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은 약이 있나요?
② 출 조 지 : 내만권,욕지 부속섬, 내만권
③ 출조 인원 :
④ 물 때 : 그렁거 잘 안보고 다닙니다.
⑤ 바다 상황 :
⑥ 조황 요약 :
꾸벅~~ 안녕하세요 ^^
금요일 오후에 내만권으로 잠시 그리고 토요일엔 진~하게 준 내만권으로 새벽 02시까지
그리고 다시 일요일 오후에 잠시 내만권으로 두어시간 횟거리 장만하러
다녀왔습니다.
금요일은 배편도 그렇고 하여 내만권으로 두어시간 다녀왔습니다.
서너 포인트에 각자 하선하여 열심히 발품 팔아가면서 다녀봤는데
결론은 06뽈락은 꽈~~앙 이고여 ㅋ
채 두시간도 안되어 맹물새우 5000원 어치가 바닥이 날 정도로
입질이 폭발적인 포인트도 있었네여
손맛이 찌릿했을텐데.......
토요일 다시 삼덕항으로 출발하여 많은 횐님들과 합류하여 욕지 부속섬으로 향하고
가능한 다른님들의 손이 덜탄 포인트에서 두어시간 열심히 해보았지만,
씨알은 엄청난네 마리수가 현저히 떨어지네여.
다시 이늠들이 웅크리고 있을법한 폰트로 이동하여
맹물새우 큰늠으로 던져주니 아주 반갑게 우리를 맞이합니다.
그러나 고기 많이 입집하면 뭐합니까?
이늠의 낚시가뭔지 저녁도 안먹고 버틸려하니 배 안에서 촛불시위를 하고 난리가 났습니다.
하는수없이 통영뽈라구 영자님께 빨래를 합니다.
통뽈님! 민생고 어찌 해결 안될까여??
1초도 뜸들이지 않습니다.
그라모~ 묵으야지예~~
하는수없이 선장님을 괴롭혀 오시라하고 선창으로 들어갑니다.
이제부터 통뽈님의 예술적인 요리가 시작됩니다.
볼락 시메시켜 하얗고 쫀득하게 만들기 시작하고
통뽈님! 사모님~ 주전자에 밥을 하기 시작합니다.
허접한 이늠은 천난만날 괘기도 못잡는기 갯바위만, 쓸데없이 많이 타고 다녔지 뭐 한가지
잘하는기 있습니까 ㅋㅋ 라면이나 열심히 끊이는척 합니다.
한상 야무지게 받고나니 이제 밥값을 해야겠다고 큰소리 치고 이리저리 발품을 팔아봅니다.
이거 클 났습니다.
밥값한다고 큰소리 쳤는데 괘기는 낱마리고 이일을 으짜쓰꺼나~~
얼매나 열심히 다녔는지 또 배가 고픕니다.
시간을보니 벌써 새벽 02시가 넘었습니다.
마산에 도착하니 새벽 06시가 다 되어갑니다.
오늘은 어떤 유혹이 와도 낚시는 안된다고 다짐 또 다짐했건만,
눈뜨고 나니 또 미팁니다. 바다로 가고 싶어서요 ^^
에라이~~ 저질러놓고 보자 싶어서 무작정 오후 4시경 통영으로 내 뺍니다.
오늘은 짧게 세시간만 하자 싶어서 낚시배에 오릅니다.
갯바위에 내려보니 몰이 멋지게 양쪽으로 퍼져있습니다.
속으로 뽈래기 깨나 있겠구나 싶었는데.....
입질이 없습니다. 어쩌다 한번 들어오면 아가야 들이고여
또 이리저리 움직여 봅니다.
한참을 가서 여도 있고 몰이 제법 있는기 밤이라서 보이지는 않고
약간 그림자같은 형테만 보입니다.
맹물새우 두마리 끼워서 던져주니 와~ 인자 왔노 합니다.
따문띠문 입질이 환상적입니다.
가지채비에 봉돌을 없애고 자연스럽게 내려주니 사정없이 장대를 가져갑니다.
한참을 이늠들과 데이트하보니 물이 들어서 신발이 젖어 뿐네여.
조금더 긴 총으로 바꿀려니 철수 시간이 얼마 남지를 않았습니다.
발꾸락은 바다물이 묻어 조금씩 시려오고 고기는 무는데
철수는 해야겠고 ㅎㅎ~~
오늘과 내일은 어떤 유혹이 와도 휴뮤입니다. ㅋㅋ
그러나 자고 일어나면, 이늠의 삐금쟁이 또 어디로 내뺄지 모르죠 ^^
오늘은 조금멀리 있는 대상어를 낚으려 긴 장대를 꺼냈으면 좋지만,
손목과 어깨가 뻐근하죠! 그래서 봉돌없이 채공시간을 더 줄려고
해본것이 입질도 좋았고 마리수도 조금더 늘리지 않았나 생각해보는 하루 였습니다.
횐님 여러분~~ 지금 시간이 새벽 2시 35분을 가리키고 (지가 음악다방 DJ 인가 )
올해 마지막 월요일 입니다.
아침이 되면 상큼하게 출발하세요 ^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