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서 여수로 올해 첫출조해습니다~
전쟁터는 여천(남면) 우왕리 였습니다~
돌산도 신기에서 도선타고 침투할려고 했으나
여의치않아서 성두 모선장님께 문의하고 6시간다고
약속을 잡았는데 칭그늠들이 가는날 쉬는날이라고
빨리넘어 오라해서 성두에3시도착 하니
선장님께서 6시약속이니 3시간동안 배안에서
잠이나 자라고 하셔서 zzzz

6시가되니 한대두대 차들이 입성한다
잠담소리에 일어나보니 약10명정도 인원이 늘어네요
사모님 따신 유자차가지고 오셔서 춥지 한잔햐~
출조시간을 저한테 맞혀다고 하시더군요~
아이쿠 미안했습니다~

성두를 뒤로하고 1목적지 횡간도에서
두분정도 내려주시고 우왕리로 갔습니다~
방파제에 도착하니 저희밖에 업었습니다~

장비셋팅후 3번정도 캐스팅하니 시원한입집~
오~잡어는 아닌듯 밑으로 박는힘이 장사인듯~
드뎌 찌가보이고 얼굴을 보이는 녀섯 35감성돔 입니다~
올해 첫수라 남다른 고기입니다~
이겨울에 넘쉽게 이녀석을 보니 대박운수일듯~
옆칭그녀석 부러운 눈빛을 보내는데
그고기 철수할때 나줄거지 하는눈빛~ㅋㅋ

당분간 입집이업어 이곳저곳 옮기는 순간
구명복에 있던 내소중한 찌들이 밖으로 뛰어나가 버렸습니다
아이구 내돈 한참을 테트라포드만 바라보고 자아비판을 했습니다

이제 해가지고 방파제 끝바리로 가서 낚시열중~
넣기가 무섭게 뽈락입질이 계속 되었습니다~
참 뽈락 이렇게 많이 잡긴 첨이네요~
~~~~하루낚시 끝 ~~~~
담날 드뎌 올게왔습니다~
전날 바림이 장난아니던데~태풍급이네요
낚시대가 춤을추고 너울은 우리를 삼킬려 합니다~
아침뽈락 몇수하고 철수강행 했습니다~

짐정리하고 주변물청소와 쓰레기회수~
그나마 이곳은 타방파제에 비해 청결하다는 느낌이 팍 들었습니다
철수배가 접안하고 가는도중 선장님께 정보확인차
많은걸 여쭈어 보았습니다~
제가정보 하나드리죠~특히 저처럼 먼곳에서 출장하는 횐님께
감성돔 낚시 멀리가지 마세요~
아주 가까운곳에 있습니다~내만권말이죠~

올해 첫출조에 감성돔과 뽈락손맛 시원하게 보고 왔습니다
~~~~ 신고 합니다 충 성 ~~~~
p/s
선장님 배가 크고 아주 멋있어습니다~
추카드리고 번창하십시요~
선비인상은 당분간 않아신다고 하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