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늬오징어-화두 는 수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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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인] 번개조황 - 2008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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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늬오징어-화두 는 수온

옥포 12 3243 0
① 출 조 일 : 11월22,23일
② 출 조 지 : 거제
③ 출조 인원 : 혼자
④ 물 때 :
⑤ 바다 상황 : 잔잔
⑥ 조황 요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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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지기 냉동실 비워 두었다 하니........
간단히 채울길은 외줄낚시.
해모수 에 욕심 실어 안경섬 닿으니 이른 시즌 탓인지 씨알이 조금은 불만 입니다.
 
말쥐치 이리 많을줄 알았다면 바늘이 작은 카드몇벌 챙길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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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오는 뱃길에 해금강 담아 옵니다.
가까이 있는데도 내리지 못하는 '그림의 떡' 외도 .
볼때마다 옛 섬사람 들 미워 집니다.
왜 팔아가지구 좋은자리 여럿 버려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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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표층 수온 이 18 도 를 넘었음 은
아직은 무늬오징어 를 만날수 있다는 약속이며,
금요일 벵에돔 의 표층 유영 이 에깅 의 보증 입니다.
하여,오늘은 서둘러 꽃바구니 자리를 잡았습니다.
 
텅빈 갯바위 홀로 자리하니 아침해 수온 덥히려 밝아 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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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치 떼 피하여 바닥을 헤메이는 에기를 탐하다 올라온 첫수.
분해서 인지 온통 먹물을 뿜어 냅니다.
그래도,귀엽기만 합니다.
기대를 저버리지 않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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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년.........
12월 초순 까지 나왔던 지심도.
집을 나설땐 저곳 으로 가려 했으나..........
아껴 두려는 마음에 서이말 찾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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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 이어 중층에서 원줄을 쭉 가져가는 활달한 두번째 녀석 입니다.
툭 하는 감각 몇차례.
발밑까지 따라와 에기를 끌구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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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마리 갈무리 후
18m 바닥층까지 에기를 가라 앉히니 몇차례 저킹에 올라온 세번째.
 
요즈음 에깅은 그리 현란한 저킹 이 불요 합니다.
그저,바닥에서 툭 치고 오르는 정도.바닥을 열심히 긁어 대야지요.
 
그나마 수온이 15~16도 까지는 나오니 할만 합니다.
다만,바람이 거센자리 피해야 지요.
수심도 어느정도 깊어야 하구요.
조류 소통이 좋고 바닥에 암초 가 많으며 햇빛이 닿는 조용한 자리.
 
아직은 쉽게 낚일때 입니다.
 
오늘은 네마리로 만족하며 두시간 만에 집으로 향합니다.
 
                  

12 Comments
오징어 쉬울것 같으면서도 어렵더군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언제 시간내서 다시한번 해봐야겠습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옥포 2008.11.25 19:51  
이제야 들어와 다녀가심 봅니다.
몸 추운거야 ............
맘이 춥지 않아야 할텐데............
암튼 건강한 겨울 나시길 바랍니다.
海岩 2008.11.23 19:45  
오징어 한번잡아볼라꼬 지깅낚수대에다 애기는 종류뱔로 구비해서 열심히 쫓아다녔건만 아직 오징어는 구경도 못했심더.
우째잡는지 동출해서 한작대기 같이 해봐야겠네요.
좋은음악 잘듣고 갑니다.
옥포 2008.11.25 19:53  
갯바위 님,
늦어 죄송 합니다.
한달 남짓 남은 시즌 이기는 하나 노력에 비한 결과가 적은탓,
감히 권하지 못하는 핑게 입니다.
건강 하시길 빕니다.
파랑새2 2008.11.23 22:47  
무었이든 나만의 노하우가 있어야 가능한 일이겠지요
바다를 몇번 접해보지 못한 저로서는
에기만 몇개 끊어먹고 돌아선 기억밖에...
훌륭한 스승님을 모셔야 하는데...
잔잔한 조행기 잘 보고 갑니다
옥포 2008.11.25 19:56  
고기를 낚으러 물가에 나서기 보다는............
낚시를 즐기러 물가를 찾는 자영인 이구 싶은 옥포.
그래도 물욕에 눈이 어두워 추위도 마다않고 바다로 나서지요.
자연 이 제일큰 스승 아닐까요?
知魚知己 百行百得 이겠지요.
건강한 웃음으로 내일을 맞으시길..........
집천장이바다로 2008.11.24 00:31  
에기 지깅 해보고 싶은 장르이긴한데~~~~
오늘의 화두는 싸뷰~~~~~ㅎㅎ
옥포 2008.11.25 20:01  
금호동 지나 옥수동 철길 뚝방에서 다슬기 잡았던 옛날이........
그래도 좋았던 시절 입니다.
괜시리 울적함이 많은 계절탓에
물가 로 짬 나면 나가다 보니 그것이 제겐 스승 이었나 봅니다.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삐빠돌이 2008.11.24 00:37  
무늬오징어 피크치로 나오던때에 2kg가까이되는것
마릿수로 잡아먹곤 올해의 무늬사냥을 접었는데...
님의열정 대단하십니다.
역시나 부지런하심에~~~
축하 또 축하여^^*(
옥포 2008.11.25 20:04  
知天命,
누가 물어도 언제나 마흔아홉.
가는 세월이 가마바위 날물 가듯 빠르기만 합니다.
언제나 부러운것,
젊음 입니다.
아직도 해보구 싶은것 많은데..................
후회 없는 날들이 되시길 바랍니다.
청물로 2008.11.25 19:46  
옥포님 블로그 잘 보고 있습니다.
몇칠 남지않은 시즌동안 몇수 해야 할긴데 큰일 입니다.
옥포 2008.11.25 20:06  
에깅 등의 루어를 좋아하다보니...........
탁류 보다 청물을 너무 좋아 합니다.
임원,죽변,강구,........동해 바다가 그리움 입니다.
님의 화이팅 으로 겨울은 멀어지 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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