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 조 일 : 12월16일 화요일
② 출 조 지 : 항상가던대로
③ 출조 인원 : 3명
④ 물 때 :
⑤ 바다 상황 :
⑥ 조황 요약 :
 
 
오늘은 여기로 소풍을 나왔습니다
함께하는 멤버와 함께 바다로 나오면 즐겁습니다
바람이 좀 불었고요 파도는 대체로 잔잔했네요
 
 
멀리 해운대도 보이고 유람선도 지나가고 날씨는 따사롭습니다
밑밥도 없이 미끼만 들고 그러나 낚시대는 종류별로 다있네요
 
 
그러나 생각처럼 고기는 낚이지 않습니다
먼바다로 겨울나러 다 떠났나 봅니다
 
 
사진이 흐리네요
이 고기가 어떤 이름의 고기인지 궁금해서 찍어봤습니다
혹시 아시는분 가르켜 주세요
 
 
금방이라도 올라올것 같은데 없습니다 ㅋㅋㅋ
그래도 좋타!!
 
 
잡어로 회 장만해서 한잔하고 입가심으로 고동 등등으로 그리고 고동육수에 라면이 들어갑니다
 
 
괴물이 입벌린것 처럼  하고있네요
 
 
 
코발트색의 눈이 너무 이쁘서 찍어 봤습니다
 
위험하지만 벽타고 건너봤지요
우찌 저리 낑기슬꼬
 
 
 
낚시는 잠시 접고 사진 찍기에 여념 없습니다
함께했던 동료분이 사진 자꾸찍어 올리면 여기 알려져서 쓰레기장 된다고 염려하시네요
저도 공감하는 얘기 입니다
안타깝지만 차후엔 자제토록 해야겠습니다
 
해가 저물고 있네요
슬슬 주변정리 들어갑니다
 
 구석구석 잘 활용? 했습니다
잘 박아놓았네요
영역 표시용 같습니다
 
"이렇게 해놓으면 누군가가 와서 보고 치울건데 뭐!" 이런생각 
 
김밥싸온 은박지 배즙봉지 청개비싸온 종이케이스 그외 자잘한 것들 양심도 없이 버리고 갔습니다
어디 모아 놓던지 날려갈것 같습니다(여기는 못치웠습니다)
무게도 없는건데 좀 심하네요
딴곳도 역시나 비슷합니다
어째든 한봉투 주워서 밑밥통에 담아 올라옵니다
그래선지 돌아오는 길은 무겁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