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시는 꽝..낚시대물들을 만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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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인] 번개조황 - 2008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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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시는 꽝..낚시대물들을 만나다...

침묵속낚시 24 2311 0
① 출 조 일 : 11월 22일 토요일
② 출 조 지 : 장승포 선상
③ 출조 인원 : 3명
④ 물 때 : 2물
⑤ 바다 상황 : 잔잔한 편
⑥ 조황 요약 : 심심하지는 않았지만 감시는 얼굴도 못봄


너무 바빠서 하루에 서너시간만 자고 일에 빠져서 살다가...
도저히 안되겠다싶어 친구와 선상을 갔습니다...
장승포 갯바위들이 보이는 선상
이 갯바위들은 제가 주로 벵에돔을 잡던 곳들입니다....
벵에매니아인 저인지라 선상에서 그 갯바위들 보는 느낌이 너무 좋았습니다.ㅎㅎㅎ
최근 이곳 여기저기서 마릿수에 대물에 감성돔들이 나오는 지라...가끔씩 갯바위를 쳐다보니...
오늘은 갯바위에서도 별로 고기가 나오진 않는 것 같더군요..

그래도 우리가 선 곳은
대물들이 난 자리라는 이야기를 이미 알고 있는지라....
기대는 엄청했는데...
씨알 좋은 전갱이
볼락들..
열기까지
감성돔은 다 어디로 가고....

그런데 그렇게 즐거울 수가 없더군요..ㅎㅎㅎ
고기를 들고 친구가 잘 가는 낚시점으로 갔습니다...
제가 하는 일이 주로 저녁일인지라...
고기잡고 그 고기로 안주삼아 술한잔 해 본 기억이 몇년동안 거의 없었던 것 같아서..항상 아쉬웠는데..
오래된 제친구와 오늘은 한잔 하겠다고 이미 마음을 먹고 나온 하루였습니다...

횟감으로는 감성돔보다 전갱이가..전갱이보다 볼락이 얼마나 맛있는지는
아시는 분은 다 아실 것입니다...물론 입맛이 다른 분도 있겠지만요...

그기서...
저는 어제 고기보다 더 큰 대물들을 만났답니다...
낚시이야기를 하는데 낚시 텔레비젼에 나오는 일본의 명인같은 분도 계시더군요..ㅎㅎㅎ
어떻게 저런 포스를...가지고 있을만큼...
게다가 자작찌 하나를 선물받았답니다...너무나 기쁜 ㅎㅎㅎ (공짜잖아요)

이곳 장승포에서 태어나 자란 토박이로서...
이미 알고 있었지만 아직 저는 초보 낚시인 정도라는 것을 다시 한 번 느꼈답니다..
그래도 저는 마냥 좋기만 합니다...
좋은 사람들에게 한 수 배우면서 낚시할 수 있겠다는 기대감을 가진 하루였으니까요?

어제 먹은 소주 아직도 뱃속에 남아있는 것 같아도
낚시 한 번에 이렇게 기분이 좋고..
술 한 잔에 이렇게 흐뭇한 경우가 있다는 것이 행복할 따름입니다...

어제 능포**스 낚시점에서 만난 여러분
그리고 멋진 내친구 경주...
그리고 정말 회를 맛있게 만들어주시고 항상 노력하시는분같은..느낌의 사장님...
행복한 느낌을 만들어주셔서 고맙습니다...
조만간 또 갑니다.....ㅎㅎㅎ

24 Comments
창질만수년째 2008.11.23 13:54  
형님 담에 내가만던찌로 낚시같이한번 가시지요^^
침묵속낚시 2008.11.23 16:47  
영광이다.ㅎㅎㅎ
처음 만나서 미련없이 찌하나를 선물해주어어서 너무 고마웠고..
많은 선수들을 만나 너무 재밌었다....ㅎㅎㅎ
다음주 토요일이나 한 번 경주하고 해서 한 번 더 뛰어보자...
한수 잘 가르쳐주시길...
거제낚시꾼 2008.11.23 18:37  
은춘행님 감시 묵고 싶습니다........기다리다 지치네요......ㅎㅎ
연락좀 하시죠
통영뽈라구다 2008.11.23 19:50  
영광이는 고성낚시꾼님 이름입니다 ㅋㄷㅋㄷ
거제낚시꾼 2008.11.23 18:42  
경주행님이랑 친구십니까.......^_^
역시 거제는 다리하나만 걸치면 거의다 아는사람이네요......ㅎㅎ
다음에 저도 꼽사리끼겠습니다.......
2:2편묵고 소주사기..........ㅋㅋ
침묵속낚시 2008.11.23 21:21  
맞네요...
그날 만났을 때는 몰랐는데...
다들 이렇게 알고 있는 사람들이라니..ㅎㅎㅎ
시간나면 날잡아서 작전 한번 수행해 봅시다....그려
팬치 2008.11.23 18:44  
어쩔땐 잡어가 위로가 되기도 하죠
잡어 한마리 잡히지 않을때 정말 바다에 고기 한마리도
없는가 싶을 정도로 짜증이 치밀어 오르죠
그럴때 마다 낚시 접고 가고 싶다는 생각이 많이 들죠
잡는 날이 있으면 공 치는 날도 있지 않을까요
고생 하셨구요.. 낚시의 감을 꼭 만끽하시기를 ...ㅋㅋㅋ
침묵속낚시 2008.11.23 21:23  
반갑습니다. 팬치님...
맞아요...
잡어라도 이렇게 좋은 느낌을 줄 수 있었구요...
낚시라는 것이 고기만 보는 것이 아니라
좋은 사람들을 볼 수 있는 행복도 만들어주는군요...
물론 자신들이 하기 나름이겠지만 뜻밖의 만남들이 더 좋더군요...
통영뽈라구다 2008.11.23 20:05  
좋은인연으로  항상대물하세요^^
침묵속낚시 2008.11.23 21:26  
네 감사합니다...
뽈라구도 조만간 한번 잡으러 갈 수 있을 것 같네요..
선수들 중에서 뽈라구에 대해서 잘아는 분이 있더라구요..
통영,고성,남해 삼천보에서 주로 뽈락이 많이 난다고 생각했는데..
그것도 아닌것 같네요...
기대감 만땅입니다...지금...
낚시하는 좋은 분들 많이 만난다는 것이 이곳의 즐거움이네요..
뽈라구 한 번 다작하셔서 조행기 함 올려주세요...기대하겠습니다..
바다와낚시 2008.11.23 20:29  
소중한 시간이었네요..친구와의 우정을 영원히~~
침묵속낚시 2008.11.23 21:36  
반갑습니다..바다와 낚시님..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까정 같이 나온 친구인데다
후배들도 많아서 정말 좋네요....
힘들면 다니던 낚시가
이젠 좋은 사람들을 만나는 낚시로 바뀔것같은 예감이...ㅎㅎㅎ
님도 대물다작하시고 좋은 만남 많이 만드시길....
파랑새2 2008.11.23 22:40  
손맛도 중요하지만
낚시 과정과 후에 뒤풀이도 무시못하지요
비록 잡어일지라도 그가치는 ....
특히 몰황일때 더 하구여
좋은분들과 함께한 시간 즐거우셨고
좋은찌도 선물받으셨으니
다음엔 더 큰 손맛 보시기 바랍니다
침묵속낚시 2008.11.24 18:01  
반갑습니다. 파랑새2님...
항상 뒤풀이를 할 수 없었던 처지라서..
이런 좋은 느낌을 모르는 것은 아니지만
그냥 정신없이 낚시를 했던 것 같네요...
이제부턴 좀 정신차린 낚시를 할 수 있을 것 같아서 좋습니다..
님도 대물다작하시고 좋은 대물님들을 만나시길...
태공레옹 2008.11.24 10:07  
낚시가 아름다운 이유는...???
님과 같이 소득물은 별루이나.....내가 살아가며 좋은사람들과 가지는 너무나 소중한 시간들..!
그것이 더 님에겐 보람된 일이라 생각됩니다...
조행기 잼잇게 보고갑니다..ㅎㅎ
항상 즐낚.안낚 하세요~
침묵속낚시 2008.11.24 18:03  
감사합니다.
제 별명이 한 때 레옹이었던 적이 있었는데..ㅎㅎㅎ
즐낚, 안낚 만큼
사람과 함께 하는 낚시를 배우고 있는 중입니다..ㅎㅎㅎ
내마음의풍금 2008.11.24 11:01  
반갑네요..님이 올린 조행기를 오랫만에 접하니..
그동안 모친께서 많이도 기다렸을텐데....
어렵게 출조한 만큼 재미난 낚시를 하신것 축하 드리고
친구가 있다는 것이 또한 즐거움이 배가 되었겠네요..
오래도록 우정 변치 마시고 또한 대물 다작 하시길 바랍니다.
재미난 조행기 잘 보고 갑니다.^^
침묵속낚시 2008.11.24 18:10  
올만입니다..
조행기만 못올렸지 낚시는 꾸준히 다녔습니다..
어머님께도 고기는 변함없이 가져다 드렸답니다.
다만 최근 두어주를 못가서 좀 그랬구요....ㅎㅎㅎ
언제 거제 한 번 안오세요....
오시면 연락함 주세요...
헝거리정신 2008.11.24 17:09  
너그러운 인상에 부드러운 말씀과 조행기의 글솜씨까지..
처음 만나 뵙지만  오래전 알고지낸분 같아서 저 또한 좋은시간
보냈습니다
다음에 출조시 또다른 즐거운 시간 같이 나누었으면 합니다.//
늘 건강 하세요        (명인 옆자리 친구) ㅎㅎㅎ
침묵속낚시 2008.11.24 18:11  
그날 무척 반가운 사람들 중의 한사람....
헝거리정신으로 뭉쳐서 한 번 낚시나 갑시다...
마루나 2008.11.24 19:17  
오랜만에 뵙네요,,ㅎ
지금도 많이 바쁘신가 보군요..
그런 친구가 있다는게 얼마나 큰
행복이겠습니까?
자작찌로 대물 하시길 바라며,,,,
침묵속낚시 2008.11.24 22:03  
너무 바쁘고 힘들어서
분명 쉬면 안되는데...안쉬면 죽을 것 같더라구요
낚시 병자라서 그렇는지....
저번주 제가 가르치는 아이들이 여덟개 대학에 시험치러가구요
이번주에도 서너개 대학에 애들이 시험을 치러가기 때문에
아침 9시에 출근해서 밤12시까지 수업하고
집에 1시 도착해서 새벽 다섯시가 넘도록 애들 수업준비하고
잠도 겨우 세시간을 자니.....
그래도 다다음주부터는 주말에 쉴 수 있을 것 같아서.....ㅎㅎㅎㅎ
생각만 해도 너무 좋네요...
꿈꾸는갈매기 2008.11.24 19:58  
낚시님 반갑습니다..  바쁘셨나본데 모처럼 좋은 시간 가지셨네요.. 게다가 공짜 찌도 받으시고..(부러버라... 참.. 저도 낚시방 사장님한테  테스트용 원줄 선물로 받았어요..ㅎㅎ)
님의 글을 읽을 때마다 참 겸손하신 분이라는 느낌을 받습니다.. 왜 있잖아요.. 낚시인들 특유의 자존심... 이런게 별로 안느껴지네요...좋은 글 잘 보았습니다...
침묵속낚시 2008.11.24 22:07  
자존심도 겸손함도 필요한 경우가 있겠지요...
하지만 이런 것을 애써 생각할 필요가 없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더 좋은 분 만나면 한 수 배우고.
못하시는 분 만나면 열심히 가르쳐 드리면 그만이죠...
어짜피 저도 못했던 시절이 있었구요...
지금도 배울 것들이 너무나 많은 것 같아서요...
열심히 하시는 분들에게는 아마도 드리고 싶은 마음이 생기는 것 같고
가끔은 선물을 받기도 해서 더 좋은 것 같아요..
저도 인낚에서 생각지도 않은 선물들 많이 받았답니다..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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