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수전 실패! 아쉬운 하루~
① 출 조 일 : 12월 14일
② 출 조 지 : 장승포 도보 포인트
③ 출조 인원 : 홀로
④ 물 때 : 9물
⑤ 바다 상황 : 바람 강함 낚신 가능
⑥ 조황 요약 : 아쉬움이 더 큼
일요일 다시 한번 찾은 그자리에 새벽부터 들어갔습니다
와~새벽에 혼자 걸어내려가니까 겁나데요..
바람이 많이 불어 걱정했지만 내려간 곳은 그나마 뒷바람의 영향을 받아 낚시하는덴 지장이
없을것 같았습니다
저번에 여기서 놓친 그넘 잡을 요량으로 저번에 했을때를 기억하며
1.5호어신찌 및 수중찌 원줄 2호 목줄 1.5호 3M 에서 이번에 원줄 3호 1호찌에 -1호수중찌 1.75호 목줄
3M 주고 낚시 시작하였습니다
던지자 마자 쭉하고 사라지는 구멍찌 올라온 놈은 고딩돔 씨알은 좋더군요..
애들 반찬거리로 따로 챙겨두고 다시 캐스팅 그이후 고딩돔만 신나게 20여수 하고
새벽 여명이 비치기 시작하더군여..역시나 조류는 깔끔하게 오른쪽으로 흐르고
발아래에 밑밥 다량 투여후 7M 수염달고 퍼뜩 온나 하고 속으로 주문을 외웁니다
ㅎㅎ 아니나 다를까 잠시후 살짝 깜박이는 찌 뒷줄 견제 사~알 들어가 봅니다
역시나 끌고 들어가더군요 휙하고 챔질 오~~손으로 전해지는 짜릿한 전율과 함께
바로 쳐박기 시작하는 놈 하지만 지난번 그넘은 아닌듯 합니다 생각보다 오래 버티진 못하더군요
하지만 올라온 넘은 거의 50은 되어 보입니다..뜰채로 가뿐히 담아 올려보니
45정도밖에 안되 보이더군요...
속으로 오늘 대박 나겠다 싶더군요..
일단 여러 짐담아온 통에 물담아 괴기 넣어 두고 다시 그자리로 캐스팅 ...
입질은 들어오는데 훅킹이 잘되지 않습니다
녀석들이 낌새를 알아챘는지 입만되고 마는지 답답합디다...
이미 해는 부끄러운듯 얼굴을 살짝 내밀었고 밑밥있는거 거의 다 주고 다시 한번 맘 가담듬고
시작 조류타고 잘가는찌 갑자기 쭉하고 사라집니다
준비도 안하고 있었는데 노래서 챔질 다행히 이번에 제대로 훅킹이 되었는지 제법 힘 씁니다
발앞에 와서도 끝까지 쳐박네요...느낌이 좀 다르다 싶어 올려보니 빵 좋은 벵에가 올라옵니다
30은 넘어 보이는 넘...그래도 기분은 좋더군요...
사뿐히 담아두고 다시 캐스팅 이후 발앞으로 붙는찌 조류가 발앞으로 밀려 오며 오른쪽으로 갑니다
5~6M 흘러가던찌가 살살 들어갑니다 준비 동작 들어가고 기다렸다 챔질!!
휘~바!! 왔습니다 아무래도 그넘 같습니다 아니 아무래도 형인거 같습니다
힘이 장난 아닙니다... 드렉이 주르륵 풀려 나가고 잠시 주춤할때 브레이크 잡아주고 릴링~~하지만 더욱 힘을 씁니다. 요넘은 꼭 잡는다 맘속으로 굳게 다짐하고 버티기 돌입..낚시대가 윙윙하고 부러질듯이
굉음을 냅니다 제발 이넘만 올리고나서 부러져라 하고 주문을 외우며 버팁니다
잠시 여유만 있으면 감고 잡아주고 하지만 안올라 오네여..ㅠ.ㅠ
계속 버틸수 밖에 없었습니다.. 이넘이 다행이 그래도 오른쪽 숨어 있는 여로 안가고 왼쪽으로 가서 다행이다 싶었습니다...하지만 불행은 이쪽에도 있었던듯 합니다..
갑자기 더 쳐박고 들어갑니다 대는 이미 있는대로 휘어져 불어질것 같고 허리 뺏기지 않으려고 있는데로
전 세우고 있고...있는데로 끌고 들어가는 이눔 드디어 일내고 맙니다..
아시겠죠 말씀 안드려도....ㅠ.ㅠ 힘 쭉빠지는 손아귀 힘 대가 바로서고 말대요..
무지 아쉽습니다 버티며 할때는 다 잡았다고 생각했는데...
올려보니 목줄이 걸레가 되어 있더군여...터진지점은 중간 봉돌지점...
아 목줄 더 두껍께 쓸걸 하는 후회..하지만 후회하면 머 합니까 1.75이상 되는 목줄은 챙기지도 않았는데..
다시 셋팅해서 시작하지만 이넘이 다 몰고 나갔는지 입질이 거짓말같이 뚝!!!하고 없습니다
아~~이번도 이렇게 복수는 실패라고 아쉽게 물러나야 하는지.....에궁
하지만 그래도 손맛은 지대로 보았으니 만족해야 되겠죠...준수한 씨알의 감시와 벵에는 건졌으니
철수전 한컷하고 집에와서 큰딸보고 한컷 찍어달라 하고 사이즈 계측해보니 47 하고 33 나오데요..
아쉬운 조행기를 마칠까 합니다 다음에는 철저히 준비해서 꼭 복수전 하고 말겠습니다
시시때때로 부는 바람으로 인해 낚시 하실때 조심 해야 할듯 합니다
다들 안낚하시고 즐낚하시기 바랍니다..감사합니다
② 출 조 지 : 장승포 도보 포인트
③ 출조 인원 : 홀로
④ 물 때 : 9물
⑤ 바다 상황 : 바람 강함 낚신 가능
⑥ 조황 요약 : 아쉬움이 더 큼
일요일 다시 한번 찾은 그자리에 새벽부터 들어갔습니다
와~새벽에 혼자 걸어내려가니까 겁나데요..
바람이 많이 불어 걱정했지만 내려간 곳은 그나마 뒷바람의 영향을 받아 낚시하는덴 지장이
없을것 같았습니다
저번에 여기서 놓친 그넘 잡을 요량으로 저번에 했을때를 기억하며
1.5호어신찌 및 수중찌 원줄 2호 목줄 1.5호 3M 에서 이번에 원줄 3호 1호찌에 -1호수중찌 1.75호 목줄
3M 주고 낚시 시작하였습니다
던지자 마자 쭉하고 사라지는 구멍찌 올라온 놈은 고딩돔 씨알은 좋더군요..
애들 반찬거리로 따로 챙겨두고 다시 캐스팅 그이후 고딩돔만 신나게 20여수 하고
새벽 여명이 비치기 시작하더군여..역시나 조류는 깔끔하게 오른쪽으로 흐르고
발아래에 밑밥 다량 투여후 7M 수염달고 퍼뜩 온나 하고 속으로 주문을 외웁니다
ㅎㅎ 아니나 다를까 잠시후 살짝 깜박이는 찌 뒷줄 견제 사~알 들어가 봅니다
역시나 끌고 들어가더군요 휙하고 챔질 오~~손으로 전해지는 짜릿한 전율과 함께
바로 쳐박기 시작하는 놈 하지만 지난번 그넘은 아닌듯 합니다 생각보다 오래 버티진 못하더군요
하지만 올라온 넘은 거의 50은 되어 보입니다..뜰채로 가뿐히 담아 올려보니
45정도밖에 안되 보이더군요...
속으로 오늘 대박 나겠다 싶더군요..
일단 여러 짐담아온 통에 물담아 괴기 넣어 두고 다시 그자리로 캐스팅 ...
입질은 들어오는데 훅킹이 잘되지 않습니다
녀석들이 낌새를 알아챘는지 입만되고 마는지 답답합디다...
이미 해는 부끄러운듯 얼굴을 살짝 내밀었고 밑밥있는거 거의 다 주고 다시 한번 맘 가담듬고
시작 조류타고 잘가는찌 갑자기 쭉하고 사라집니다
준비도 안하고 있었는데 노래서 챔질 다행히 이번에 제대로 훅킹이 되었는지 제법 힘 씁니다
발앞에 와서도 끝까지 쳐박네요...느낌이 좀 다르다 싶어 올려보니 빵 좋은 벵에가 올라옵니다
30은 넘어 보이는 넘...그래도 기분은 좋더군요...
사뿐히 담아두고 다시 캐스팅 이후 발앞으로 붙는찌 조류가 발앞으로 밀려 오며 오른쪽으로 갑니다
5~6M 흘러가던찌가 살살 들어갑니다 준비 동작 들어가고 기다렸다 챔질!!
휘~바!! 왔습니다 아무래도 그넘 같습니다 아니 아무래도 형인거 같습니다
힘이 장난 아닙니다... 드렉이 주르륵 풀려 나가고 잠시 주춤할때 브레이크 잡아주고 릴링~~하지만 더욱 힘을 씁니다. 요넘은 꼭 잡는다 맘속으로 굳게 다짐하고 버티기 돌입..낚시대가 윙윙하고 부러질듯이
굉음을 냅니다 제발 이넘만 올리고나서 부러져라 하고 주문을 외우며 버팁니다
잠시 여유만 있으면 감고 잡아주고 하지만 안올라 오네여..ㅠ.ㅠ
계속 버틸수 밖에 없었습니다.. 이넘이 다행이 그래도 오른쪽 숨어 있는 여로 안가고 왼쪽으로 가서 다행이다 싶었습니다...하지만 불행은 이쪽에도 있었던듯 합니다..
갑자기 더 쳐박고 들어갑니다 대는 이미 있는대로 휘어져 불어질것 같고 허리 뺏기지 않으려고 있는데로
전 세우고 있고...있는데로 끌고 들어가는 이눔 드디어 일내고 맙니다..
아시겠죠 말씀 안드려도....ㅠ.ㅠ 힘 쭉빠지는 손아귀 힘 대가 바로서고 말대요..
무지 아쉽습니다 버티며 할때는 다 잡았다고 생각했는데...
올려보니 목줄이 걸레가 되어 있더군여...터진지점은 중간 봉돌지점...
아 목줄 더 두껍께 쓸걸 하는 후회..하지만 후회하면 머 합니까 1.75이상 되는 목줄은 챙기지도 않았는데..
다시 셋팅해서 시작하지만 이넘이 다 몰고 나갔는지 입질이 거짓말같이 뚝!!!하고 없습니다
아~~이번도 이렇게 복수는 실패라고 아쉽게 물러나야 하는지.....에궁
하지만 그래도 손맛은 지대로 보았으니 만족해야 되겠죠...준수한 씨알의 감시와 벵에는 건졌으니
철수전 한컷하고 집에와서 큰딸보고 한컷 찍어달라 하고 사이즈 계측해보니 47 하고 33 나오데요..
아쉬운 조행기를 마칠까 합니다 다음에는 철저히 준비해서 꼭 복수전 하고 말겠습니다
시시때때로 부는 바람으로 인해 낚시 하실때 조심 해야 할듯 합니다
다들 안낚하시고 즐낚하시기 바랍니다..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