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뽈래기 *^^*
① 출 조 일 : 19-21일 ② 출 조 지 : 추자도 부속섬
③ 출조 인원 : 나홀로
④ 물 때 :
⑤ 바다 상황 : 매우나쁨
⑥ 조황 요약 : 나쁨
저번주 담을곳이 없어서 못잡은 뽈래기가 생각나서 또 완도까지 홀로 달려봅니다.왕복 570킬로....
이번엔 황제호를 타지않고 카페리호를 타고 3시간 자고 일어나니 추자도에 도착하네요.
왠일로 민박집에 손님이 별루 없습니다. 저 포함해서 꼴랑4분 ㅎㅎㅎ
도착 첫날은 날이 좋아서 낮에 잠시 잡았더니 한 50마리 잡고,저녁 먹고 녹색 집어등을 들고 나가봤더니 집어등 밑에 뽈래기가 보입니다.^^
먼저 와계신 은어낚시 피쉬프레스 카페지기님 이운님과 운영자님과 졸졸이 앉아 뽈래기 빼먹는 맛에 시간가는줄 모르겠더군요.
간조가 되자 입질도 끊기고 바람도 너무 불어서 다음날은 예약하며 잠을 청해봅니다.
피쉬프레스 카페지기님과 운영자님 덕분에 홀로 출조에도 좋은시간 보내고 왔네요.
많은것을 배우고 알게된 출조였던것 같습니다.
몇번을 터트리고 한마리 끌어올린 30센티미터급 뽈래기 입니다.
너무나 많은 뽈래기 자원에 다시한번 놀랬던 출조였고, 좋은날 택해서 이빠이 잡으로 더 가야겠습니다.^^
사진에 삿갓조개(일명:따개비)는 4살배기 딸내미가 워낙 좋아해서 민박집에 부탁해서 가져온것입니다.
밥해드실때 넣어드셔도 맛나고 양념장에 버무려 드셔도 색다른 맛을 느낄수 있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