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잘것없는 조황이지만 올립니다
일 시 : 12월9일(금)
물 때 : 조 금
낚시시간 : 11:30 -17:00
조 과 : 감성돔 2수(22-25 1수방생)
숭 어 3수(50전후)
놀래미 1수(30)
우 럭 다수 방생
목요일저녁 늦게 동창회모임이 한창무르익어 가는데 전화가 왔다..띠~~리~~링
올해 마지막으로 낚시가자구 친구한테 연락이왔다..
나지금 동창모임이라서 술많이먹구있는데 이추운데 무슨낚시야..
차라리 날잡아서 남해로 2박3일가자..
그리구 늦게까지 마실꺼라서 어렵겠다고 말했지만..
친구왈 괜찬어 많이마시구 아침 9시에 출발하면돼..하는거였다..
암튼 갈꺼면 니들이 데릴러 우리집으로 와...ㅋㅋ
어제(금요일) 낚시에 완전히 미쳐버린3명이서 태안으로 달렸습니다..
고속도로를 달리면서 창밖으로 쌓여있는 들판의 눈을 보며.
최근 맹추위로 인해 수온이 급격히 하락했기때문에 먼바다로
다빠져나갔을꺼라며..
서해쪽 낚시는 올해가 마지막일꺼라며..
나름대로의 조과에대해서 큰기대는 하지말구 ..
낚수 종무식겸 가는거라며 일말의 꽝에대한 위한거리로 한마디씩 하였지만..
날씨만큼은 최근의 험한 날씨와는 사뭇다르게.따뜻하다할 정도로
좋았기에 ..은근히 기대를 하기도 했습니다.
미리전화로 밑밥 꺼내놓라해서 낚시점도착하니 크릴이 적당히 해동되어..
3장비비구 포인트에 도착해보니..오전11:30쯤되었구.
날물이 1시간정도진행되었으며..바람한점없구 물때가 조금인 관계로
그야말로 바다는 장판이었습니다..
겨울낚시 치고는 환상이었습니다..
(아마 겨울 골퍼의 기분을 이해 하신다면..ㅎㅎ전구력이10년)
케스팅.후 3명다 입질이 전혀없다..수온을 만져보니 물이 생각보다 안차다..
차갑지않은수온을 확인한후 바닥에 고기가 있을꺼라는 신념으로..
열씸히 품질해주고 낚시 기법바꿔보구 별짓대했습니다..
참고로 항상 반유동채비로 하던 기법을 전유동 전층 기울찌를 구입해서.
요즘 남쪽에서 유행하는 전유동 전층 조법채비를 구사해보았습니다.
1시간넘게 시도해보았지만 이계절에 첨해보는 기법이 무리라고 판단..
다시 반유동 저부력찌로 (0.5 3B .B)교체하기를 여러번 찌가 약하게(약2-3센티)
잠길정도로 입질이 들어와서 챔질 묵찍한게 힘을 제법쓴다..
초릿대가 활처럼 휘고 갑자기 동료들의 동공이 커지고 기대에찬 표정이다.
찌가보이고 물속의 고기가 보인다 50넘어보이는 숭어 뜰채로 포획..
20-30분 간격으로 동료들도 한마리씩 사이좋게 숭어포획..
배는고픈데 누구하나 밥먹자구 말하는사람없이 버틴다..
속으로 난 생각해봤다( 일당 20만원 줄테니까 한겨울 방파제에 낚시하지않구
하루 종일바다만 바라보구 서있라하면 할수있을까..?도저히 난 못한다.ㅋㅋ)
암튼 라면이 막끊을 무렵 힘찬입질에 올려보니 놀래미 30은 족히 넘는것포획
그자리에서 쓱싹 맛나게 했습니다...
한참후 들물이 시작될려구 조류가바뀌길래 남은밑밥을 죄다 품질했습니다..
철수 30분전 옆동료가 25센티..급 감성돔 한수 올렸고..
1-2분사이에 20센티 갓넘은 감성돔 한수 제가 포획했습니다..
정말예쁘고 귀여워서 한참 보다가 놓아주었습니다.
날씨가 아무리좋다하나..겨울은 겨울이었습니다..
해가 구름에사라지면 쌀쌀하더군여..앞으로날씨가 더추우면 추었지 포근한날은
기대하기가 어려울것같습니다..
참고로 어제 학꽁치 는 한마리도 안보였습니다..
정확히 작년 12월14일까지 학꽁치 35센티(형광등)사이즈많이잡았던곳입니다
지난해는 출조할때마다 대형 학꽁치가 보장됐었는데..
최근학꽁치를 보기가 어려워졌답니다..
그래서 바다는 참으로 오묘한 곳인가봅니다..
그래서 바다를 사랑하는가봅니다
저녁무렵낚시접고 ..방파제 슈퍼에들러 친절한 아주머니의 따뜻한커피한잔에
몸을녹이고 있을쯤 어촌계 파출소장님 만나서 숭어한수드리고 슈퍼아주머니께
숭어2마리와 감성돔 한마리드리고 ...
즐거운 낚시하고 돌아왔습니다..
PS: 날이추어서그런지 낚시인은 우리3명이외에는 없었습니다
그러한 이유로 주변에 쓰레기가 하나도없이 깨끗했습니다..
쓰래기가 안보여서 기분무쟈게 좋았답니다..ㅎㅎ
철수길에는 쓰레기 꼬옥 치우시길바랍니다..
태안쪽 낚시는 12월이 지나면서 입질을 받기가 힘들것같습니다..
이제는 남쪽으로 가야할것같습니다..
서해조사님들한테는 남쪽의 조사님들 항상 부러움의 대상이랍니다 ..
이에서해탐험대가 이달 말 쯤 아님 1월초 쯤에 남쪽을 접수하러
갈려구합니다..
혹 이글보시는 남쪽조사님께서는 ..
넓은 아량으로 좋은 포인트 설명을 자세히 부탁드립니다..
~~이상은 서해 탐험대 였습니다~~
물 때 : 조 금
낚시시간 : 11:30 -17:00
조 과 : 감성돔 2수(22-25 1수방생)
숭 어 3수(50전후)
놀래미 1수(30)
우 럭 다수 방생
목요일저녁 늦게 동창회모임이 한창무르익어 가는데 전화가 왔다..띠~~리~~링
올해 마지막으로 낚시가자구 친구한테 연락이왔다..
나지금 동창모임이라서 술많이먹구있는데 이추운데 무슨낚시야..
차라리 날잡아서 남해로 2박3일가자..
그리구 늦게까지 마실꺼라서 어렵겠다고 말했지만..
친구왈 괜찬어 많이마시구 아침 9시에 출발하면돼..하는거였다..
암튼 갈꺼면 니들이 데릴러 우리집으로 와...ㅋㅋ
어제(금요일) 낚시에 완전히 미쳐버린3명이서 태안으로 달렸습니다..
고속도로를 달리면서 창밖으로 쌓여있는 들판의 눈을 보며.
최근 맹추위로 인해 수온이 급격히 하락했기때문에 먼바다로
다빠져나갔을꺼라며..
서해쪽 낚시는 올해가 마지막일꺼라며..
나름대로의 조과에대해서 큰기대는 하지말구 ..
낚수 종무식겸 가는거라며 일말의 꽝에대한 위한거리로 한마디씩 하였지만..
날씨만큼은 최근의 험한 날씨와는 사뭇다르게.따뜻하다할 정도로
좋았기에 ..은근히 기대를 하기도 했습니다.
미리전화로 밑밥 꺼내놓라해서 낚시점도착하니 크릴이 적당히 해동되어..
3장비비구 포인트에 도착해보니..오전11:30쯤되었구.
날물이 1시간정도진행되었으며..바람한점없구 물때가 조금인 관계로
그야말로 바다는 장판이었습니다..
겨울낚시 치고는 환상이었습니다..
(아마 겨울 골퍼의 기분을 이해 하신다면..ㅎㅎ전구력이10년)
케스팅.후 3명다 입질이 전혀없다..수온을 만져보니 물이 생각보다 안차다..
차갑지않은수온을 확인한후 바닥에 고기가 있을꺼라는 신념으로..
열씸히 품질해주고 낚시 기법바꿔보구 별짓대했습니다..
참고로 항상 반유동채비로 하던 기법을 전유동 전층 기울찌를 구입해서.
요즘 남쪽에서 유행하는 전유동 전층 조법채비를 구사해보았습니다.
1시간넘게 시도해보았지만 이계절에 첨해보는 기법이 무리라고 판단..
다시 반유동 저부력찌로 (0.5 3B .B)교체하기를 여러번 찌가 약하게(약2-3센티)
잠길정도로 입질이 들어와서 챔질 묵찍한게 힘을 제법쓴다..
초릿대가 활처럼 휘고 갑자기 동료들의 동공이 커지고 기대에찬 표정이다.
찌가보이고 물속의 고기가 보인다 50넘어보이는 숭어 뜰채로 포획..
20-30분 간격으로 동료들도 한마리씩 사이좋게 숭어포획..
배는고픈데 누구하나 밥먹자구 말하는사람없이 버틴다..
속으로 난 생각해봤다( 일당 20만원 줄테니까 한겨울 방파제에 낚시하지않구
하루 종일바다만 바라보구 서있라하면 할수있을까..?도저히 난 못한다.ㅋㅋ)
암튼 라면이 막끊을 무렵 힘찬입질에 올려보니 놀래미 30은 족히 넘는것포획
그자리에서 쓱싹 맛나게 했습니다...
한참후 들물이 시작될려구 조류가바뀌길래 남은밑밥을 죄다 품질했습니다..
철수 30분전 옆동료가 25센티..급 감성돔 한수 올렸고..
1-2분사이에 20센티 갓넘은 감성돔 한수 제가 포획했습니다..
정말예쁘고 귀여워서 한참 보다가 놓아주었습니다.
날씨가 아무리좋다하나..겨울은 겨울이었습니다..
해가 구름에사라지면 쌀쌀하더군여..앞으로날씨가 더추우면 추었지 포근한날은
기대하기가 어려울것같습니다..
참고로 어제 학꽁치 는 한마리도 안보였습니다..
정확히 작년 12월14일까지 학꽁치 35센티(형광등)사이즈많이잡았던곳입니다
지난해는 출조할때마다 대형 학꽁치가 보장됐었는데..
최근학꽁치를 보기가 어려워졌답니다..
그래서 바다는 참으로 오묘한 곳인가봅니다..
그래서 바다를 사랑하는가봅니다
저녁무렵낚시접고 ..방파제 슈퍼에들러 친절한 아주머니의 따뜻한커피한잔에
몸을녹이고 있을쯤 어촌계 파출소장님 만나서 숭어한수드리고 슈퍼아주머니께
숭어2마리와 감성돔 한마리드리고 ...
즐거운 낚시하고 돌아왔습니다..
PS: 날이추어서그런지 낚시인은 우리3명이외에는 없었습니다
그러한 이유로 주변에 쓰레기가 하나도없이 깨끗했습니다..
쓰래기가 안보여서 기분무쟈게 좋았답니다..ㅎㅎ
철수길에는 쓰레기 꼬옥 치우시길바랍니다..
태안쪽 낚시는 12월이 지나면서 입질을 받기가 힘들것같습니다..
이제는 남쪽으로 가야할것같습니다..
서해조사님들한테는 남쪽의 조사님들 항상 부러움의 대상이랍니다 ..
이에서해탐험대가 이달 말 쯤 아님 1월초 쯤에 남쪽을 접수하러
갈려구합니다..
혹 이글보시는 남쪽조사님께서는 ..
넓은 아량으로 좋은 포인트 설명을 자세히 부탁드립니다..
~~이상은 서해 탐험대 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