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생이&뽈라구
모처럼 시간이 여유가 생깁니다 이럴때 낚시를 못가면 병이 나기에 스스럼없이 장비를 챙깁니다 오늘은 발전소 감생이를 몇마리 잡아 오리라 하고는 아는 낚시점에 밑밥을 6개 비벼 놓으라 합니다
요즘에 무슨 문제가 있는지 발방에 못들어 간다기에 혹시나 하고는 전화를 해 봅니다 아니나 다를까 배가 들어가지 않는답니다 동생과 같이 들어 가기루 했는데 갑자기 답답해 집니다 밑밥만 개어놓지 않았다면 미조에 갈건데 ,,,ㅠㅠㅠ
하는수 없이 눈치보지 않는 남해상주를 향하여 발길을 돌립니다 도착하여 상황을 보니 과히 장난이 아닙니다 바람이 살랑살랑 불어 되는데 그냥 이대로 집으로 돌아 갈까나 싶습니다 그러기에는 온 걸음이 아까워 배를타고 가까운 목섬으로 갑니다
이곳에는 제가 좋아하는 포인트가 있는데 혹시나 하고는 배를타고 갔었는데 역시나 님들께서 세분이나 앉아 있습니다 낚시를 마치고 앉았는지 물어보니 낚시를 더 하신답니다 아쉬움이 있지만 하는수 없이 다른 포인트에 갑니다
제가 하선 한곳은 목섬의 높은자리입니다 이곳에는 4 번이나 내렸기에 조금은 바닥에 익숙합니다 선장님께서 이곳은 수심이 들물이면 8 미터 초 들물이면 6 미터 상세히 설명을 합니다 선장님에게 감사하다는 인사를 하고는 낚시를 합니다
해년마다 한번쯤 이곳에 내렸지만 그다지 큰 씨알의 감생이를 잡아보지 못했기에 같이간 아우님에게 바다를 볼때 오른쪽의 약간의 홈통진곳으로 자리를 옮겨보자고 합니다
밑밥통을 낑낑대며 옮기고는 수심이 어떻나 싶어 체크를 해보니 옆의 자리와는 다르게 5 미터 밖에 나오지 않습니다 대충 수심을 마추고서 낚시를 하는데 밑걸림이 자주 일어 납니다
한곳의 수심만 알면 안되기에 여러곳을 탐색하는 와중에 아우님께서 미끼가 어딧냐고 묻습니다 미끼를 제가 가지고 있기에 손짓을 하며 여기에 있노라고 하면서 저의찌를 쳐다보니 순간적으로 물밑으로 쑤~우~욱 하고는 빨려 들어 갑니다
속으로 역시나 여밭에는 암만 겨울이고 수심이 낮더라도 오는구나 하면서 릴을 감아 봅니다 ,,,,ㅠㅠㅠ 하지만 물밑의 수중여 뒷편에서 물었기에 몇번의 힘자랑만 하고는 더런노무 시키는 자기 갈길을 갑니다
이럴때 좋은 핑계가 있습니다 아우님에게 하필이면 그때에 불러 가지고 고기를 떨구었다며 넋두리를 합니다 ,,,ㅎㅎㅎ 아우님도 알지만 저의 너스레를 받아 줍니다
그리고는 같이 낚시를 하는데 너무도 잦은 밑걸림에 아우님은 옆의 높은 자리에 다시 갑니다 그러면서 살며시 쳐다보는 눈빛이 겨울에 이런 수심에 무슨 고기가 나온다고 하는 식으로 약간 비겁한 눈길을 주고 떠납니다
한마리 터지고 난 이후에는 입질이라고 들어 오는게 미역치의 입질만 간간히 들어 옵니다 맘속으로 이곳에서 한마리 걸어야만이 아우님에게 새로운 공부가 될건데 하고 있지만 감생이는 쉽사리 입질을 않습니다
흔히들 엉뚱한짓을 하면 입질이 온다는 속설이 있기에 담배를 얼마나 피웠던지 목구멍이 답답합니다 ,,,ㅋㅋㅋ 물밑의 감생이가 저의 작전을 알았는지 야이늠아 아무리 담배를 꼬슬리도 내가 입질을 않을거라며 너무도 냉전이 오래 갑니다 ,,,^^*
그래도 한번씩 들어오는 노래미의 손맛 다른 잡어들의 입질에 찌보는 눈맛이라도 즐기고 있습니다 수심은 이제는 3. 5미터를 주고 낚시를 합니다 선장님은 저희가 안타까운지 자꾸만 높은자리에서 하라며 지날때마다 신경을 써 주십니다
학교 댕길때도 선생님 말도 듣지 않았는데 바다에서 선장님 말을 들을꺼라고는,,,ㅎㅎㅎ 손짓만 알았다고 흔들고선 그대로 낚시를 합니다 엎친데 덥친격이라고 이제는 비님까지 옵니다 아~이~고,,,ㅠㅠㅠ
아까번의 고기만 잡았어도 그냥 철수를 했을텐데 아쉬운 생각을 하며 찌를 쳐다보는데 요것은 분명히 잡어의 입질이 아닙니다 막대찌의 톱이 하나씩 들어 가는게 전형적인 감생이 입질입니다 이제는 헛챔질 하면 끝이다는 생각으로 신중을 기하여 이정도면 물었다 할 순간에 챔질을 하니 아니나 다를까 꾸~우~욱 꾸~욱
낚시대는 연신 피아노 소리를 내며 울어 됩니다 이것은 놓치지 않으리라 브레이크에 손을 얹어 놓고 릴링을 합니다 하지만 브레이크 사용할 기회를 주지 않네요,,,^^*
몇번의 실랑이 끝에 물위를 쑤~우~욱 떠오릅니다 대충 보아도 45 정도 되어 보입니다 옆의 아우님 저에게 축하를 하며 이제는 저의 말을 믿었는지 수심을 4미터로 낮추어 낚시를 합니다 하지만 비바람이 너무도 강하기에 철수를 합니다
철수후에 미리 챙겨서 가져간 민물 새우와 민장대를 들고 상주의 테트라를 몇번 찔러 봅니다 이곳도 저희들에게 힘을 실어 줍니다 비록 테트라의 넓이는 얼마되지 않지만 뽈라구들이 몇마리 올라 옵니다
젖뽈락과 큰넘이 몇마리 올라 오지만 아무래도 이넘의 감생이가 먹고싶어서 낚시가 되지가 않습니다 낚시대 담그면 옆의 감생이가 눈에 얼렁거려 도저히 낚시가 불가능입니다 아우님에게 뽈라구가 올라 오지만 철수를 권유 합니다
낚시를 할때는 몰랐는데 차를 타고 오는데 몸이 얼마나 얼어 있었는지 갑작스런 열기에 온몸이 달아 오릅니다 후에는 삼천포 님들과 맛있게,,,^^* 요즘에는 어디 방파제던지 뽈라구가 있는듯 합니다 테트라가 있는 방파제에만 가능 합니다 손맛들 보십시요
쌀쌀한 날씨에 감기 조심 하십시요
요즘에 무슨 문제가 있는지 발방에 못들어 간다기에 혹시나 하고는 전화를 해 봅니다 아니나 다를까 배가 들어가지 않는답니다 동생과 같이 들어 가기루 했는데 갑자기 답답해 집니다 밑밥만 개어놓지 않았다면 미조에 갈건데 ,,,ㅠㅠㅠ
하는수 없이 눈치보지 않는 남해상주를 향하여 발길을 돌립니다 도착하여 상황을 보니 과히 장난이 아닙니다 바람이 살랑살랑 불어 되는데 그냥 이대로 집으로 돌아 갈까나 싶습니다 그러기에는 온 걸음이 아까워 배를타고 가까운 목섬으로 갑니다
이곳에는 제가 좋아하는 포인트가 있는데 혹시나 하고는 배를타고 갔었는데 역시나 님들께서 세분이나 앉아 있습니다 낚시를 마치고 앉았는지 물어보니 낚시를 더 하신답니다 아쉬움이 있지만 하는수 없이 다른 포인트에 갑니다
제가 하선 한곳은 목섬의 높은자리입니다 이곳에는 4 번이나 내렸기에 조금은 바닥에 익숙합니다 선장님께서 이곳은 수심이 들물이면 8 미터 초 들물이면 6 미터 상세히 설명을 합니다 선장님에게 감사하다는 인사를 하고는 낚시를 합니다
해년마다 한번쯤 이곳에 내렸지만 그다지 큰 씨알의 감생이를 잡아보지 못했기에 같이간 아우님에게 바다를 볼때 오른쪽의 약간의 홈통진곳으로 자리를 옮겨보자고 합니다
밑밥통을 낑낑대며 옮기고는 수심이 어떻나 싶어 체크를 해보니 옆의 자리와는 다르게 5 미터 밖에 나오지 않습니다 대충 수심을 마추고서 낚시를 하는데 밑걸림이 자주 일어 납니다
한곳의 수심만 알면 안되기에 여러곳을 탐색하는 와중에 아우님께서 미끼가 어딧냐고 묻습니다 미끼를 제가 가지고 있기에 손짓을 하며 여기에 있노라고 하면서 저의찌를 쳐다보니 순간적으로 물밑으로 쑤~우~욱 하고는 빨려 들어 갑니다
속으로 역시나 여밭에는 암만 겨울이고 수심이 낮더라도 오는구나 하면서 릴을 감아 봅니다 ,,,,ㅠㅠㅠ 하지만 물밑의 수중여 뒷편에서 물었기에 몇번의 힘자랑만 하고는 더런노무 시키는 자기 갈길을 갑니다
이럴때 좋은 핑계가 있습니다 아우님에게 하필이면 그때에 불러 가지고 고기를 떨구었다며 넋두리를 합니다 ,,,ㅎㅎㅎ 아우님도 알지만 저의 너스레를 받아 줍니다
그리고는 같이 낚시를 하는데 너무도 잦은 밑걸림에 아우님은 옆의 높은 자리에 다시 갑니다 그러면서 살며시 쳐다보는 눈빛이 겨울에 이런 수심에 무슨 고기가 나온다고 하는 식으로 약간 비겁한 눈길을 주고 떠납니다
한마리 터지고 난 이후에는 입질이라고 들어 오는게 미역치의 입질만 간간히 들어 옵니다 맘속으로 이곳에서 한마리 걸어야만이 아우님에게 새로운 공부가 될건데 하고 있지만 감생이는 쉽사리 입질을 않습니다
흔히들 엉뚱한짓을 하면 입질이 온다는 속설이 있기에 담배를 얼마나 피웠던지 목구멍이 답답합니다 ,,,ㅋㅋㅋ 물밑의 감생이가 저의 작전을 알았는지 야이늠아 아무리 담배를 꼬슬리도 내가 입질을 않을거라며 너무도 냉전이 오래 갑니다 ,,,^^*
그래도 한번씩 들어오는 노래미의 손맛 다른 잡어들의 입질에 찌보는 눈맛이라도 즐기고 있습니다 수심은 이제는 3. 5미터를 주고 낚시를 합니다 선장님은 저희가 안타까운지 자꾸만 높은자리에서 하라며 지날때마다 신경을 써 주십니다
학교 댕길때도 선생님 말도 듣지 않았는데 바다에서 선장님 말을 들을꺼라고는,,,ㅎㅎㅎ 손짓만 알았다고 흔들고선 그대로 낚시를 합니다 엎친데 덥친격이라고 이제는 비님까지 옵니다 아~이~고,,,ㅠㅠㅠ
아까번의 고기만 잡았어도 그냥 철수를 했을텐데 아쉬운 생각을 하며 찌를 쳐다보는데 요것은 분명히 잡어의 입질이 아닙니다 막대찌의 톱이 하나씩 들어 가는게 전형적인 감생이 입질입니다 이제는 헛챔질 하면 끝이다는 생각으로 신중을 기하여 이정도면 물었다 할 순간에 챔질을 하니 아니나 다를까 꾸~우~욱 꾸~욱
낚시대는 연신 피아노 소리를 내며 울어 됩니다 이것은 놓치지 않으리라 브레이크에 손을 얹어 놓고 릴링을 합니다 하지만 브레이크 사용할 기회를 주지 않네요,,,^^*
몇번의 실랑이 끝에 물위를 쑤~우~욱 떠오릅니다 대충 보아도 45 정도 되어 보입니다 옆의 아우님 저에게 축하를 하며 이제는 저의 말을 믿었는지 수심을 4미터로 낮추어 낚시를 합니다 하지만 비바람이 너무도 강하기에 철수를 합니다
철수후에 미리 챙겨서 가져간 민물 새우와 민장대를 들고 상주의 테트라를 몇번 찔러 봅니다 이곳도 저희들에게 힘을 실어 줍니다 비록 테트라의 넓이는 얼마되지 않지만 뽈라구들이 몇마리 올라 옵니다
젖뽈락과 큰넘이 몇마리 올라 오지만 아무래도 이넘의 감생이가 먹고싶어서 낚시가 되지가 않습니다 낚시대 담그면 옆의 감생이가 눈에 얼렁거려 도저히 낚시가 불가능입니다 아우님에게 뽈라구가 올라 오지만 철수를 권유 합니다
낚시를 할때는 몰랐는데 차를 타고 오는데 몸이 얼마나 얼어 있었는지 갑작스런 열기에 온몸이 달아 오릅니다 후에는 삼천포 님들과 맛있게,,,^^* 요즘에는 어디 방파제던지 뽈라구가 있는듯 합니다 테트라가 있는 방파제에만 가능 합니다 손맛들 보십시요
쌀쌀한 날씨에 감기 조심 하십시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