① 출 조 일 : 2주전
② 출 조 지 : 꽃바위 방파제
③ 출조 인원 : 홀로
④ 물 때 : -.,-
⑤ 바다 상황 : 파고 1.5정도(찌낚시 불가)
⑥ 조황 요약 :

찌낚시를 간것이 아니라 휴가기간 멀리가기는 싫고 해서 집에 푹~~~ 누질러 있다가 바람넣으러 원투낚시대 들고 꽃방으로 갔습니다.

청개비 한통 3000원에 채비 2000원 해서 총 5000원으로 낚시시작

여기저기 던져보았으나 밑걸림 무지심해서 던지면 터지고 던지면 터지고..

그러다 무모피 1.5호의 초릿대를 쬐금 가져가는 나름대로 강력한 어신~~

채비를 거둬보니 참돔 약 25cm정도가 올라오더군요.

물론 비늘한번 만져보고 아이쉐도 만져보고 지느러미 펴보고 첫키스 빼앗고 돌려 보냈습니다.

이날 총 4마리의 참돔을 청개비 원투낚시로 낚았습니다.

입질만큼은 시원합니다.ㅋㅋ

아마도 바람불고 파도 높은날 꽃바위 방파제에서 작지만 참돔얼굴 볼수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60cm이하는 모두 방생인거 아시죠??

아가야 다치지 않게~~^^

저는 참돔잡아서 보는 즐거움이 무척이나 크네요.

마치 수처녀 슴가 만지는 느낌이랄까??

흠미~~~~~~


추신: 오늘밤 1시부터 상황봐서 뽈탐사를 해볼까합니다.

울산 계시는분중에 동참하실분 계시면 있는데로 모십니다.

채비 미끼 알아서 준비하시고요.

구명복 필수입니다.

쪽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