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대가 크면 실망도 크다
① 출 조 일 : 2007/4/7
② 출 조 지 : 부산 다대포 나무섬 54(긴여)
③ 출조 인원 : 3명
④ 물 때 :
⑤ 바다 상황 : 바람이 좀 많이 불고 너울 없음
⑥ 조황 요약 : 수온이 오르지 않아 걱정
요즘 필력이 저하 하는 중 입니다. ^^*
이해 해주세요.
여기에 까지 필력 소모하면 저 정말 죽습니다.
어제 조황입니다.
요일 저일 치여 사는 도중 희소식~
아버지께서 낚시가자는 말에 귀가 솔깃해진다.
당장 짐 싸들고 따라나서니 초량으로 향하신다.
알고 보니 아저씨 한 분이 추가~
어느 덕 새벽 5시30분
다대포 반도 낚시에 도착해서 형제섬을 들어갈려니 늦어서
나무섬으로 선장님과 이런 저런 대화를 하는 사이 나무섬에 도착~
말 그대로 텅텅 빈 나무섬~ 간만에 긴 여에 앉기로 아버지랑 아저씨(아버지 친구 분)
합의 보고 긴 여에 내리는데 다대포쪽에서 바람 휑휑 불어온다.
오 마이갓트!
원래 계획이 형제섬에 내려 참돔을 포획하는 것 이었기에
머릿속에서는 온통 참돔 낚시에 관한 이미지트레이닝을 수십 번 반복 했건만
대상 어종은 바로 내가 가장 싫어하는 감성돔이란다…….
집에 귀주단지처럼 모셔놓은 낚싯대 꺼내기 무섭게 아버지
"못 보던 놈이네……."
뜨끔한 마음에 구라를…….
"아는 형님이 테스트해보라고 보내주셨습니다."
그냥 넘어가신다.
가격이 얼마인데…….
무려 60만원 주고 구입한 최고가 국산대가 아닌가!
아버지가 아시면 아마 ㅡ,.ㅡ 코피도 그냥 코피가 아니라
쌍 코피 터지고도 남을 일이다.
채비를 하고 낚시 시작~
조류가 너무 안 간다 안 간다 정말 안 간다.
순간 아아악! 짜증이라는 말이 절로 나 올 정도로 물이 안 간다.
시간은 오전 8시30분으로 향해가는 순간 물이 흐르기 시작한다.
열심히 밑밥치기를 시작 찌가 안 보일 때 까지 흘리는 중 원줄이 더 이상 풀려나가지 않는다.
조류가 조류끼리 만나는 조경지대??가 아닌가 싶다.
헌데 어떻게 해야 할까? 분명 밑밥을 쳐서 고기를 불러 모아야한다만…….
불가능하다. 찌가 안 보이고 수심이 몇 미터인지도 모르는데다.
밑밥이 거기 까지는 내려 갈 수 있다는 계산이 내 머릿속에서 서지 않는다.
낚시 TV이나 잡지의 설명이 순간 구라 즉 거짓말이 아닌가 싶을 정도의 사태!
혹해서 닥발형님이 했던 것처럼 채비를 천천히 감아 들였다 흘렸다.
십 여 회 반복 순간 그대로 차고 들어간다.
나도 모르게 "어!" 하는 순간 줄이 팅~
옆에서 지켜보시던 아버지 두 눈이 휘둥그레지시더니 인상을 팍 쓰신다. (허덜덜…….)
그 후 입질이 전혀 없다.
아마 속으로 꽤나 원망하시고 계시지 않을까…….
어떤 놈인지도 모르겠다.
손맛도 무엇도 없다 걸자 말자 대가 사정없이 휘더니
그대로 1.5호 목줄이 터졌다.
맛나게 싸온 도시락이며 김밥이면 한상 차려 놓고
아저씨께 낚싯대 설명 등 사전 작업 시작…….
나의 비지니스는 어디서든 이루어진다.
그렇게 아침을 먹고 바람이 좀 죽는다 생각에
귀주단지 같은 낚싯대 고이 접어두고 아버지 제로대 끝내기 무섭게
"또 시작이냐?"
아버지께서 물의 신다.
당연한 것 아닌가…….
고양이가 생선가게를 어떻게 지나가겠는가!
하물며 벵에돔마니아가~ 벵에돔 포인트를 그냥 지날 가 수 없지 않은가??
2천 번 릴에 2호 원줄 1호 목줄에 형광색 대구경 전유동 B찌 줄여서 고고찌 ㅡ,.ㅡ
조수우끼 달고 g2 하나 물리고 갯바위 뛰를 따라 천천히 흘린다.
채비가 정렬 대고 대략 5미터 지점에 내려가니까 찌가 그대로 쭈우욱 빨려들어간다.
뒷 줄 잡으니까 사정없이 쳐박는다.
속으로 아싸~ 하고 대를 세우는데 벵에돔은 아닌 것 같은데
계속 여방향으로 쳐박는다.
이윽고 올라온 녀석은 커다란 망상어 35센치는 족히 되어 보이는데
배가 볼록하다.
잡자 말자 방생 이후 조용하다 입질 한 번 없다.
조류가 다시 죽는다.
싶어 다대포 방향 쪽으로 보고 캐스팅 하니 조류가 잘 간다.
목줄에다 g2 봉돌 2개 더 채우고 그냥 낚시 해본다.
조류 잘 타고 밑밥도 잘 흘려간다.
면사 매듯이 통과하는 것을 보아 수심 12미터는 내려간 것 같다.
그 순간 찌가 시원스럽게 슬슬슬 들어간다.
순간 알지 못 하는 긴장감이 다가온다.
뭐라 할까?
나의 초감각이라는 것 갈까?
이윽고 손끝으로 전해지는 묵직함과 저항 감성돔도 아니고 벵에돔도 아니다.
다만 보통 이 아니라는 생각에 간만에 잡는 개폼 옆에서 아저씨 지켜보시니 탄성 절로 나온다.
어느새 아버지는 뜰채조 대기 하신다.
언제라도 부려질 것 같은 낚싯대 그리고 끊어져도 이상 할 것 같지 않은
나약한 채비에 알 수 없는 녀석은 점점 올라온다.
무슨 놈이 이리 무거운지 팔이 아프다.
혹 하는데 예전에도 찌낚시로 몇 번이나 잡아 본 대형 우럭이 아닌가 싶다.
찌가 보이고 녀석이 보인다.
계속 저항은 하는데 녀석은 여로 차고 들어가지는 않다.
물속에서 보이는 허연 녀석의 신형에 순간 "허" 라는 단어가 내뱉어진다.
옆에서 아저씨는 떠오른 녀석을 보고 광어라고 소리친다.
아버지는 아무 소리 없이 뜰 채질 누가 그랬던가!
기대는 하만 할수록 실망만 크다고!! 녀석은 바로 봄 철 도다리!
이 후 잡어들의 반란이 시작 되자 낚싯대를 접고 뒷정리 하는 사이 배가 온다.
아 오늘도 허탕이구나~
언제가 다시 만날 대물을 기약하며
오늘 하루의 낚시를 마감해본다.
② 출 조 지 : 부산 다대포 나무섬 54(긴여)
③ 출조 인원 : 3명
④ 물 때 :
⑤ 바다 상황 : 바람이 좀 많이 불고 너울 없음
⑥ 조황 요약 : 수온이 오르지 않아 걱정
요즘 필력이 저하 하는 중 입니다. ^^*
이해 해주세요.
여기에 까지 필력 소모하면 저 정말 죽습니다.
어제 조황입니다.
요일 저일 치여 사는 도중 희소식~
아버지께서 낚시가자는 말에 귀가 솔깃해진다.
당장 짐 싸들고 따라나서니 초량으로 향하신다.
알고 보니 아저씨 한 분이 추가~
어느 덕 새벽 5시30분
다대포 반도 낚시에 도착해서 형제섬을 들어갈려니 늦어서
나무섬으로 선장님과 이런 저런 대화를 하는 사이 나무섬에 도착~
말 그대로 텅텅 빈 나무섬~ 간만에 긴 여에 앉기로 아버지랑 아저씨(아버지 친구 분)
합의 보고 긴 여에 내리는데 다대포쪽에서 바람 휑휑 불어온다.
오 마이갓트!
원래 계획이 형제섬에 내려 참돔을 포획하는 것 이었기에
머릿속에서는 온통 참돔 낚시에 관한 이미지트레이닝을 수십 번 반복 했건만
대상 어종은 바로 내가 가장 싫어하는 감성돔이란다…….
집에 귀주단지처럼 모셔놓은 낚싯대 꺼내기 무섭게 아버지
"못 보던 놈이네……."
뜨끔한 마음에 구라를…….
"아는 형님이 테스트해보라고 보내주셨습니다."
그냥 넘어가신다.
가격이 얼마인데…….
무려 60만원 주고 구입한 최고가 국산대가 아닌가!
아버지가 아시면 아마 ㅡ,.ㅡ 코피도 그냥 코피가 아니라
쌍 코피 터지고도 남을 일이다.
채비를 하고 낚시 시작~
조류가 너무 안 간다 안 간다 정말 안 간다.
순간 아아악! 짜증이라는 말이 절로 나 올 정도로 물이 안 간다.
시간은 오전 8시30분으로 향해가는 순간 물이 흐르기 시작한다.
열심히 밑밥치기를 시작 찌가 안 보일 때 까지 흘리는 중 원줄이 더 이상 풀려나가지 않는다.
조류가 조류끼리 만나는 조경지대??가 아닌가 싶다.
헌데 어떻게 해야 할까? 분명 밑밥을 쳐서 고기를 불러 모아야한다만…….
불가능하다. 찌가 안 보이고 수심이 몇 미터인지도 모르는데다.
밑밥이 거기 까지는 내려 갈 수 있다는 계산이 내 머릿속에서 서지 않는다.
낚시 TV이나 잡지의 설명이 순간 구라 즉 거짓말이 아닌가 싶을 정도의 사태!
혹해서 닥발형님이 했던 것처럼 채비를 천천히 감아 들였다 흘렸다.
십 여 회 반복 순간 그대로 차고 들어간다.
나도 모르게 "어!" 하는 순간 줄이 팅~
옆에서 지켜보시던 아버지 두 눈이 휘둥그레지시더니 인상을 팍 쓰신다. (허덜덜…….)
그 후 입질이 전혀 없다.
아마 속으로 꽤나 원망하시고 계시지 않을까…….
어떤 놈인지도 모르겠다.
손맛도 무엇도 없다 걸자 말자 대가 사정없이 휘더니
그대로 1.5호 목줄이 터졌다.
맛나게 싸온 도시락이며 김밥이면 한상 차려 놓고
아저씨께 낚싯대 설명 등 사전 작업 시작…….
나의 비지니스는 어디서든 이루어진다.
그렇게 아침을 먹고 바람이 좀 죽는다 생각에
귀주단지 같은 낚싯대 고이 접어두고 아버지 제로대 끝내기 무섭게
"또 시작이냐?"
아버지께서 물의 신다.
당연한 것 아닌가…….
고양이가 생선가게를 어떻게 지나가겠는가!
하물며 벵에돔마니아가~ 벵에돔 포인트를 그냥 지날 가 수 없지 않은가??
2천 번 릴에 2호 원줄 1호 목줄에 형광색 대구경 전유동 B찌 줄여서 고고찌 ㅡ,.ㅡ
조수우끼 달고 g2 하나 물리고 갯바위 뛰를 따라 천천히 흘린다.
채비가 정렬 대고 대략 5미터 지점에 내려가니까 찌가 그대로 쭈우욱 빨려들어간다.
뒷 줄 잡으니까 사정없이 쳐박는다.
속으로 아싸~ 하고 대를 세우는데 벵에돔은 아닌 것 같은데
계속 여방향으로 쳐박는다.
이윽고 올라온 녀석은 커다란 망상어 35센치는 족히 되어 보이는데
배가 볼록하다.
잡자 말자 방생 이후 조용하다 입질 한 번 없다.
조류가 다시 죽는다.
싶어 다대포 방향 쪽으로 보고 캐스팅 하니 조류가 잘 간다.
목줄에다 g2 봉돌 2개 더 채우고 그냥 낚시 해본다.
조류 잘 타고 밑밥도 잘 흘려간다.
면사 매듯이 통과하는 것을 보아 수심 12미터는 내려간 것 같다.
그 순간 찌가 시원스럽게 슬슬슬 들어간다.
순간 알지 못 하는 긴장감이 다가온다.
뭐라 할까?
나의 초감각이라는 것 갈까?
이윽고 손끝으로 전해지는 묵직함과 저항 감성돔도 아니고 벵에돔도 아니다.
다만 보통 이 아니라는 생각에 간만에 잡는 개폼 옆에서 아저씨 지켜보시니 탄성 절로 나온다.
어느새 아버지는 뜰채조 대기 하신다.
언제라도 부려질 것 같은 낚싯대 그리고 끊어져도 이상 할 것 같지 않은
나약한 채비에 알 수 없는 녀석은 점점 올라온다.
무슨 놈이 이리 무거운지 팔이 아프다.
혹 하는데 예전에도 찌낚시로 몇 번이나 잡아 본 대형 우럭이 아닌가 싶다.
찌가 보이고 녀석이 보인다.
계속 저항은 하는데 녀석은 여로 차고 들어가지는 않다.
물속에서 보이는 허연 녀석의 신형에 순간 "허" 라는 단어가 내뱉어진다.
옆에서 아저씨는 떠오른 녀석을 보고 광어라고 소리친다.
아버지는 아무 소리 없이 뜰 채질 누가 그랬던가!
기대는 하만 할수록 실망만 크다고!! 녀석은 바로 봄 철 도다리!
이 후 잡어들의 반란이 시작 되자 낚싯대를 접고 뒷정리 하는 사이 배가 온다.
아 오늘도 허탕이구나~
언제가 다시 만날 대물을 기약하며
오늘 하루의 낚시를 마감해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