① 출 조 일 :07-12-21
② 출 조 지 : 오곡도
③ 출조 인원 : 2
④ 물 때 : 4
⑤ 바다 상황 : 맞바람 많이 붐
⑥ 조황 요약 :
해금강 저녁낚시를 갈려고했는데........조금 늦어서 그냥 통영권 호래기와 뽈락 낚시를 했습니다...
그 조황이 좋았던 호래기 사천 남해로 간 모양입니다....... 2시간 정도 돌아다녔는데....5마리 잡았습니다...
ㅎㅎㅎㅎㅎ 뽈라구도 아직은 낱말리에 그치고 영 어제는 재미를 못봤습니다....
새벽 1시 척포타이슨호에서 5시까지 취침(전기 장판이 죽여줬습니다....따뜻)6시 기상해서 갯바위 오곡도를 들어갔습니다.... 작년 이쯤은 잡지 못했던 5짜 노리고 그자리를 다시 들어갔습니다....그런데 바람이 너무 많이 불어서 구멍찌는 조금 불편해서 막대찌를 사용했는데...영 소식이 없더군요...그러던 가운데 간조쯤이 되었나
11시 30분쯤 단 한번의 입질 정말 힘이 장난 아니였습니다....좋은 기분은 잠시 1분정도 만에 목줄이 그만.....
오늘은 친구놈이 혹돔 5자한 마리 잡고 전 황했습니다...아쉬워서 아쉬워서 오곡도....목줄 관리를 그렇게 자주한다고 했는데 후회가 너무 되네요.....모두들 목줄관리 합니다..
철수하기전 50m정도거리의 다른포인트에서 5짜잡는거 구경만 하고 왔습니다. 흐흐

오늘 출조간 오곡도 갯바위 포인트
이름: 오곡도 1번 자리라고도 하고 오곡도 중간돌섬이라고도 합니다.
수심: 간조8.5m, 만조10.5 물꼴자리라 물이 흐를때는 1m추가
포인트 설명: 날물에 조과가 좋은 곳이며 약간 높은 자리라 시인성은 좋으나 겨울철에 맞바람이 자주 붑니다.
영등철에 씨알 좋은 감성돔을 만날수 있지만 마릿수는 겨울철에 기대하기 힘들지 싶습니다.
겨울철 2인 최대 마리수가 4마리. 작년 포인트 최대어는 56m
물이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갈때 입질이 양호한 편이며 공략지점은 2곳 ...중간돌섬 바로 옆은
지류가 큰 원을 돌며 와류가 생기는데 그 곳은 씨알이 조금 잘며....본류에서는 영등철에 씨 알이
큽니다.... 전방 연대도 방향 20투척후(찌투척전 밑밥투척) 오른쪽으로 20-25흐르면 첫번째 작
은 수중여가 있어 입질을 받을수 있으며 입질이 없을시 감아들이지말고 그곳에서 찌보다 왼쪽
에 밑밥을 재투척후 흘리다보면 시선이 연대도 철탑부분과 일직선이 되는 지금에 도달하게 될
겁니다. 그곳이 제일 좋은 입질포인트입니다. 거리는 포인트에서 5-60m정도의 거리입니다.

혹시나 이곳 포인트을 가시게 되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음합니다.
이곳의 다른 조건이나 저와 다른 생각을 가지고 있으신분은 댓글 달아주세요.....
직업상 자주 낚시를 가지는 못해서 그런가 오늘은 너무 아쉽네요........아직까지도 생생합니다.

오곡도는 낱마리며 씨알이 큽니다..... 오곡도 보고끝
좋은 내용아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