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차에서1박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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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인] 번개조황 - 2008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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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차에서1박2일

물수 13 2803 0
① 출 조 일 : 13일 오후-14일정오
② 출 조 지 : 거제 여차
③ 출조 인원 : 두명
④ 물 때 : 사리직후
⑤ 바다 상황 : 바람불었고,너울쳤음
⑥ 조황 요약 : 잡은놈 두마리,먹은놈한마리
저번주에 여차에서빠삐님과 만나기로 했는데 독감에 걸려서 병원신세를 지느라, 일주일동안
골 - - 골 하다 겨우 정신챙겨서 낚시대 챙기니, 집사람이 " 참! 큰 병입니다... 한다.
약,과 밥을 건넨다...... 미안타...
근데..... 야영이다...... 집사람 표정이 ...... 조용히 집을 나선다 ..... 경험상 이 상황을 극복하는데는
낮은 포복 이상은 절대 없다.. 시동을 걸고 ,,, 동네 어귀를 벗어나는순간, 왜일까?
좀 전까지 정말 미안한 감정 뿐이던 마음은 어디에도 없고, 그저 내겐 거제 여차의 날씨만이 걱정이다.
아! 내가 과연 사람이가 ? 아님 짐승? ,,,,, 근데, 오늘 몇물이고..... ㅎㅎㅎ
빠삐님 의 부탁으로, 성* 호 에서도, 기다리다 반갑게 맞아준다. 항상 야영시에 하는말 고기잡는데 ,
내려 주세요. 사람 잡는데 말고요 .. 난 야영시는 최우선으로 잠자리 편한데가 좋다.
저녘에 두번, 입질로 사짜라고 우길놈,한마리와 사짜 아니라고 우길놈 두마리를 잡았다.
동우회 성님께서 한마리 먹자길레, 소주와 먹고는 , 일찍잤다. 포인트 지킨다고, 형님은 밤을 세우신단다.
우습다. 사람 있는곳에 사람 오는걸 막겠다고 밤을 세운다는게, 자유를꿈꾸는 낚시꾼이 사람 찾아오는걸
밤세워 지킨단다..... 휴.... 아침에 눈을떠보니 , 형님은 초죽음, 정말로 밤세워 낚시를 했단다..
껄꺼로운 웃음을 지으시는 형님을보곤, 죄지은것 같아 서둘러 밥하고 찌게를데웼다.한그릈 따시게 드시더니,
이내 구석에서, 얇은침낭을 의지해 눈을 붙이신다.
너울이 일었고,바람이 춤을춘다.물색도흐리고, 대를접으니,,,,, 이내 여차다. 너울일때,망에 가두어둔 녀석이 바다로 가버렸다. 차라리 놓아줄걸 그랬나보다. 그럼 망은 남았을걸.. ㅎㅎ
돌아오는길에 , 빠삐님께 전화했는데 안받는다. 매번 전화만 한다. 참 ,,, 빠삐님과 안지도 한달여,,,
그와난 아직 일면식도 없다. .... 누굴까 ... ? 50 여통의 전화 통화 내역이 그와 나의 알음의 모든것인데
그는 너무도 친절하고,매너 있다... 난 ,, 그를 보고싶어 여차로만 한달여를가는걸까? 여차가 보고싶어 그에게, 전화하는걸까 ? ... 시간이 지날수록 그가 궁금하고, 여차가 좋타. 너무잤나? 지금 잠이 안온다..
............ 건방스런 말투에 글...... 선배 조사님들께 머리 숙여 사죄 합니다.

13 Comments
삐빠돌이 2008.12.14 22:36  
고생 하셨습니다...
형제섬 끝바리는 엄선한 포인트인데...ㅎㅎㅎ
너울파도에도 꾿꾿이 손맛을 보심에 축하축하드리구여^^
전 오늘 일이있어서 서울엘 좀 다녀왔네요^^
그래도 손맛을 보셨다니 참다행^^
다음엔 한번 뵐수있겠지요...ㅋㅋ
원래 주말에는 멀리서 오시는 분들 손맛보시라구
출조를 잘안하네여...ㅎㅎㅎ
조행기 잘 보았구여...
담엔 꼭 뵙겠습니다...
즐낚하십시요^^*(
물수 2008.12.15 18:15  
삐빠님 이제서야 인사드립니다. 감사 합니다. 두마리잡았는데 , 한마리는 먹지도 못하고 바다로 보냈습니다. 망에 입구를 헐렁하게 하는편이라 분명 제 갈길을 갔으리라 위안해 봅니다. 여차의 낚시는 모두 선생님의 도움이니, 제가 술을사야 겠습니다. 이번주도 갈계획이니, ㅎㅎ 속을 다독여 두세요... 다시한번 마음쓰심에 감사드립니다.
파랑새2 2008.12.15 03:01  
수고 하셨습니다
추운 날씨에 야영을 하시다니 대단하십니다
그리고 삐빠돌이님을 아신지가 한달여인데 일면식도 없다니...
전화 통화만 하셨나 봅니다
저 역시 수많은 댓글로 알게되어
아주 오래된 막역한 사이처럼 느껴지는 친근한 느낌의
아우같은 분이지요
이것이 인낚의 힘인것 같습니다
조만간 갯바위에서 만나 반갑게 악수하고
따듯한 커피라도 나누며
만남을 자축하시기를....
물수 2008.12.15 18:17  
궁금한분과의 만남은 커피보다는 소주가 더 좋치요, 바다, 바람, 별과 ,,,
ㅎㅎㅎ 술잔에 유성이라도 떨어지면, 운치도 있고.....
같이 세분이서 마시지 않겠습니까 ?
거제파로스 2008.12.15 05:16  
헉 토,일요일 날씨가 장난이 아니던데 어려운 출조하셔서 손마시라도 보셨으니 축하합니다. 저두  중국에서 아는 형님이 오셔서 여차에 낚수갔는데 운좋게 삐빠돌이님과 연락이 닿아 동출을 했네요...역시 실력의 차이가...흑흐 삐빠님이 두마리 감시 포획하고 저희는
손이 우리할정도의 고딩과 메가리 잡고 왔어요. 근데 자연 수족관에 놓아둔 감시 두마리중 한마리가 구석에 쳐밖혀 도저히 뺄수가 없어서 그냥 놔두고 왔어요..아까버라.
삐빠님이 잡은 감시와 숭어를 저에게 챙겨 주셔서 너무 잘 먹었답니다.  님도 담에 기회돼면 삐빠님과 같이 동출한번 해보세요 여차권에서는 모르는 포인트가 없을 정도로 낚수를 많이 다니네요 ㅎㅎ 암튼 언제나 안전하 낚수 하시고 건강조심하세요...
백이다 2008.12.15 09:27  
혹시 부속섬에 내려 자연 수족관에 놓아둔거 맞으신지요 전 토요일 오후 늦게 진입했는뎅 옥근이 행님이 거기 고기있나 봐라 하던데요,,,,,,,,ㅋ ㅋ왠재수로 겁나게 찾았는뎅 탈출하고 없었습니다
물수 2008.12.15 18:20  
파로스님, 물이 닿아서 수조가 됬으려니 걱정마세요. ㅎㅎㅎ
그녀석이 살 명인가 봅니다.
삐빠님과 동출했다니, 저보다 운이 좋은분이군요. 내년에도 좋은운이 되시길 바랍니다.
신덧니 2008.12.15 08:55  
그날 성*호 타고 간 청년임돠...2명... 총 5명 타고 출조햇으니 아시겠네요..
그날 저희도 총 2마리 잡았었는뎅..일욜은...초죽음이죠... ^^
그래도 친구랑 오랜만에 야영하면서..애기 나누니 얼마나 좋은지..^^
물수 2008.12.15 18:24  
야영은 좋은 자리를 차지하려는게 아니지요. 친한분과 격의없이 하룻밤을 보내는데 그 멋이 있지요.
겨울에도 얼마나 훈훈한지.
야영할정도의 친구를 곁에 두셨다면, 님도 그분도, 행운이 함께 한다는 증거 지요. 내년엔 더욱 좋겠네요.
어분지조산지 2008.12.15 20:29  
좋은곳  다녀왔네.
물수 2008.12.16 00:31  
형님 같이 대 드리운게 꽤 됐지요 ㅎㅎㅎ 한번 갑시다. 추도에 뽈이 조금 핀답디다.
바다도깨비 2008.12.16 00:14  
야영.. 대단하십니다 날씨가 제법 쌀쌀했을텐데..
미안한 마음에 낮은 포복으로 집탈출.. 즉시 날씨 걱정  ...ㅋㅋ 공감만땅입니나
물수 2008.12.16 00:32  
참.... 한번씩은 생각합니다, 내가 과연 사람인지 짐승인지 ,,, ㅎㅎ
과연 뭘까요 ? 님에 안녕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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