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미터급 대구를 찾아서 강원도삼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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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인] 번개조황 - 2007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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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미터급 대구를 찾아서 강원도삼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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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 출 조 일 : 2007년 12월 21일
② 출 조 지 : 강원도 삼척
③ 출조 인원 : 5명
④ 물 때 : 3물
⑤ 바다 상황 : 호스같은 바다
⑥ 조황 요약 : 아래.


고요한밤~거룩한밤~~♬ 징글벨 징글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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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나라가 선거열기로 분주하던 제17대 대통령선거도 끝나고 이제는 한해를 마무리하고
희망찬 2008년 새해를 맞이하는 준비가 필요한것 같습니다..

이명박 대통령 당선자님 축하 드립니다.
당선자께서는 국민이 무엇을 원하는지 큰귀로 기울이고 꼭 이루워 주시기 바람니다.

한해가 저물어가는 것이 새삼 실감납니다..
상점마다 아파트 베란다 빤짝이는 아름다운 츄리와 캐롤송이 울려퍼집니다..

이럴때면 나이와는 상관없이 들뜬 마음으로 12월을 보내는것 같습니다.
흥분한 마음 조금 안정시키고 낚시 하면서 지난한해를 뒤돌아보는 것도 좋을듯합니다.

지난 한해를 뒤돌아보니 고마운 일들만 기억하고 싶은 마음인데
남에게 섭섭했던 일은 좀처럼 잊혀지지 않고
남에게 고마웠던 일은 슬그머니 잊혀지고는 합니다.

반대로 내가 남에게 뭔가를 베풀었던 일은 오래도록 기억하면서,
남에게 상처를 주었던 일은 쉽사리 잊어버리곤 하는것 같습니다.

올해도 도움을 받거나 은혜를 입은 일은 꼭 기억하고 살고 싶습니다.,

님들에게 섭섭한 마음 원망은 잊어버린다면 삶이 훨씬 자유로워질 것입니다.
고마운 일만 기억하고 살기에도 짧은 인생이라고 한번쯤 생각이 듭니다.

년말에 송년회 모임 음주조심 음주운전조심 추위조심 고뿔조심 하시고
한번더 가정 소중함을 느끼고 가족이있어 행복함을 마음껏 누리시기 바람니다. ^^*~

반갑습니다 / 이상복입니다.

m급 대구를 찾아서 ...
일년내내 월등이 조황이좋은 강원도 삼척에 대구지깅낚시 다녀왔습니다..
오늘 역시 처녀출조하는 꾼을 비롯해 아침에 눈만뜨면 마주치는 점주와 몇분과 함께

이른 새벽에 약속한 시간에 도착해보니 새벽을 깨는 그물을 손질하는 어부들과
꾼들이 식당마다 분주합니다. 한눈에 보아도 이지역 호조황을 말해주는듯 합니다.

미리예약을 하여 따듯한 아침 식사를 마치고
오전 7시에 일출을 맞으며 포인트를 향해 힘차게 달려봄니다..

언제나 그랬듯이 포인트에 진입하기전에 꾼들의마음은
큰 손맛과 대박의 꿈을 꾸며 셀레이는 마음 진성하기가 힘듭니다..

약 1시간을 포인트향해 달려 도착하여 낚시를시작해 봄니다.
주위를 살펴보니 10여척의 낚시선이 도착하여 꾼들마다 열심히 저킹하는모습입니다.

모두 원하는만큼 조황이 이어지기를 바라면서 우리일행도 곧바로 현지 선장님 도움을 받어
채비를 구성하여 대구지깅낚시를 시작해 보았습니다.

우리가 원하는
물색 파도 조류 날씨 모두양호한 편이나 오전내내 조황하고는 이어지질을 않어
함께한 꾼이나 선장님 그리고 필자도 힘겨운 낚시가 지속되었습니다..

몇번을 포기하고 철수를 요청했으나 선장님의 프로의식과
끈질긴 꾼과 맞물려 오후까지 낚시를 수없이 포인트를 옮겨다니면 낚시를 계속 해보았지만
역시 조황하고는 이어지질을 않어 마음이 무겁습니다.

하여 필자는 선장님께 다음기회에 미루고 또다시 철수를 요구하자.
한사코 선장님께서는 한두군데 포인트에서 더 낚시를 더해보고철수를 합시다 합니다.

이때 필자의 낚식대가 두두둑~~하고 왕대구의; 특이의 입질이 옵니다.
릴링을 하며 지쳐있는 꾼들에게 힘차게 소리높여 입질이다 입질 우화화 하하하~~

하고 주의를 보니 순간 꾼들마다 모두 입질을 받어 릴링중입니다.
미터급 대구를 만나지는 못햇지만 오늘 다녀온 이야기와 사진 몇장 남겨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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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강원도 삼척 장호항.
이곳에서 꾼들은 입출항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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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장비와 소품.
요즘에는 하루가 다르게 지깅낚시대나 소품이 봇물처럼 쏟아져 나옵니다.
검증하지 않은 일부 중국산이 나오지만.저렴하고 검증받은 질좋은 국산도 많습니다.

처음 접하는 꾼들은
경험있는 꾼들에게나 대구지깅 출조점 그리고 현지 선장님께 문의 하시면
시행착오없이 곧바로 왕대구와의 만남이 월등이 확율이 좋습니다..

왕대구란 단어는 대구의 적합하지않은 단어이기는 하지만
이해를 돕기위해 큰 대구를 왕대구란 용어를 사용합니다.

대구가 공식 용어 입니다./이해해주시고 착오없기를 바람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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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꾼들이 안전을 위해 만전에 만전을 기여해주시는 해양경찰 관계자님!!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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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삼척 장호항 해양파출소에서는

출항신고를 마치고나면 이렇게 인근에 해양경찰서 전화번호가 인쇄된
방수 핸드폰 비닐자크백을 장호항 해양파출소 관계자께서 직접 일일이 개개인에게 제공해 줍니다.

여러가지 도움이 되겠지만 유사시 위치 추적하는데 도움이 될듯 합니다..
직접 시법을 보여주시며 따듯한 미소를 주시며 안전에 각별한 말씀도 주셨습니다..

비닐자크백에는 이렇게 인쇄되어있습니다.

안전한바다 해양경찰과 함께/ 동해해양경찰서
해양사고 신고

상 황 실 : 033 - 532 - 7072
사천지파출소 : 033 - 644 - 3118
묵 호 파출소 : 033 - 532 - 1284
삼 척 파출소 : 033 - 574 - 0239
임 원 파출소 : 033 - 572 - 5012
울 릉 파출소 : 033 - 791 - 1774

강원도 삼척 장호항 해양파출소님께 감사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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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장호항 일출을 맞으며 포인트를 향해 힘차게 달려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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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에는 정보와 시대라고 말들을 합니다..
선상에도 예의는 아닙니다..

일찍부터 향해를 위해 사용하던 기계를 이용해 이제는 낚시하는데 사용하고있습니다.
수심은 물런 바다조류상황 그리고 물속깊이 숨어있는 대상어종도 어느정도는 가늠할수있습니다.

삼척 장호한 임원항 일대에는 필자가 확인한것은 동쪽으로
울릉도방향으로 크고작은 여 (짬이) 수백 수천개에 달합니다

대구서식지로 적합하여 명 포인트가 수백개를 확보하고있었습니다..
대구자원이 무궁무진한것 같습니다..

수심도 60~150m 다양하게있고 그때 물때에 따라 옮겨다니면 낚시를 하니
대상어종과 만나기가 조금 쉬운것 겉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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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기내용대로 꼭 준수하고 실천하여 줄거운 조행길이 되시기를 바람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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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인트에 도착하여 힘겹게 첫 입질을 받어 올려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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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라온것은 큰 문어가 울퉁불퉁하고 늘씬한 다리를 뽐내며 모습을 보입니다.
문어는 억울하다는듯이 위험을 알리며 먹물도 한아름 토해 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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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복님!!
대구지깅낚시를 하다보면 이렇게 보너스로 손님고기로 문어가 올라옵니다.
몇 키로짜리 문어 한마리만 올라와도 함께한 꾼모두 술안주는 충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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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꾼 모두 오전내내 입질을 받지못해 힘겨워하다 마침내 입질을 받어 힘찬 릴링을 하고습니다..
이럴때면 지쳐있는 꾼모두 울성대며 술렁이기 시작 합니다..

대구는 군집성있어 한분이 입질을 받으면 동시에 일질을 받을 확율이 좋습니다.
하여 동료꾼이 입질을 받으면 긴장을 풀지말고 준비해 있다가 입질이 오면 챔칠 하시기 바람니다.

대구는 아웃이 되어 릴링을 할때 부시리처럼 급하게 펌프질 하면 지칫잘못하면
바늘이 벗겨질수도 있습니다...

대구는 수심 약 100m 전후에서 입질을 받고 또한 몸이 비대하여
대구가 반항안해도 수심과 비대한 몸짓만으로 심한 물 저항을 받습니다..
대구는 급하게 릴링하다 보면 약한 피부와 턱이 뜨껴 바늘이 이탈됩니다.

릴링하실때는 저속으로 쉬지말고 꾸준하게 릴을 감다보면 물속에서 하얀 몸짓이 들어납니다.
이때도 당황하지말고 선장님이나 가이드에게 뜰채 도움을 요청해 올리시면 됩니다.

역시 문어낚시 하실때도 같은 요령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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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침내 우리가 원하는 대상어가 올라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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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헌제님!!!!

오전내내 힘겨웠던마음 순간 바다속 깊이 가라않히고 마침내 대상어가 올라오자
굳게닫힌 하얀이가 드러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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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이야기 이해를 돕기위해 한번더 올려봄니다.

산란기 앞둔 초겨울이 제철. 헤비급 장비로 지깅은 느긋이 루어로 낚을 수 있는
대상어중에는 100% 입맛만을 충족시키는 물고기가 몇 있다. 그중에 하나가 대구다.

시중에 판매되는 대구는 대부분 원양에서 잡아 냉동시킨 것이라 맛이 떨어지는
반면 직접 낚아서 먹는 대구의 맛은 먹어본 사람만이 알 수 있다.

그 맛 을 표현하자면 쫄깃쫄깃한 씹는 맛에 혀를 따라 도는
달착지근한 맛이 어우러지는데 감히 냉동대구는 비교하기조차 미안한
‘맛 의 극치’라고 할 수 있다.

요즘 동해는 돈으로도 사먹을 수 없는 이 맛을 좋아 모여든 사람 들로 붐비고 있다.
대구는 평상시 400m 내외의 깊은 수심에서 서식하다가
산란기를 앞두고 있는 요즘엔 100m 정도의 얕은 곳으로 나온다. 이때가 대구낚시의 피크.

대구 낚싯배 출항지로는 삼척시 임원항이 대표적이다.
낚이는 놈 은 50㎝를 전후한 치어들이 대부분이지만 간혹 1m안팎의 일명 ‘
왕대구’가 낚이면서 대구 마니아들의 가슴을 두근거리게 한다.

대구 맛은 대형일수록 상급으로 치기 때문에 이왕이면 큰 놈이
낚이기를 바라는 것이 꾼들의 간절한 마음이다.

대구를 낚는 방법은 300g이상의 묵직한 메탈지그를
오르내리는 지깅 테크닉이 대표적이다. 대구를 노리는
낚싯배에는 위성신호 를 이용해 위치를 파악하는 장치인

위성위치추적시스템(GPS)과 초음파로 어군을 찾는 어군탐지기가 있어서
포인트를 정확히 찾아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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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를 찾아 하루에 여러 포인트를 돌아야 하는 대구 선장이
부지런히 움직여 주어야 성공할 확률이 높다.

지깅으로 대구를 낚기 위해서는 전문 장비를 사용하는 것이 효율 적이다.
낚싯대는 길이 6피트 이내의 지깅 전용대에 릴은 배낚시용 대형릴이 적합하다.

100m이상의 깊은 수심에서는 빈 채비를 올리는 것만으로도 녹초가
될 만큼 강한 체력을 요하는 데 최근 엔 이런 수고를 덜기 위해
모터로 릴을 감는 전동릴의 사용이 갈 수록 확산되고 있다.
체력에 자신이 없는 장년층이라면 한번쯤 권 하고 싶은 장비다.

원줄은 폴리에틸렌(PE)합사 4호를 표준적으로 사용하며 원줄 끝 에는
비미니트위스트라는 충격방지 매듭을 만든 후 카본이나 나 일론
소재의 쇼크리더를 덧이어 사용한다.

PE합사와 쇼크리더 사 이의 매듭법인 비미니트위스트는 꽤 복잡하므로
전문가의 지도를 받아 배우는 것이 가장 빠르고 정확한 방법이다.

그 다음 준비 할 것은 지깅의 핵심인 메탈지그.
대구를 노릴 때는 300g 혹은 350 g의 두 가지 무게가 일반적이고
색깔과 모양은 다양하게 준비해 그날그날의 히트패턴에 대응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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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깅의 동작은 지금까지 해본 바로는 동작이 크고 격한 것보다는
작고 느린 쪽이 확률이 높았다.
지깅의 대표적인 대상어인 부시리는 빠르고 격한 움직임에 반응하지만
대구는 정반대 동작에 주로 입질한다.

낚시 전문채널에서 흔히 보는 부시리용 지깅 동작을 대구에 적용했다간
대구를 잡기 전에 사람이 먼저 지치게 된 다.

대구 지깅은 여유 있고 느릿느릿한 동작이 기본이고 이를 표준으로
약간 빠르게 시도하는 정도의 변화만이 필요하다.
대구가 걸리는 느낌은 뭔가 바닥에 걸린 느낌과 거의 흡사하다.

다른 점이 있다면 대를 들어올리면 따라서 묵직하게 올라온다는 것뿐이다.
묵직하게 달려있는데 릴링하는대로 올라온다면 일단은 고기임이 분명하다.

100m수심, 심할 땐 130m 바닥에서부터 무언가를 릴링으로
올리는 것은 엄청난 체력을 요하는 것이어서 절대 서두르지 않아야 한 다.

너무 빨리하면 약한 대구의 입이 찢겨나가면서 고기를 놓치는 경우가 자주
발생하므로 주의해야한다.김욱의 루어낚시교실 펌

초보꾼에게 도움이 될까하고 전문가의 몇마디 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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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간 곳곳에서 대구입질이 쏟아 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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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도 저기도 입질이 옵니다.^^*~~~
꾼들마다 전동릴 돌아가는소리가 윙윙하고 곳곳에서 들려옴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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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성진님!!!!

비낚시인이 주로사용하는 용어로..
팔뚝만한 대구를 올려 힘차게 들어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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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의 오늘 채비도..

메탈지그 300g ~ 350g / 분홍색 검정색 번갈아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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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늘 33호/ 감성돔 4호 바늘에다 비교해보니 바늘 크기가 짐작이 갑니다.
메탈지그에다 바늘 3~ 5개 묶어 사용..바늘 목줄 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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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대 대구전용 지깅대 / 길이 2.1m
릴 : 전동릴 3000번

원줄 : PE 3호 300m
쇼크리더 : 50L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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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는 이렇게 대구채비를 하여 대구를 낚는데 성공 하였습니다..
당분간 이렇게 채비를 하면 조황이 좋을 듯 합니다..

더좋은 것은 현지 선장님께 채비를 문의 하시면 제일 좋습니다..
필자가 말씀드리는 것은 미리 준비하여 출조하는 마음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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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조황입니다.
대구 60 ~ 80cm 8수 왕문어 1수....
오늘도 용왕님께서 허락하신 조황만 가지고 낚시를 마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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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함께한 꾼 한자리에 모여 이렇게 기념을 남겨 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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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정호 김창훈 선장님!!!!

김창훈 선상님은 이곳 강원도 삼척장호항 토박이 입니다.
선장님께서 큰 꿈을 펼치기 위해 일찍부터 학창시정과 젊은시절은
잠시 고향을 떠난적이 있었다고 합니다.

신부님이신 큰형님께서 고향을 떠나 계시어
선장님께서는 조상님이계신 선산과 고향을 지키기위해 지금까지 고향에서 살고계십니다.

또한 고향발전을 위해 6년간 배를 묶어두고 마을 이장을 역입하시면서
많은 발절을 시켜왔습니다..

그중 어촌체험마을이란 관광 상품을 만들어 성공 하셨습니다..
이를 뒤받침이라도 하듯이 전국에서 바다체험 많은 관광객이 찾아오고는 합니다..

약속한 마을 이장님 손을 놓으면서 지금으로 부터 약 6년전부터 또다른 상품
선상 대구지깅 낚시를 개발하면서 이제는 삼척 장호항에는 레져관광지로 자리메김하였습니다.

김창훈 선장님께서는.
지금도 마을를위해 전국에서 찾아주시는 관광객위해 특히 우리의꾼들에게는
남다른 애정을 가지고 계십니다..

일년 내내 대구지깅 낚시배만 운영하신다는 김창훈 선장님.
지금처럼 해오신것 처럼 마음 변치 마시고 앞으로도 우리의 꾼들위해 힘써주시기 바람니다.

오늘 남다른 배려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언제나 건강하시고 내년 2008년에는 원하는소원 모두이루워 지시기 기원 합니가. 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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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를 마치고 금방낚은 대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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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두마리를 즉석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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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회를 만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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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리는 불편하고 배는 울렁대지만 낚시대를 접고 빙둘러 않아
이렇게 회 한점의 맛을 보면 피로와 스트레스는 자취를 감추워 찾을 길이 없습니다...^^*~~

큰소리로 스트레스를 불러보아도 대답이 없습니다 ^^*~~~~

대구회는 필자의 경험으로는
봄 가을에는 회 맛이 아삭아삭하고 적당한 육질이 뒷바침 해줘 색다른 맛이 납니다.

또한 한겨울에 먹는 대구 회맛은 미끄러지는 듯한 육질과 대구의 부드러운 살결이
입안에서 맞사지 해주듯 감촉이 좋아 정말 잊지못할 맞이 이루워 집니다.

잊지말것은 반듯이 대구회는 차가운 민물에 잠시 담구워두웠다가
드시는게 좋습니다 대구의 약간의 독성이 민물에 들어가는순간 소멸된다고 합니다.

꼭 한번 체험 해보시기 바람니다/ 한번쯤 권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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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님고기로 올라온 문어는 술안주로 대우받는 서열은 선두그룹에 있습니다..

함께한 꾼이나 함께하지못한 꾼 모두 출조점에 모여 소주한잔하면서.
오늘낚시 이야기를 꽃을 피우며 한겨울밤도 점점 깊어만 갑니다..

이럴때면 한두마리 더낚은 꾼은 자기가 무슨 계선장군처럼 어께게 들썩이고
그러지못한 꾼은 괜시리 기가죽어 술만 마시고는 합니다..

필자가 보기에는 얇은 종이한장 차이인데요 ^^*~~
이것이 바로 꾼들의 낚시 이야기인것 같습니다...

조금 인내력을 가지고 들어주면 어디서 그런용기가 나는지..
큰소리로 입후보 당선된것처럼 열변을 토해 내고는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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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회도 회지만 대구 맑은국은 또다시 잊을수없는 맛을 냄니다..
특히 대형 왕 대구맛은 특별합니다.

대구는 몸이 비대하여 1마리만 요리를 장만해도 2代 가족이 충분하게 드실수 있습니다.
년말에 한해를 보내면서 아쉬울때 이웃과 한자리에 모여 드셔도 충분하고요..

특히 대구 맑은국은 男女老小 누구나 즐겨드실수있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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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해서 오늘 출조 다녀온 흔적을 남겨 봅니다

현지 선장님께서는 오늘 보다는 계속해서 조황이 좋을듯 하다고 귀뜸을 해주십니다.
아래에 충분하게 문의 하시어 출조하시기 바람니다..

오늘 출조다녀 오면서 조금 아쉬운것은
모 지깅크럽에서 주말과 일요일에는 싹쓰리식 예약을 해놓았다고 합니다.
그때 그때 시간나는 순서대로 예약을 공조하여 함께하는 출조길이 되었으면 하고 아쉬움이 남습니다..

주말과 일요일에도 꼭 출조하고싶은 꾼들은 아래에 문의 하시면 배를 알선해 주신다고 합니다
참조하시기 바람니다..

출조문의
현지 금정호 / 김창훈선장님 011 - 362 - 7289/ 033 - 572 - 7289

경북구미 054 - 443 - 6923 / 010 - 6772 - 6923 입니다.

다녀온 일자 : 2007년 12월 21일
작성한 일자 : 2007년 12월 22일

작성인 / 글사진 / 블루샤크 필드테스터 : 이상복 올림


11 Comments
고성낚시꾼 2007.12.22 11:57  
멋진 캐롤송과 장문의 조황글 잘보고 갑니다^^^^
항상 보는 조행기지만 정성이 대단하십니다~~~~ㅎ
올한해 마무리 잘하시고...내년엔 더욱더 좋은..멋진 조황정보 많이 부탁드립니다^^^^
이씨낚시 2007.12.22 12:11  
잘보고 갑니다.
몬자바 2007.12.22 13:22  
안녕하세요 보기님 글은 자주 봅니다. 늘 좋은글 올려주시고 좋은 조황 올려주시네요
근데........
산란기를 앞둔 지금이 대구 낚시의 피크 <---- 어딘가좀 개운찬네요
즐낚하세요....
산란철 고기는 왠만하면 다들 좀 자제하시는게 어떨까싶네요
사진과 함께 글을 너무 잘 올려주셨네요. 정말 잘 보구 갑니다. 좋은 정보 감사하구요. 어복 충만하세요^^
태풍. 2007.12.22 15:28  
저두 올한해 삼척으루2번이나가서 황어란놈을 잡았네요^^.멋진사진 감사합니다..늘 행복하세요...^^
내고향추도 2007.12.22 16:57  
도로또 캐롤이라 넘 신나서 어깨가 들썩입니다 아~~싸!! 아~~싸!! ㅊㅊ아싸 ^^
대구맑은국에 맑은술넘어가는소리가 들리는듯합니다 시원한 대구탕 .. 대구뽈찜도 맛이 끝내주죠 ㅋㅋ
Bluefin 2007.12.22 18:32  
글 감사히 잘 보었습니다! ~ 글구 이제ㅡ대구시즌이라 생각되니~ 또 함 더 해보심도 좋을것 같아요~
근데 오늘 조과는 좀 반작인듯 싶네요~
감생이아빠 2007.12.23 11:23  
대구탕...내가 가장 좋아하는 음식 중 하나입니다...잘보고갑니다...
앵아리 2007.12.23 15:30  
대리만족이라도^^
초짜애플 2007.12.23 16:38  
언제 보아도 깔끔하게 정리잘됀 조행기 늘 대리만족하고 갑니다~~^^*
배선장 2007.12.24 05:29  
잘보고 갑니다.
처가집이 장호 가기전 임원항 입니다.
저는 주로 방파제 낚시를 많이 합니다.
언제 인연이 되면 함께 출조할수 있는 기회를...
구미시 임수동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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