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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인] 번개조황 - 2008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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읍천에서..

허송세월 11 3274 0
① 출 조 일 : 12월6일
② 출 조 지 : 읍천방파제
③ 출조 인원 : 나홀로
④ 물 때 : 조금전후인것 같음.
⑤ 바다 상황 : 너울파도
⑥ 조황 요약 : 고기 못꺼내옴.
 
p081206001.jpg 
 
 
snv80699.JPG 
 
추운날이라 모든님들이 집에만 계시는모양이네요.^^
 
왜 출조 했나면..
지난 주 초부터 내가 일할때 우리동지들이 고기 꺼낸거 매일저녁 횟감을 축내었으니...
그동안 님들에게 얻어먹은 횟감을 주말에 갚으려구요..ㅋㅋ
 
원래 이동네는 주의보 떨어지는날이 얕은 갯가에도 큰넘들이 얼쩡되는날이라..
오후에 출조 강행
지난주 5짜낚은 조사님과 함께...
보트타고 여기저기 돌아보아도 어디 내릴만한 간출여가 없다.
파도와 바람은 먼바다쪽은 아주 험한데
앞쪽은 바람이 약해지면서 먼바다의 너울이 거꾸로 밀려오는 상황..
보트위에서 아무리 살펴보아도 내렸다간 물벼락은 기본이고
날씨도 추운데 헤엄치고 육지까지 가야하는 비극이 기다리고 있을것 같다.
이미 고기밥은 준비해두었고..
어쩔수없이 읍천방파제로 고기밥주러 갔다.
울산에 오늘 영하 6~7도즘 된다나??
평소에 많고 많던 꾼들이 한산하다.
추위가 무섭긴 무서운 모양이네요.ㅎㅎ
해가 지고 조금 지나니 방파제에 서 있는 인간이라고는 나홀로...
4시간동안 담궜는데 너울만 방파제위로 때리고
조류는 전혀없고 막대찌는 말뚝을 박아둔것 같다.
아직 바다는 계절이 멈추어 있는것 같다.
메레치가 얼쩡거리고..
그걸 잡아먹으려고 삼치가 물위로 튀어오르고..
수심도 얼마 안되는데...
폭군들이 설치니 감시가 들어올리가 있나..
딱 한번 입질에 챔질하니  우럭 한수뿐.....
참 고기 잡기 힘드네요.ㅜㅜㅜㅜ
날씨가 아주 차갑습니다.
손끝이 저려오고 발끝이 시립니다.
행여 낼 출조하시거덩....
방한준비 단디하이소~~~~~~
 
즐거운 휴일되시길~~~~~~

11 Comments
삐빠돌이 2008.12.06 22:06  
우럭 씨알 좋은데여^^* 매운탕용으론 딱이겠습니다. 저또한 갯가에 나갔는데 진짜로 춥더만여... 가자마자 발까정 빠져서리....ㅋㅋㅋ 추운데 고생하셨습니다. 따스한 안방에서 즐거운 주말 보내시길^^*(
동방감시 2008.12.06 22:48  
우럭 머리 어디로 갔어여 깜짝 놀랬습니다.... 날씨 추운데 고생하셨네여.... 항상 안전 조행하세여~
파랑새2 2008.12.07 05:07  
날씨도 추운데 고생하셨습니다 우럭 인가요? 우럭도 회와 매운탕용으론 끝내주지요 다음엔 원하시는 님을 만나시길...
고생했습니다.....
육짜만 2008.12.07 20:48  
우짜자고 이춥운날에 가셨는 교???? 지~발 날씨 안좋은날은 떠뜻한데서 등덜이좀 지지소...
허송세월 2008.12.08 09:14  
빚 갚으러 갔다고 했잖어요.ㅋ
바다하이에나 2008.12.07 20:51  
마니 추운데 고생했네여  저도  읍천에 잘기는뎅 만나면 인사나....?
바람~ 2008.12.07 23:32  
ㅎㅎ  육짜햄 말마따나  하심이....
고성낚시꾼 2008.12.08 08:54  
고수님 실력이 영~~~~줄었나요???~~~ㅎㅎㅎ
고기가 없는거겠죠~~~~
추운날씨에 고생많으셨습니다....기냥 보트타고 선상을 함 해보셨으면~~~~ㅎㅎ
통영뽈라구다 2008.12.08 09:54  
추운데 수고하셨습니다,,
손끝이 씨리죠 ㅋㅋㅋ
삼여 2008.12.08 15:05  
저도 어제는 깨끗하게 꼴방임다.
 
손가락, 발가락에 동상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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