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보여조사4짜조사등극한날
① 출 조 일 : 2008년11월26일
② 출 조 지 : 금오도
③ 출조 인원 : 일행 3명
④ 물 때 : 6물
⑤ 바다 상황 : 엄청 좋음
⑥ 조황 요약 : 그런대로 좋음
이제 막 낚시를 배우기 시작한 여 제자?! 의 첫 출조를 후배님이 동행 하기로 했다.
26일 새벽 04시에 배가 출항하니 03시에 만나기로 하였다.
26일 새벽 2시55분 핸드폰에서 쥬얼리의 원머타임이 시작된다.
아차!
늦졌다.
어제 입력해 놓은 모닝콜이 오늘도 잠을 자고 말았다.
마나님이 깰까봐 잽싸게 일어나 폰을 받으니 여 제자,
그냥 알았어 라고만하고 폰을 끊고,
씻어야 하나 말아야 하나!
세수 만 하고 갈까!. 아니지 이라도 닦고 가야지 잠시 장고...
머리 감고 세수를 하니 2분이 체 안걸렸다.
이왕 늦은거 이도 닦고가자 !
부산히 준비를하고 약속장소에 도착. 민물 새우 와 경단 준비하여 급히 출조점을 향해 출발...
다행이 늦지 않게 낚시배에 승선하여 출발 할수 있었다.
출항후 한참 지난후 후배 왈, 형님 오늘은 뭐 빠트린것 없죠?
(약 한달 전 둘이 야영 낚시갈때 민물 새우를 차에두고 출조했던 기억이 있어!)
나: 응 그래 경단 새우 크릴 잘 챙겼지?
후배: 형님이 크릴 챙기지 않았어요?
나: 자네가 크릴 안 챙겼나?
후배: 난 형님이 챙길 걸로 알았는데.
나: ㅠㅠ. 아까 그건 뭔가?
후배: 아까 그거 뭘...
나: 출조점 냉장고에서 내게, 형님 이거 챙기면 되죠? 라고 물어 봤잖아!
후배: 아~! 얼음...
ㅠㅠ 오늘도 빠트린것이 있구나, 이제 뭘로 낚시를 하지...배를 다시 돌릴수도없고...
하는수 없이 점주(후배)에게 사정 이야기를 하고 아침에는 밑밥에서 추려가며 낚시를 하는 동안
포인트 이동 시간에 크릴을 좀 구해다 달라고했더니 다행이 어제 손님이 쓰시다 남은 각 크릴이 하나 있다며 건내 주어서, 맘 놓고 포인트에 내릴수있었다.
동이 트려면 아직 두어시간 (2시간)정도 여유가 있어 라면을 끊여 먹고 커피도 한잔씩하며
포인트 설명과 수심 낚시 방법등을 설명해주고 체비를 하기 시작하였다.
여 조사 체비: 릴을 보니 엠블렘z LB, 초보에게는 엘비 릴이 무리일것 같아 내가 사용하는
뉴 토너 LBCD로 교체.
월줄 2.5. 목줄 (내게 있는 가장 두꺼운 2호) 전자구멍찌 1.5호. 수중 1.5로 튼튼하게 준비하고
낚시시작.
얼마나 지났을까 발 밑을 집중적으로 노리던 그때.
여 제자 전자찌가 조용히 잠기기 시작한다.
``` 좀더 기다려``` 조금만더, 찌가 사라지기 시작함과 동시에 후킹
어~~어 놀라는 표정이 역역하다.
대 새워. 천천히 천~천히 그래그래 서서히 릴링하면서 대 숙이고
그래그래 천~천히 대 새우고
어~~어~ 만 연발한다.
낚시대의 휩새가 예사롭지 않다.
서두르지 말고 천천히 물위어 뛰워...
물 밖으로 나온 녀석을 40을 조금 넘이었다.
낚시를 배워 보라고 권유하여, 가까운 도보 코스로 3번 출조,
케스팅 방법부터 수심 맞추는법, 뒤줄 관리 견제등 이제 막 낚시를 배우기 시작하여
처음 금오도 갯방구로 출조하여 몸맛 손맛을 야무지게 봤으니 앞날 갑갑 합니다.ㅋㅋㅋ
마약 제대로 맞았죠!!!^^*
뒤 이어 내게 첫 입질 벗겨지고.
후배 입질 45cm 본인 기록어.
이후 고만 고만한 싸이즈(37.32.27)로 내가 3마리.
총5마리
오늘 하루 안 낚즐낚의 결과 였습니다.
갯바위가 아파하내요.
철수전 쓰레기를 치우며,
이제 막 낚시에 첫 발을 내딪은 후배 조사에게 부끄러웠습니다.
② 출 조 지 : 금오도
③ 출조 인원 : 일행 3명
④ 물 때 : 6물
⑤ 바다 상황 : 엄청 좋음
⑥ 조황 요약 : 그런대로 좋음
이제 막 낚시를 배우기 시작한 여 제자?! 의 첫 출조를 후배님이 동행 하기로 했다.
26일 새벽 04시에 배가 출항하니 03시에 만나기로 하였다.
26일 새벽 2시55분 핸드폰에서 쥬얼리의 원머타임이 시작된다.
아차!
늦졌다.
어제 입력해 놓은 모닝콜이 오늘도 잠을 자고 말았다.
마나님이 깰까봐 잽싸게 일어나 폰을 받으니 여 제자,
그냥 알았어 라고만하고 폰을 끊고,
씻어야 하나 말아야 하나!
세수 만 하고 갈까!. 아니지 이라도 닦고 가야지 잠시 장고...
머리 감고 세수를 하니 2분이 체 안걸렸다.
이왕 늦은거 이도 닦고가자 !
부산히 준비를하고 약속장소에 도착. 민물 새우 와 경단 준비하여 급히 출조점을 향해 출발...
다행이 늦지 않게 낚시배에 승선하여 출발 할수 있었다.
출항후 한참 지난후 후배 왈, 형님 오늘은 뭐 빠트린것 없죠?
(약 한달 전 둘이 야영 낚시갈때 민물 새우를 차에두고 출조했던 기억이 있어!)
나: 응 그래 경단 새우 크릴 잘 챙겼지?
후배: 형님이 크릴 챙기지 않았어요?
나: 자네가 크릴 안 챙겼나?
후배: 난 형님이 챙길 걸로 알았는데.
나: ㅠㅠ. 아까 그건 뭔가?
후배: 아까 그거 뭘...
나: 출조점 냉장고에서 내게, 형님 이거 챙기면 되죠? 라고 물어 봤잖아!
후배: 아~! 얼음...
ㅠㅠ 오늘도 빠트린것이 있구나, 이제 뭘로 낚시를 하지...배를 다시 돌릴수도없고...
하는수 없이 점주(후배)에게 사정 이야기를 하고 아침에는 밑밥에서 추려가며 낚시를 하는 동안
포인트 이동 시간에 크릴을 좀 구해다 달라고했더니 다행이 어제 손님이 쓰시다 남은 각 크릴이 하나 있다며 건내 주어서, 맘 놓고 포인트에 내릴수있었다.
동이 트려면 아직 두어시간 (2시간)정도 여유가 있어 라면을 끊여 먹고 커피도 한잔씩하며
포인트 설명과 수심 낚시 방법등을 설명해주고 체비를 하기 시작하였다.
여 조사 체비: 릴을 보니 엠블렘z LB, 초보에게는 엘비 릴이 무리일것 같아 내가 사용하는
뉴 토너 LBCD로 교체.
월줄 2.5. 목줄 (내게 있는 가장 두꺼운 2호) 전자구멍찌 1.5호. 수중 1.5로 튼튼하게 준비하고
낚시시작.
얼마나 지났을까 발 밑을 집중적으로 노리던 그때.
여 제자 전자찌가 조용히 잠기기 시작한다.
``` 좀더 기다려``` 조금만더, 찌가 사라지기 시작함과 동시에 후킹
어~~어 놀라는 표정이 역역하다.
대 새워. 천천히 천~천히 그래그래 서서히 릴링하면서 대 숙이고
그래그래 천~천히 대 새우고
어~~어~ 만 연발한다.
낚시대의 휩새가 예사롭지 않다.
서두르지 말고 천천히 물위어 뛰워...
물 밖으로 나온 녀석을 40을 조금 넘이었다.
낚시를 배워 보라고 권유하여, 가까운 도보 코스로 3번 출조,
케스팅 방법부터 수심 맞추는법, 뒤줄 관리 견제등 이제 막 낚시를 배우기 시작하여
처음 금오도 갯방구로 출조하여 몸맛 손맛을 야무지게 봤으니 앞날 갑갑 합니다.ㅋㅋㅋ
마약 제대로 맞았죠!!!^^*
뒤 이어 내게 첫 입질 벗겨지고.
후배 입질 45cm 본인 기록어.
이후 고만 고만한 싸이즈(37.32.27)로 내가 3마리.
총5마리
오늘 하루 안 낚즐낚의 결과 였습니다.
갯바위가 아파하내요.
철수전 쓰레기를 치우며,
이제 막 낚시에 첫 발을 내딪은 후배 조사에게 부끄러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