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살난 감시
① 출 조 일 : 몸살이 어슬어슬 한날,,
② 출 조 지 : 10년 단골지.
③ 출조 인원 : 역쉬 솔로
④ 물 때 : 한물 갈때
⑤ 바다 상황 : 5분에 한번씩 살랑거리는 바람때매,,,에~~취!
⑥ 조황 요약 :
며칠전 낱마리의 뽈라구 잡니라고,,뼈가 에리에리 한게,,,결국,
감기몸살이 오고 말았는데,,,하룻밤 자고 나니,,,콧물도 좀 덜하고,,,
마누라 ,,엊저녁에 지난주 감생이 한마리 먹은게 오래 됐다며 혼잣말로 궁시렁거리던게
생각도 나고,,,거실 한켠에,,낚시전용 바구니에 채비들이 ,,,나를 보고 또,,,깐죽대고,,
"감시 한마리 잡아오까??"
"아이구,,감기몸살인데 또 오데 갈라꼬!!"
몸은 벌써 해금강을 지나고,,,ㅎㅎ,,저기,,나만의 포인트가 보인다,,
시즌이 시즌이라,,뜰채 까정 챙기고,,,헐, 근데 살림망을 안가져 왔네,,
뭐 일단 잡고나믄 우째 되겄지,,,괴기나 먼저 잡아라,,ㅎ
낮12시 반부터2시 반까지,,2시간동안,,찌 들어가는 꼴도 못보고,,,쩝,,
이놈들이 아직 안들어 왔는데,,내가 하는 낚시는 길어야 3시간인데,,,
그래도 잡어는 없어 다행이다,,만조가 될려면,,기껏 30분쯤..
혼자 머릿말로 궁시렁,,,
옆에 갯바위에 출조 하신 조사님 두분,,,오신지,,30분도 안됐는데,
뜰채들고 난리다,,,쩝,,부러운걸,,,,아니네..ㅋㅋ,,숭어.
왠지,,손해 들보는 듯한 이 못된 느낌,,,ㅋ
언제부턴가,,감시가,,없다,,있다,,,있는데 못낚는거다,,,없어서 입질이 없는거다,,,,,,,,,이것이 아니고,,
오늘은 내가 선자리에 감시가 들어 올려나,,,,,,,,,,그렇게 바뀌게 되었다,,,그렇게 되기가,,,10년,,
큰맘먹고,,각크릴도 3장이나 샀는데,,원래,,,품질도 많이 안하는 편인지라,,
삐꾸통에 반이나 남아있는 이놈들,,,괜히 3장이나 샀나,,,별생각들이 드는데,,,
엉?,,저거는,,글마그거,,,감시 입질인데...
참아야하느니라,,,제발 뱉지마라,,,찌가 수면 30센치에서 들어가도 안하고 올라오지도 않고,,,
릴브레이크에 갔던 검지 손가락이 간질간질,,,그래도 참아야 하느니라,,
7초,,8초가,,왜이렇게 길게 느껴지던 찰라,,,깨끗하게 찌를 빨아먹는 놈,,
후킹!!,,대를 치고 있는 이놈,,,느낌이 온다,,,입술에만 살짝도 아니고,,아가미 사이드에 약간도 아니고,,
확실히 후킹된 이느낌,,,"니는 올,,내끼다"
수심 6미터에서 빠져나오는 그늠만에 특유 스타일,,
뜰채를 펼때도,,여유가 있다,,,확실한 후킹은,,릴링에도 여유가 있으니까,,,
옆조사님들,,,숭어 한마리 살림망에 띄워 놓더니만,,부러운 눈초리들,,ㅎㅎ
헐,,그런데,,살림망이 없쟈나,,할수없지만,,빵좋은 4짜는 될성싶은놈을 뜰채채로 갯바위쪽진 틈새로
물이들어왔다 빠졌다하는 자리에 세워두고,,남은 밑밥을 거진다,,품질하곤,,담배한대..
"감시 한마리 했응께네,,물올리라이" 마눌 통화하는데,,,또...찌가,,사르를....
쌍둥이 두놈 체포하고,,바로 자리정리,,,묵을 만큼만,,,,,,,,,,,,,잡읍시다,,,,,,,,,,,,,,,,,,,,,,,,,,,,,,,,
횐님들,,,언제 내 발밑에 감시가,,지나갈지 모릅니데이....조심 하이소~~
(사진 한컷은 대통령 선거와 무관한 울동네 뽈락 포인틈니다,,ㅎㅎ)
② 출 조 지 : 10년 단골지.
③ 출조 인원 : 역쉬 솔로
④ 물 때 : 한물 갈때
⑤ 바다 상황 : 5분에 한번씩 살랑거리는 바람때매,,,에~~취!
⑥ 조황 요약 :
며칠전 낱마리의 뽈라구 잡니라고,,뼈가 에리에리 한게,,,결국,
감기몸살이 오고 말았는데,,,하룻밤 자고 나니,,,콧물도 좀 덜하고,,,
마누라 ,,엊저녁에 지난주 감생이 한마리 먹은게 오래 됐다며 혼잣말로 궁시렁거리던게
생각도 나고,,,거실 한켠에,,낚시전용 바구니에 채비들이 ,,,나를 보고 또,,,깐죽대고,,
"감시 한마리 잡아오까??"
"아이구,,감기몸살인데 또 오데 갈라꼬!!"
몸은 벌써 해금강을 지나고,,,ㅎㅎ,,저기,,나만의 포인트가 보인다,,
시즌이 시즌이라,,뜰채 까정 챙기고,,,헐, 근데 살림망을 안가져 왔네,,
뭐 일단 잡고나믄 우째 되겄지,,,괴기나 먼저 잡아라,,ㅎ
낮12시 반부터2시 반까지,,2시간동안,,찌 들어가는 꼴도 못보고,,,쩝,,
이놈들이 아직 안들어 왔는데,,내가 하는 낚시는 길어야 3시간인데,,,
그래도 잡어는 없어 다행이다,,만조가 될려면,,기껏 30분쯤..
혼자 머릿말로 궁시렁,,,
옆에 갯바위에 출조 하신 조사님 두분,,,오신지,,30분도 안됐는데,
뜰채들고 난리다,,,쩝,,부러운걸,,,,아니네..ㅋㅋ,,숭어.
왠지,,손해 들보는 듯한 이 못된 느낌,,,ㅋ
언제부턴가,,감시가,,없다,,있다,,,있는데 못낚는거다,,,없어서 입질이 없는거다,,,,,,,,,이것이 아니고,,
오늘은 내가 선자리에 감시가 들어 올려나,,,,,,,,,,그렇게 바뀌게 되었다,,,그렇게 되기가,,,10년,,
큰맘먹고,,각크릴도 3장이나 샀는데,,원래,,,품질도 많이 안하는 편인지라,,
삐꾸통에 반이나 남아있는 이놈들,,,괜히 3장이나 샀나,,,별생각들이 드는데,,,
엉?,,저거는,,글마그거,,,감시 입질인데...
참아야하느니라,,,제발 뱉지마라,,,찌가 수면 30센치에서 들어가도 안하고 올라오지도 않고,,,
릴브레이크에 갔던 검지 손가락이 간질간질,,,그래도 참아야 하느니라,,
7초,,8초가,,왜이렇게 길게 느껴지던 찰라,,,깨끗하게 찌를 빨아먹는 놈,,
후킹!!,,대를 치고 있는 이놈,,,느낌이 온다,,,입술에만 살짝도 아니고,,아가미 사이드에 약간도 아니고,,
확실히 후킹된 이느낌,,,"니는 올,,내끼다"
수심 6미터에서 빠져나오는 그늠만에 특유 스타일,,
뜰채를 펼때도,,여유가 있다,,,확실한 후킹은,,릴링에도 여유가 있으니까,,,
옆조사님들,,,숭어 한마리 살림망에 띄워 놓더니만,,부러운 눈초리들,,ㅎㅎ
헐,,그런데,,살림망이 없쟈나,,할수없지만,,빵좋은 4짜는 될성싶은놈을 뜰채채로 갯바위쪽진 틈새로
물이들어왔다 빠졌다하는 자리에 세워두고,,남은 밑밥을 거진다,,품질하곤,,담배한대..
"감시 한마리 했응께네,,물올리라이" 마눌 통화하는데,,,또...찌가,,사르를....
쌍둥이 두놈 체포하고,,바로 자리정리,,,묵을 만큼만,,,,,,,,,,,,,잡읍시다,,,,,,,,,,,,,,,,,,,,,,,,,,,,,,,,
횐님들,,,언제 내 발밑에 감시가,,지나갈지 모릅니데이....조심 하이소~~
(사진 한컷은 대통령 선거와 무관한 울동네 뽈락 포인틈니다,,ㅎ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