① 출 조 일 : 08.09.26
② 출 조 지 : 부산송도 갯바위③ 출조 인원 : 3명
④ 물 때 : 6물
⑤ 바다 상황 : 동풍이 엄청 강하게...
⑥ 조황 요약 : 감생이,숭어 등등..

모처럼 시간이나 직장동료와 사촌형님이랑 07:00 만나기로한 약속장소인 송도입구의 00 낚시로갔다.

주인 아주머니랑 반갑게 조우하고 준비한 품질용미끼 10장 백크릴 1장 민물새우 약간을 준비하여

배에올랐다.약간 늦은듯한 07:30분 - - - - 이미 많은 낚시인이 갯바위를 차지하였습니다.

이리저리 돌다가 이름없는 무명포인트에 일행들과함께 하선하여 옆사람과 방해되지 않도록 하여

채비를 투척하였습니다.끝들물의 강한조류와 뒤에서 불어보는 동풍과 씨름하며 채비를 투척 5b 찌로는

도저히 공략이 불가하여 채비를 1호로 교체하여 다시투척 1호찌마져 추풍낙엽처럼 한없이 흘러만 갑니다.

잠시후 찌가 멈칫멈칫 하기에 조류가 머무는부분에 밑밥을 듬뿍주고 다시채비를 담궈니 안착과 동시에

전형적인 감생이의 입질이 들어옵니다.

많은 살감생이가 갯바위에 붙었는지 먹성도 엄청좋아 3호바늘을 통채로 삼깁니다.

이제는 바늘을 삼겨도 걱정이 없습니다. 릴리져가 있기에 상처없이 바늘을 회수하여 방생할 녀석들은

바다로 돌려보내고 약 20마리의 감생이를 체포하였지요..

씨텍에서 무료로 보내준 릴리져 정말 낚시인을 많이 생각하여 개선한 제품이라 생각합니다.같이간

일행들도 저와 똑같이 릴리져로 바늘제거하는 모습이 많이 숙달되어 손쉽게 입속깊이삼긴

넘들을 상처없이 제게하여 바다로 돌려 보내는 모습이 보기가 좋았습니다.

몇마리를 회를쳐서 먹고 오후낚시에 돌입하였는데 조류가 반대로 흘러 입질이 뜸합니다.

계속해서 미끼가 없어지고 크릴의 빈껍질만 바늘에 걸려 올라옵니다.

분명히 잡어는 없는데 이유를 곧 알게 됐지요- - - - -

바로 숭어놈들의 입질이었습니다.

손맛이나 보자며 숭어낚시를 시작했는데 금방 일행들도 적응하여 약 20마리의 숭어를 체포하였지요??

오후들어서 동풍이 점점더 심하게 불고 들물과 겹쳐서 파도도 심하게 일어 철수를 하였지요.

나오는길에 배안에서 다른분의 조과를보니 포인트에 따라서 1~2마리의 대상어를 잡은것 같았습니다.

제가 보기에 온바다속이 숭어가 가득한데 못잡은걸보니 숭어의 입질패턴을 잘 모르고 있는것같아

이글 말미에 숭어의 챔질타이밍과 채비법을 간단히 올려보겠습니다.

송도와 낱게 다대포 등 두송반도 전역에 가을감생이가 전반적으로 많이 붙은것 같으니 비싼경비와

귀한시간 원도에 투자말고 손맛,입맛 보시길 바랍니다.

흔한 가을 감생이라 사진 안올리는게 도리이나 동네낚시터 조황이 너무좋아 숭어는 생략하고 한컷

올리오니 양해하시기 바랍니다.참고로 25cm 이하는 전량 방생했슴을 알립니다.

** 두서없이 쓴글 끝까지 읽어주신 여러분게 감사드리고요 앞에서 말씀드린 숭어낚는법을 올립니다.

제가 하는방법이 정도는 아니나 어제 저혼자 15마리를 이렇게 낚았으니 참고해보세요..

1.채비:기존 감생이 채비법을 운용하데 조류가 강하지 않을때 입질을 받기가 용이합니다.
감생이를 노리다가 입질이 미약하게 찌가 물속으로 약5~10cm 정도 들어가면 뒷줄을 살짝
당겨보세요 대상어면 입질과 동시에 느낌이 오는데 아무미동없이 그대로 있으면 챔질을 하지
마시고 채비를 거둬보세요 크릴의 껍질만 남는현상이 반복되면 채비를 신속히 2~3b 정도로
교체하시고 가장 중요한 부분은 바늘을 교체해야합니다.감성돔1호정도가 가장 숭어의 입에
잘 걸립니다.
2.챔질:같은방법으로 낚시를 하다가 찌가 수면으로 약 5~10 cm 밑으로 내려가 살짝 머물때가
챔질 타이밍 입니다.거의가다 이렇게 입질을 합니다.
몇번 시행착오를 격으시면 나중에는 10번에 5회이상은 적중합니다.
그리고 크릴은 머리와 꽁지를 제거후 바늘에 끼우면 적중률이 높아지니 먹을만큼만 체포하시길
바라며 자의 경험을 기술하였으니 오해없으시길 바랍니다.

언제나 즐겁고 안전한 낚시하시길 기원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