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자도 1박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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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인] 번개조황 - 2008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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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자도 1박2일

패럿피쉬 6 3516 0
① 출 조 일 : 12월27~8일
② 출 조 지 : 추자도
③ 출조 인원 : 3
④ 물 때 : 사리
⑤ 바다 상황 : 양호
⑥ 조황 요약 : 첫날 나쁨, 둘째날 보통

초등감성돔과 돌돔을 노리고 일행 2명과 함께 추자대물레져에 예약을 하였다. 예년의 경험으로 이때쯤 5짜급감성돔과 함께 마리수를 노릴수 있는 시기로 감성돔 손맛을 볼 수 있는 확률이 높은 시기이기에 은근히 많은 기대를 하면서...
일행2명은 기어이 돌돔을 치겠다고 목포에서 게고동 15킬로와 성게 2킬로를 주문하고...(일행중 한명은 올6월 상추자 검등여에서 대형돌돔에 몸이 가눌수 없어서 본인이 뒤에서 두손으로허리를 잡아주면서 파이팅을 벌였는데도 도저히 릴링할 엄두를 못내고 두손으로 낚시대만 들고 버티고 있어 내가 두손으로 낚시대 잡아 버티고 있고 걔는 릴링을 하는 남들이 믿지못할 웃지못할 상황을 연출함. 결국 다 올라왔는데 발앞에서 터져버렸고 그 뒤론 돌돔에 미쳐버려 돌돔이라면 고가 장비 지르는것은 물론이며 어떠한 고생도 마다 않는다.)

북항에서 만재이선장배로 3시간 걸려 추자 신양리에 도착했는데 날씨가 손이 시러울 정도로 추웠다. 아침 식사후 큰 보름섬에 내려 본인은 찌낚시 일행은 돌돔 원투를 하였는데 주의보 여파로 너울이 낚시자리를 치고 들어와 조금 불편하였고 찌낚시엔 혹돔,우럭, 볼락이 물고 늘어져 찌맛과 잔손맛은 실컷 보았으며 원투에선 잔입질은 들어왔지만 대상어가 잡히진 않고 60급 혹돔이 올라왔다. 본인은 자리를 옮겨 작은보름섬옆의 조그만여에 내려 낚시를 했는데 이곳 역시 볼락,노래미만 올라왔고 원하던 감성돔은 보이지 않았는데 막판 제법 힘을 쓰는 녀석을 걸어 대상어를 기대케 했으나 이것 역시 올려보니 45급 혹돔이어서 그날 혹돔만 10마리 이상 낚아 졸지에 혹돔조사가 되었다. 철수후 민박집에 와보니 많은 사람들이 출조하였는데 조과과 낱마리로 좋지 못하여서 그날 저녁 식사는 횟감대신 돼지고기 찌게로 대신하게 되어 아쉬웠다.

다음날 많은 인원으로 새벽에 1차로 나가게 되었는데 민박집의 배려로 특급포인트인 제주여 동쪽에 세명이서 자리를 잡게 되었다. 날이 새자 돌돔은 사자섬을 향해서 찌낚은 절명여쪽을 보면서 낚시를 시작하였다.
수심이 15미터 나오는데 1.5호찌에 반유동채비를 하여 갯바위 벽면을 노려 입질을 받았는데 힘을 쓰는걸 보아하니 잡어는 아닌것 같고 손맛을 즐기고 올리고 보니 또 5짜에 가까운 혹돔이었다. 동시에 뒷편에서 제법 쓸만한 돌돔으로 추정되는 입질을 받아 파이팅하는데 바늘이 빠져버려 아쉬운 탄성만 오고 갔다.

중들물이 되자 밑발을 발밑에 쏟아부었는데 이때부터 강력한 입질이 연속으로 들어와 초등감성돔을 노리고 온 감생이 1호대채비로는 손을 쓸수 없는 상황이 연출되었다. 목줄이 터지길 여러번 결국은 빠바바박 소리를 내며 3번대가 아닌 손잡이대가 4동강 나면서 대부분이 바다에 빠지고 칼자루만 쥐고 있는 꼴이 되었다. 올초에 밖미역에서 57센티 감성돔을 무난히 올린 낚시대고 별로 사용하지 않은 낚시대라 어이없었지만 어렵사리 낚시대를 걷어 올리고 얼른 다시 벵에전용대로 교체하여 낚시를 했지만 2호목줄이 터지고 원줄이 터지고 핀도래에서 매듭이 터지는 상황이 계속되었다. 한편 뒤에선 48센티급 돌돔한마리와 60급이 넘는 참돔이 게고동을 물고 올라와 그때서야 입질 정체가 대형참돔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 아마도 수온이 아직까지 좋다보니 완전히 빠지지 않고 여름 어종이 갯바위 근처를 어슬렁 거리고 있는거 같았다.

오전철수후 다른팀의 조과를 보니 어제보다는 좋은 조과였지만 대상어인 감성돔은 씨알이 잘았고 찌낚시로 60급 참돔과 벵에돔이 올라오는걸 보니 아직까지 대형 감성돔은 한두물때는 지나야 되지 않나 개인적으로 생각이 든다.

끝으로 많은 손님으로 정신없었을텐데 친절하게 맞아주시고 열심히 가이드해주신 사장님이하 모든분께 감사드립니다.

6 Comments
파두 2008.12.30 02:15  
추자도의 힘이 느껴집니다.
수고 많으셨습니다.
패럿피쉬 2008.12.30 21:52  
《Re》파두 님 ,
at most 추자!! at least 추자!!라는 표현이 적절하다고 할까요...
(뭐, 추자라고 뭐 별거 있겠어!! 그래도 역시 추자야!!)
물의힘 2008.12.30 09:23  
수고 많이 하였습니다.
저번 추자의 질문한 물 입니다...
그 정보 너무 잘 보았습니다 ... 저도 감성돔 메니아 중 한명인데
하지만 요즘 볼락에 빠져 ...........
이글을 읽다보니 왠지 모르게 저도 추자에 있는것만 같네요...
연말 잘보내시고 항상 즐낚 하세요.....
패럿피쉬 2008.12.30 22:17  
개인적으로 추자의 매력은 특별히 큰 조황보다는 기타 내만권이나 준원도권에 서 볼 수 없는 님의 아이디처럼 콸콸콸 시냇물처럼 흐르는 조류의 힘과 날씨가 좋아도 배에서 서있을수 조차 힘든 배를 삼킷듯한 너울과 파도그리고 바람, 깨끗한 물속과 사자섬처럼 사람을 압도하는 거친 갯바위환경, 다양한 낚시 테크닉을 구사할 수 있는 각각의 수많은 유명포인트와 조금무렵 볼 수 잇는 에메랄드빛 물색 거기에 덤으로 대물을 기대해 볼 수 있고 구경할 수 있는 점 이런 다양한 모습들이 이 추운 겨울 악조건에 계속 추자를 찾게하는 마력이 아닌가 싶습니다.
자연과나 2008.12.30 13:29  
조행기 잘보았읍니다 감사드리구요 다가오는 새해 복많이 받으세요
패럿피쉬 2008.12.30 22:19  
님도 복받고 새해에는 대물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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