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러구 삽니다
오른쪽 늠은 2킬로쪼금 안된늠인데 발밑 갯바위에서 얼마나 씨뤘슴,,껍질이,,ㅎ
낚수는 어차피 확률 게임이라,,,,,,
쌔가 빠지게 밑밥 뿌려가며,,이 더븐 여름날 낱마리의 뱅에 기대하며
도보 포인트를 찾기엔,,,나의 열정이 식은 건지,,,
게으름이 원인인지는 몰겠지만,,,
여하튼,,,선선한 아침.저녁으로만 낚수를 하는게,,,근간의 습관이 되었고,,
어쩌면,,,두해 전의 여름날처럼,,,
뱅에들이 확 뒤집어 필정도가 되어,,,밑밥 한장에 파우더 반개만으로,,,2~30수가 나올정도라믄~~ㅎ
웬 잿방어가 한마리,,,아들놈 밥반찬으로,,ㅎㅎ
며칠전 동네에서 무늬 낚수하다,,발밑에 문어를 발견,,
에기를 그놈옆에 슬찌기 붙이니,,,잽싸게 감싸길래 바닥에 빨판을 떼니라 한참을 씨루다,,
결국 신발을 벗고 들어갔다가,,그만,,발가락을 병조각에 심허게 베이고,,,,
그늠은 냉동실에서 자살하게 만들었지만,,,ㅋㅋ
당분간 도보포인트는,,,겸사 겸사 물건너 가게 되었네,,,ㅎ
왼쪽의 무늬는 제가 잡은게 아니고 횐님중,,아라**모씨가 첨으로 잡은,,,ㅋ
얼마전부터 거제 조황이 넘 많아서,
횐님들 눈요기는 충분타 싶어,,,쪼매 자제 하고 지냈슴다,,,
오늘은,,,걍 이렇게 조리해 드셔도 좋다는,,,
조황 내용보다는,,,며칠사이,,,
아침저녁으로 잡은 농어와 무늬오징어로,,,조금 다른 조리를 해봤습니덩,,
회와 데침,,,그리고 통찜은 너무 자주 먹어 식상하게 되어스리,,,
이늠은 내장이 넘 훤히 보여서,,,속보이는 늠이네요,,ㅎㅎ
농어는 매콤한 찜으로,
무늬는 겉절이식의 젓갈로,,
횐님들께서도,,,한번,,,해 드셔보셨음,,,하는 맘으로 사진 몇 컷,,,올립니덩,,
여름,,,잘 나시구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