
거짓말 조금보태서 숨이 턱까지 차올라오고,,
팔이 순간적으로 뻐근하다..주변조사님들의 시선이 느껴진다..ㅎㅎ
어느정도 시간이 흘렀을까 ..몇수 더건질쯤에 ..
와이프가 낚시대를 접길래..
왜 ? 그만할려구 물으니까..
옆에서 커다란 숭어잡는것보니까 학꽁치 잡는 자기가 초라해보이구..
낚시할맛이 떨어진다구 푸념하더니 진짜 낚시대접으면서 구경하는것도
재밌다구 한다..
FTV에나오는 사람보다 폼이 멋지다구 옆에서 조아라 응원하고 난리났다
이렇게 숭어의 입질이 폭발적으로 이어지고 몇수 터트리구
감생이 한수더포획하구..
기분좋게 낚수하고 돌아왔답니다..
이번 조행길에서 저는 낚시에 대해서 다시한번 또 배웠습니다..
항상 노력하고 연구하며 인내해야만 한다는 평범한진리를....
@@@오늘의 교훈을 나름대로 적어봅니다@@@
참고로 내 주변에서 낚시하시던조사님들은 중간중간 입질이 없어서인지..
철수하는걸 보았습니다..5분정도 계셨는데 한수도 못하였습니다..
즉 낚시시작 후 최소한 1시간정도는 입질이 없더라두 가상의 시나리오를 작성해서
품질을 계속해줄것이며 적당한 조류가 형성되는곳으로 케스팅을 해야만한다는..
단순한 진리이지만 대부분 인내심이 부족한 이유로 인해서 쉽게 낚시대를 접고
포기하는 사람이 많다는것입니다..
낚시는 쉽게 포기해서는 절대 좋은 조과를 얻을수 없으며 ..
자기자신이 직접 경험하지못한 못한 것은 나의 것이 못됨니다..
본격적인 겨울철이 다가오면서 수온의 하락으로인해 서해는 조금지나면..
낚시가 불가능할것으로 생각되지만 마지막 가는 늦가을에 좀더 인내하고
생각하는 낚시를 한다면 좋은 조과가 있을꺼라 생각돼서 ..
몇자적어보았습니다..
참고로 입질이 너무미약해서 처음에는 감성돔4호 바늘쓰다가..
3호로 교체하였구여..크릴이 크기때문에 꼬리부분 3/1을 떼어내구
머리까지 바늘끝까지끼워서 운용해본 결과 히트하는 활률이
더욱 높다는걸 알았습니다.
철수길에 본인의 쓰레기는 꼭 치우시길 바랍니다..
시간 : 13:00-17:30분까지
채비 : 1호대 어신찌3b 수중3b
수심 : 6미터
조과 : 감생이 2수 23센티(작은싸이즈방생 )
숭어 6수 45-55센티
안녕하세요..
서해탐험대입니다.
지난주 목요일 날씨가 너무좋아서 출근준비할려구 넥타이매던중 날씨가 너무나
환상적이라서 조심스럽게 와이프에게 낚시갈까..?
요즘회사는 별로 바쁜일 도 없는터라서 와이프 한테 제안하니..
숨도 안쉬고 오케이란다..ㅋㅋ
낚시복으로 갈아입고 (참고로 와이프에게 지난10월 세일때 멋진낚시복 사줬음)
당신낚시복 잘어울리는데..한껏 띄어주니 마냥 즐거워한다..
서해안 고속도로를 타고 2시간동안 차안에서 와이프와 아이들 학교이야기며..
가족들이야기며 이런저런 대화로 햇살마저 따듯하게 반겨주고 달려간 태안의
어느 자주찾던 방파제에 도착해보니 ..
나의 포인트 좌 우로 서너명의 조사가 낚시에 열중이시다
다행이 내포인트가 비어있어서 품질과 채비를 마치고 케스팅...
와이프는 민장대에다 학꽁치 잡이에 열중이다..
1시간정도 품질만 했지만 조류가 발앞으로 흘러서그건지 미끼동조도 안되구.
입질이 전혀없었다..
들물이 시작될쯤 조류가 환상적으로 흐르기 시작하였다..
드뎌 첫입질왔다 헌데 입질이 참으로 예민하다..
그러나 헛챔질 미끼만 떼였다..
경험상 우럭은 아닐꺼라는 확신으로 계속 품질과 견제를 하던중..
미약한 입질중에 찌가 시원하게 잠긴순간 챔질 묵직하다 제법힘을쓴다..
숭어 새끼인가..?
제압해서 올라오는데 물속에서 하얀빛이보인다 감생이였다..
아직감생이가 빠져나가지않았구나 속으로생각하구 ..
다시 케스팅 ...
처음 입질받은 지점에 채비가 다달았을때 어신이 아주 미약하게 온다..
찌가 약하게 물속이잠긴다....휙 ..챔질 묵직하다 버티는힘이 대단하다..
낚시줄에선 피아노줄소리가 난다..설마 감생이가...?
속으로 설마하는생각으로....릴링이 아주 힘들다 먼곳에서 입질받아서그런지
손맛이 정말 끗내준다..
발아래까지 끌어내고보니 팔뚝만한 숭어다..
혼자서 한손으로 낚시대 세우고 뜰채로 끌어올리고나니..
거짓말 조금보태서 숨이 턱까지 차올라오고,,
팔이 순간적으로 뻐근하다..주변조사님들의 시선이 느껴진다..ㅎㅎ
어느정도 시간이 흘렀을까 ..몇수 더건질쯤에 ..
와이프가 낚시대를 접길래..
왜 ? 그만할려구 물으니까..
옆에서 커다란 숭어잡는것보니까 학꽁치 잡는 자기가 초라해보이구..
낚시할맛이 떨어진다구 푸념하더니 진짜 낚시대접으면서 구경하는것도
재밌다구 한다..
FTV에나오는 사람보다 폼이 멋지다구 옆에서 조아라 응원하고 난리났다
이렇게 숭어의 입질이 폭발적으로 이어지고 몇수 터트리구
감생이 한수더포획하구..
기분좋게 낚수하고 돌아왔답니다..
이번 조행길에서 저는 낚시에 대해서 다시한번 또 배웠습니다..
항상 노력하고 연구하며 인내해야만 한다는 평범한진리를....
@@@오늘의 교훈을 나름대로 적어봅니다@@@
참고로 내 주변에서 낚시하시던조사님들은 중간중간 입질이 없어서인지..
철수하는걸 보았습니다..5분정도 계셨는데 한수도 못하였습니다..
즉 낚시시작 후 최소한 1시간정도는 입질이 없더라두 가상의 시나리오를 작성해서
품질을 계속해줄것이며 적당한 조류가 형성되는곳으로 케스팅을 해야만한다는..
단순한 진리이지만 대부분 인내심이 부족한 이유로 인해서 쉽게 낚시대를 접고
포기하는 사람이 많다는것입니다..
낚시는 쉽게 포기해서는 절대 좋은 조과를 얻을수 없으며 ..
자기자신이 직접 경험하지못한 못한 것은 나의 것이 못됨니다..
본격적인 겨울철이 다가오면서 수온의 하락으로인해 서해는 조금지나면..
낚시가 불가능할것으로 생각되지만 마지막 가는 늦가을에 좀더 인내하고
생각하는 낚시를 한다면 좋은 조과가 있을꺼라 생각돼서 ..
몇자적어보았습니다..
참고로 입질이 너무미약해서 처음에는 감성돔4호 바늘쓰다가..
3호로 교체하였구여..크릴이 크기때문에 꼬리부분 3/1을 떼어내구
머리까지 바늘끝까지끼워서 운용해본 결과 히트하는 활률이
더욱 높다는걸 알았습니다.
철수길에 본인의 쓰레기는 꼭 치우시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