① 출 조 일 : 2007.11.29
② 출 조 지 : 전남 고흥 녹동 초도
③ 출조 인원 :
④ 물 때 : 11물
⑤ 바다 상황 : 심한뻘물
⑥ 조황 요약 :
누구나 성공한다는걸 믿어 의심치않읍니다..ㅎㅎㅎ



무슨얘기냐구요???



때는바야흘러~~~ㅠㅠㅠㅠㅠ



2007녕 11월29일.....11물.........



어러번의 몰빵으로 인하여 내공이 팍팍 줄어갈쯤에....



구덕낚시 땜방조로 한번더 갔다온다는 씩의 번출..ㅎㅎㅎㅎㅎ



초도의 이름없는 무명포인트 새벽4시하선........



채비하고 수심첵~~이런 ㅠㅠㅠㅠ수심이 3~4미터 어찌이런곳에 내렸을까하는 후회감......



미련을 버리고 라면에 소주 한방울후 침낭속으로~~~~



날이밝아 초들물이 시작되고 0.5호 고리찌 0.5 순ㅅ강수중에 비뽕돌 1개....밑줄2호 3미터



거의 밑줄만가지고하는낚시.......넘 재미없다...조류는 거런데로 가는데...ㅎㅎ



첫수에 망상돔...두수 망상돔...세수 망상돔.......음~~~~~



비슷하게 생긴것끼리 논다고 본인경험에 의하면 망상어 있는곳 감씨꼭있다고 확신함.



8시반경..중들물이 다가오고 수심은 5미터를 육박한다....



발앞 15미터지점 전형적인 감성돔특유의 삼단입질,,,,,,,,,,휙~~챔질과동시에 무작스리가져가며 ...



팅~~허무~~~비봉돌달은부분이 매끈하게잘려나가있다~~~헉~~침나뿐네...~~



같이 내린일행은 이런수심에 낚시 몬한다고 포인트이동요청중이다....



내심 이런곳은 중들물이후 짐중적으로 입질오는데...........



다시 캐스팅...총알같은 입질에 옆으로짼다...숭어인가..~~근데 힘이 장난이 아니다...



잠시 실랑이 후 하늘로 향하는 멋진바늘털이...60급의 농어....손맛은 일품이다..ㅎㅎㅎ



포인트 이동배가오고 일행은 자리를 옮긴다... 난 그대로 계속..



배가 가고난후 30분 흐르는 침묵을깨고 좌측 30미터 지점에서들어온입질,,,,, 제법힘을 쓰는 요놈은



40급감성돔 특유의 손맛을 안겨준다..조용히 뜰채에 갈무리..



연타로 들어오는입질 근데 이놈 힘쓰는게 장난이나니다...한참실갱이를 하다....수중찌가 보일무렵~~



팅~~이럴수가 벌써 두번째...거의 이런경우가 없었는데..오른팔로 낚시대를 바꿔잡은후의 후유증인가..



낚시대의 탠션과 레버의조절,,,드,ㅇ의 태크닉이 영 초보수준이다......이런 제기랄.............



약 1시간가량의 정적이흐르고 다시 들어온 입질..이번은 별로.......30급의감성돔...



두번을 터트리고 입질이 오다니...뭐 이런자리가 다있을까 생각한다...



시간은 흘러 11시경 거의 만조가 가까워오고 세차게 흐르던 조류가 서서히멈춰오고 살며시 잠겨(10센티)



가만히있는찌.....(잡어인가??입질은 틀림없는데)잠시의기다림 다시10센티 잠겨들고......혹~~~



대물의 전형적인 입질형테~~~~10초정도 기다렸다 쳄질.....꿍~~~여에걸린듯 꼼짝을 하지않는낚시대.....



헉 이거 대물이다...잠시의버팀과동시 사정없이 옆으로째고 나간다....드렉은 사정없이 풀려나가고....



순간적으로 오른팔이 초보수준이란게 걱정된다...



드랙을 약간 조인후 브레이크로 승부를 볼요량으로 다시 실랑이를 한다..역시나 오른팔이 문제다.....



맘대로 낚시대와 릴이 움직여주지않는다.......



지루한실랑이끝에 얀간 당겨지는 이놈......3번의펌핑과 릴링....다시 난바다로 째고나간다...수심이안나오는곳 ~~~역이 좌우 앞으로한없이 달린다...



원줄3호 목줄2호 감성돔(금호조침)4호바늘.....지아무리 대물이레도 낚을수있는 튼튼한체비를밑자...~~



오른팔의 레버조작이 힘들어 스풀을 약간 풀려고 하는순가..~~~~이런 ~~~~~~~~힘없이 하늘로 치켜드는 낚시대....



하늘이 무너지는듯한허무함.....억울함에 고함을 지른다....%$$#@@#$$%%^^



채비를 걷어보니...........이런 망할경우가...바늘 이 부러져있다.....



것도 허리가 부러진것이아닌 이늘 바로밑 5밀리지점....이런 그레도 국산품을 좀 믿었것만.......



너무도 안타깝고 허무하여 낚시대를 접어 버렸다...



또다시 대물을 꿈을 향해 도전할것을 맘속으로 다짐하며.....ㅎㅎㅎㅎㅎ



누구나 7전8기의 도전 정신이면 대물의꿈을 이룰수있지않을까 생각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