① 출 조 일 : 2007,12,24
② 출 조 지 : 한섬
③ 출조 인원 :3
④ 물 때 :
⑤ 바다 상황 : 파도출렁
⑥ 조황 요약 :모처럼 휴무일 이라서 오전 6시 동료 3명과 철문앞에서 한시간을 기다린후 철문 개방후
방파제에 도착{뛰고 난리도아님}하여 삼발이 한자리를 점령하고 {아직어두운상황}바다 상황을 지켜 보는데
키도 작달막한 한분이 자리좀 비켜 달래서 비켜 주었더니 내자리에 턱하니 자리잡고 자기일행을 부르길래
이보쇼..나는 어디서 낚시하오하니 ..그사람왈...일행과 같이해야 된다네요..이런 황당한 경우가있나...
그럼 나는 어디가나...한시간을 추운데서 벌벌떨다가 겨우 자리 잡았는데...머리에서 스팀이차고..
잘못하다 신문 가십란에도 날까싶어,,, 그래 내가 낚시 접으면되지 싶어 미련없이 가방을 둘러매고
많이 잡으시오,,,5짜로다가,,,,방파제위에 올라서니 그 좁은 방파제에 40~50여명 어께를 맛대고
있는 광경을보니 내가 왜 이리왔나싶어 웃음이 나오네요...
그길로 갈남 방파제로 출조하여 동료들에게 조황을 문의하니 12시까지 남장바리 수준의 몇마리가 나왔다네요
이제 두번다시 한섬에는 가고싶지 않네요.그리고 마음 편하게 낚시 하실분은 절대로 한섬가지 마세요.
그곳은 낚시터가 아니라 시장판 이네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