① 출 조 일 : 2008년12월27
② 출 조 지 : 거제도
③ 출조 인원 : 1
④ 물 때 : 팔
⑤ 바다 상황 : 추위와 한판승부
⑥ 조황 요약 : 양호
수년동안 감성돔 벵에돔낚시만 다니다가 체감경기가 엉망이라.. 생활낚시의 패턴으로 바꿀려고 (사실은 선비나 마끼등의 비용이 만만치않다)
거제도에 살때는 일주일에 서너번은 출조를했지만
1년전 진영으로 이사온후는 일주일에 한번출조하는것도 버겁다..
요즘따라 꽝치는 일이 허다하니...
그래서 고등어나 호래기정도 잡을까하고 토요일오후 거제도칠천도의 조그만 방파제에서 루어대를 함 날려본다
애기하나 달고 밑에는 자작한 호래기바늘에 모애비 끼워서 하늘을향해 던져서 살살끌어주니 모애비에 호래기가 올라탄다,,,이크..생미끼가 특효라..
왕눈이에 호래기바늘 2개달고 던지니..수면에서 호래기가 난리부루스를 춘다..30분타임으로 춤추고 잠수타고
이넘들 우낀다...
3시간동안 한200여수하고 다음날 팔랑포방파제에서 고등어 좀 잡아서 왔습니다..한달 반찬은 걱정없을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