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바다 낚시대회를 다녀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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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인] 번개조황 - 2007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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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바다 낚시대회를 다녀와서,,,

우럭의꿈 14 1442 0
① 출 조 일 : 8월 12일 일요일
② 출 조 지 : 동백섬 신방파제(?)
③ 출조 인원 : 약 120명
④ 물 때 : 7물
⑤ 바다 상황 : 매우 악조건
⑥ 조황 요약 : 3명을제외한 몰황...

이글을 읽기전에...오늘 매우 답답하여..

사진은 전혀 찍지않았습니다..

이해해 주시길 바랍니다..

그럼 후기 시작..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준비를하고

꼬마낚시 , 최연소꾼 과 만나기로 하여 출발..

바닷가길로 해서 가는중.. 너울 파도와 바람이 심상치 않았다..

불길한 생각을접어두고 일단 모두모여 출발..

너울파도를 보고 고부력 채비로 노릴려고 미리 공수가서 연습까지 했는대..

막상 도착하여보니 장소를 청사포나 동백섬으로 변경한단다...

마음속으로 청사포이기를 바라면서 .. 기다렸는대 결국 동백섬..

3명이 서로 의견을 주고받다가.. 옆에서있으신분을 어디서봤는대...

아 Tv에서 본 분이셨다.. 바로 .. 박진철 프로님

그리고 조명철 바낙스 필드스태프님이었다.. 인사를하고

개회식을 한다는 방송에 2층강당에 맨 앞자리에 앉았다.

개회식을 하고 우리 삼총사는 개인차로 출발....

막상 도착하니... 너울 파도로 인해 대부분의 자리가 침수 되었다...

내가 속한 고등어 팀은.. 처음 자리에서 자리가 있다며 쫓겨났다가..

이번엔 너울파도에 위험하다고 처음위치로 쫓겨낫다..

여기서부터가 불행의 시작이었다.. 가로 1m도 안되는 폭에서..

흘림낚시를 캐스팅하고 흘린다는것이 불가능했다.. 조금이라도 옆으로흘리

면. 옆 원투채비나.. 장대채비에 걸려. 도저히 흘림 낚시 하기에는 최악의

조건이었다.....나와 동행한 꼬마낚시 최연소꾼도 .. 거의 포기상태..

그래도 조금이라도 해볼려고 하면 엉키고.. 다시 반대로 던져도 원투가 날라

와서 막 엉키고..마음속으로 오늘 낚시는 접었다 하고 .. 그냥 캐스팅 연습

이나 했다.. 하지만 그마저도 할수없는 조건이었다..

처음부터 자리 때문에 다른팀보다 30분을 지체하더니.. 결국 채비시간과

매우 좁은 자리로인해 엉켜 낚시한 시간은 별로없고 마감시간이 다되었다..

약 120명의 참가자중 조황은 3명 그것도... 복어..

내가 기준치에 안된다고..감독님에게 말하니.. 어쩔수없이 해야한다고 하신

다 결국 납득하고 .. 집으로 그냥 갈까 하다가.. 다른 분들께 인사라도 하

고 가야겠다싶어..다시 개회식을 한곳으로 갔다...

밥을먹고... 폐회식 까지하고 엄청난 상품이 걸린 이벤트 까지하였다..

나도 이벤트에 참가하여. .장갑등 소품을 받고..

비가온다는 말에 도중에나와 집으로 향하였다..

Ps
죄송합니다 2시간을자고 정신없이 쓰다보니 글의 앞뒤가 안맞는것같네요..

확실히 말해서 이 글의 결론은 이번 대회 주최측에게 매우 실망하였습니

다...포인트가 좁아.. 캐스팅도 안되고 좁은자리에서 미숙하게..

민장대를 다루는 꼬마 조사들로 인해..얼굴 옆으로

막 바늘이 날아다니는 매우 위험한 상황이었고..
(오늘 바늘에만 5번 찔렸습니다..)

더군다나... 너울파도가 낚시하는 곳을 덮치는 위험한상황에...

어린조사들을 구명조끼하나없이 그냥 낚시하게 두다니...

정말 .. 오늘 할말이 많았지만

그래도 여러 프로분들이..

최대한 협의를해 장소를 정한것으로생각하겠습니다.....

그리고 각 팀들을 감독하신 프로님들 정말 수고하셨습니다..

줄 엉키면 풀어주시고..

시간없다고 직접 채비를 빨리 해주시는 마음에..

저는 그냥 넘어가겠습니다..

아 그리고.. 참가상으로 주신..4호원줄과 3호 목줄은 어디에 쓰라고

주신건지. .도저히 이해가 안갑니다....

오늘 받은 참가상중.. 원줄 2.5호 하나빼고는 모두

옆자리의 꼬마에게 다 주었습니다.. 아무리 참가상이지만..

어린 조사들이..낚시하는대 도움이 되는것을 주었으면합니다....

그리고 만약 이런 날씨에서 ..

대회를 다시치른다면 다시는 참가하고 싶지않습니다..

그리고 주최측에 꼭 부탁하고 싶은게 있습니다.. 다음 대회 부터는......

아무리 어린조사들이 하는 대회라도

세심한 부분에 신경을 써주셨으면 합니다..

방학이 다끝나간다고 그냥 무책임하게.. 매우 안좋은 악조건 속에서

대회를 강행한다는것에 매우 실망한 부분이었습니다..

오늘 대회를 되짚어 보니 따지고 싶은게 한두가지가 아닙니다..

하지만 읽는 분들의 편의를 위해 여기까지 만 적겠습니다....

아마 다쓰라고하시면 .. A4지 2장은 쓸듯합니다..

긴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14 Comments
우럭의꿈 2007.08.12 22:28  
마지막 ps 부분은 저와 꼬마낚시 최연소꾼의 의견을 종합하고 몇가지만
써봤습니다.. 진짜 이번 대회에 실망한게 이만저만이 아니네요..
좋은 추억을 남기고 싶었는대 오히려 안좋은 추억만 생겼습니다..
덴구조법 2007.08.12 22:53  
저도 오늘 대회 참가했습니다
자리가좀..그렇더군요
캐스팅할자리도없고..가자말자 대회 포기했습니다..
다음에는 흘림낚시,장대낚시,원투낚시 따로 따로 모아서 했으면 좋겠습니다.
옆에분 원투하시니 흘리지도못하고 캐스팅후 1분도 못되서 다시 올려야되고.......
우럭의꿈 2007.08.12 22:57  
앗 저 오늘 님 봤어여.. 진작알았으면 인사라도 했을건대..
ㅎㅎ..각각 따로 한다는 생각 정말 좋네요...
아무래도 협회측에 건의를 해야겠어요 ,,..
감사합니다.. 악조건 속에서 수고하셨습니다.
빈바다 2007.08.13 08:53  
아직도 미숙한 기성세대의 행정 시스템,,,
필드에서 뛰어다니신 분들 보다는,
대회 주최측의 탁상공론이 어린 조사님들에게 혼란만
준 것같아,,,암튼.,대회보다는....바다를 보러다니는 것이 좋을 듯....
우럭의꿈 2007.08.13 17:55  
감사합니다.....
낚시를 하기이전..
바다를 구경한다는 마음을가지고하는대..
이번대회에서는 떠밀려오는쓰레기와
하수물의 유입으로 나는 악취
안좋은 기상여건..
낚시를 하는것을 차라리 포기하고
집으로 돌아가서 쉬고 싶었습니다...........
번출 2007.08.15 21:45  
빈바다님 기성세대가 미숙하면 어느세대가 성숙한가요...
탁상공론은 탁자위에서만 밖의 상황은 안중에도 없이.
논상을 벌이는 것을 두고 하는말인줄 압니다..
저인생 40중반을 넘어 갔어며.
낚시 횟수만으로 따진다면 35년쩨이네요..
제 글이 잘못되였다면
지적허여 주십시요,,
그냥 무책임하게 자신의 생각으로 글을 다시는것은
아니라 생각 됩니다..
배우는 학생들에게 그것만이 좋은것은 아니라 생각 됩니다..
빈바다 2007.08.16 08:01  
번출님,,갠적인 태클이 아닌대도 불구..
연세계신분이 ,,,낚수도 오래하신 분이,,,
책임있는 얘기로 ,바다를 지향하는 순수한 낚시가 좋은 것이라고
말해 주었을 뿐이죠,,나름,,생각이 다른이들의 의견차라고,,,,
번출 2007.08.13 09:23  
우럭의꿈님 수고 많았습니다..
매년 치러는 전국청소년 바다낚시대회에 참여해주신
전국의 청소년 여러분 모두에게도 감사드립니다..

이대회를 위해 두달전 부터 기획하고 준비하여
일요일 행사를 치뤘어나.너울파도에 기존대회장(공수마을)은 진입불가에.
여타 근교의 다른 포인트들도 진입어려워 찾은곳이.

동백섬쪽 이였습니다.
아침까지도 낚시를 할수없다면 참가 청소년들께.
용궁사 쪽으로 관광이라도 하려 게획 잡았습니다.

그래도 동백섬 뒷쪽이 할수있을것 같아 장소를 정했고.
버스 두대로 이동하여 진입했는데.흙탕물에 높은너울에 두시간 동안 저휘 관계자들은 한순간도.
마음을 놓을수 없는 시간 이였습니다..

이대회가 기존 성인들의 승부만을 겨루는 대회도 아니고.
자라나는 우리의 미래 전국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바다와 낚시를 통해 우정과 화합과 자연보호를 실천하는 그런 대회 취지를
가진 대회임을 알려드리며.

방학을 이용하여 학업에 바쁜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하다보니.
얼마남지 않은 계학과 자연이란 큰힘앞에 처하다 보니 연기란게.
사실 어렵다는것은 핑게로 비춰질수 있어나 사실입니다.
이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참여하여 수고하신 우럭아님 그리고 인낚의 여러 청소년 조사님들.
이자리를 빌어.
여러분에게 추억의 한순간을 남겨주려고 노력한 대회 도우미로서.
미안함을 금치 못하겠네요..

대회라고 고기잡는것에만 집착하지않고 다른 좋은것에도,
추억을 담어시고 싶은 분들은 내년에도 다시 참가하여 주십시요..
저희들은 항상 그자리에 여러분들을 환영하며 기다리고 있습니다..정말 수고 많았습니다.

어려운 국내 조구산업 속에서도.변함없이
행사를 위해 도와주시고 협찬하여 주신 조구업체 관계자분들게도
너무나 감사의 말슴을 전합니다.

개인으로 보면 아무 할잘것 없어 보일지 모르지만. 그하나에도 땀과 노력이
담겨 있습니다.
그것을 만들고 협찬 한다는것 아무나 할수잇는것은 아니라 생각 됩니다.
선물받은 물품이 마음에 설령 들지 않아도 이해하여 줬음 하는 작은바램
입니다..................

끝으로 무사히 행사를 마칠수 있도록 함게한 여러 청소년 보호자분들께.
행복한 시간들만이 가득하길 소망해 봅니다..
우럭의꿈 2007.08.13 17:52  
감사합니다...하나...
제가 낚시를 하는 목적이.
바다를 즐기기위해서입니다..
하지만 바다도 즐길수 없는
여건에서는 낚시를 하는것을 차라리 포기하고
집으로 다시 돌아가는게.. 낳을듯하네요..
번출 2007.08.15 21:51  
우럭아님 바다를 즐기는것 정말 좋은 취미입니다..
앞으로 즐겁게 바다도 즐기면서.
돌아올때는 파도에 떠밀려 오는 우리모두의 비양심 증거물들
많이 보셨지요..
부디 우럭아님은 바다를 진정 사랑하는 낚시인으로
성장하길 바랍니다.
훗날 기성세데가 되였을때,,
대회 우승하는 장면도 보여 주길 기다려 볼께요...
나도 35년전 초등 5학년때 내돈으로 산 첫 낚시대로
낚시하던 기억이 나네요....
남은 방학 유익하고 즐겁게 보내길 바래요..
놀러나온벵에돔 2007.08.13 17:36  
우럭아님!~  넘 맘 상해 하지 마시고 다음 대회때는 더욱 알찬!~ 기억에 남는 대회, 안전한 대회를 만들어 주시겠죠!~~
수고 하셨네요!~ 그래두 다음 대회때는 한번 더 기대해 봅시다. ^^
우럭의꿈 2007.08.13 17:51  
감사합니다..
오와타 2007.08.16 14:09  
《Re》빈바다 님 ,
바다를 지향하는 순수한 낚시란게 뭔가요.
참 남의 이야기처럼 나오는 대로 떠들어대는 당신들이야 말로 미성숙한 기성세대의 얘기처럼 드들리는 이유는 뭘까요.
도대체 어느누가 무보수로 이렇게 봉사하고 도대체 무얼 추구하기위해 조구업체에서 매년마다 그렇게 협찬품을 보내겟슴니까.
직접 참여하지 아니하고 직접 봉사해보지 않앗으면서 당신말처럼 순수한 어린청소년들의 일부 글만보고 일괄성없이 말해 버리면 도대체 어느누가 담부터 이런일을 하고십겟슴니까.
우리서로 자제합시다.
빈바다 2007.08.17 12:46  
예...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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