① 출 조 일 : 12.28
② 출 조 지 : 영도,낫게
③ 출조 인원 : 1
④ 물 때 :
⑤ 바다 상황 : 잔잔
⑥ 조황 요약 :
일요일 도선타구 세바지가려구 6시출발 이것저것 준비하고 기분좋게 가던중 처음가는 신항만 길을 잘못들어 진해방향으로 가다 아니다 싶어 선착장에 전화하니 영 잘못왔네요..ㅠ.ㅠ 물어물어 도착했지만 이미배는 떠나고 다음배는 10시경에나 있다더군요.
현재시각 7시 20분 잠시 고민하며 주변을 둘러보니 선착장 주변에서 열심히 카드낚시로 호패질을 하시지만 별다른 조황이 없더군요
10시출발에 도착하여 준비하면 11시 4시면 철수해야될것같아 다음을 기약하고 영도 환경사업소 방파제로 달립니다.
도착하여 준비하니 썰렁한 주변 나오시는 2분조사님께 물어보니 학꽁치 없다더군요 25일 좀 잡았는데ㅠ.ㅠ 온김에 던저보자는 심정으로 채비전 품5주격을 뿌려두고 반응을보니 별다른 반응이 없구 채비후 던져도 그대로 살아오는 미끼ㅠ.ㅠ 다시정리후 해양대로 고고.. 테트라보트 위에서 나만의 포인트가 비여있길레 조용히 들어가 채비를 꾸리기전 10주걱정도 뿌리고 바다를 보니 억 꽁치가 단체로 이사를 갔나 ㅠ.ㅠ
황의 기운이 맴돌때 고민고민을 합니다. 새벽부터 이게 무슨짓일까..그때 풍덩 억 아끼던 포셋가위가 데트라 사이로 빠지는 일이발생ㅠ.ㅠ
3년간 나와 동고동락을 했는데 그렇게 수많은 삼치,부시리,고딩어,감시,기타등등을 안전하게 빼주던 나의 분신이 이렇게 어이없이 가다니ㅠ.ㅠ 정말 오늘은 안되는갑다하구 갈려는 찰라 감천은 어떨까? 라는 생각에 암남공원과 두송방파제가 언뜻 머리에 그려지네요. 낚시점에 조황차 전화를 걸어 물어보니 친절한 싸장님 학꽁치가 오기는 온다네요. 낫게 고*낚시..친절도 하십니다.
에라모르겠다 남포동에서 까치고개넘어 그냥갑니다 도착후 시간을 보니 12시 처음가는 방파제라 먼저 걸어가 주변을 보니 썰렁하네요
여기가 마지막이다하구 생각하구 빈자리에서서 5주걱 선방을 날리고 채비를 꾸려봅니다 그때 옆조사님 품발에 1마리 걸어내시는것 보구 왔구나 하며 투척 연속 형광등급이 올라와 기분이 좋더군요. 하지만 약은입질에 입질파악이 여간 어려운게 아니더군요.
하지만 씨알은 매직에서 형광등급으로 품질을 꾸준히 하니까 갈때까지 50여수 정도 했습니다.
추워서 그런지 철수할때 움직이려니까 몸이 얼어 조심조심 나왔네요.. 조과물 사진을 못찍고 철수했네요. 추워 정신이 없는지라 다른사진이나마 좀 올립니다. 새해 복많이 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