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거도의 농어,뽈락...
② 출 조 지 : 가거도
③ 출조 인원 : 2명
④ 물 때 :
⑤ 바다 상황 :
⑥ 조황 요약 :
올해도 어김없이 장마철 가거도를 찾았다.
이미 뽈래기사랑의 06님 이하 횐님 네분이 3구에 먼저 도착해 계셨다.
10일이상의 계획으로 느긋한 마음에 첫날은 민박집에서 쉴려고 마음먹고 있었으나...
임선장님의 독려에 장비를 챙겨서 갯바위로 나섰다.
딴분들 갯바위에 내리시고 이곳저곳 돌아보다보니 적당한 곳이 눈에들어온다.
농어 루어대에 바이브 소형으로 매달아 전방의 물속여 너머로 루어를 날린다.
급한넘들이 릴을 서너바퀴 감을때쯤 사정없이 루어를 물고 달린다.
원샸원킬 이란말이 딱들어맞는 상황이다.
시간이 지날수록 씨알도 차츰 커지고 첫날의 피곤함 때문에 루어대를 갯바위에 기댈때쯤...
같이 내리신 횐님께서 돌돔을 한수 올리신다.
회로 장만하여 소주잔을 나누면서 유쾌한 소담이 끝나니 해가 서쪽으로 넘어간다.
서둘러 06님께서 새로이 개발진행중인 엘이디 집어등 설치를 하고 캐미를 꺽는다.
청개비를 달아서 내리기가 무섭게 기다리고 있었다는 듯이 났시대가 휘어진다.
가거도 뽈락답게 씨알이 좋은넘들이 두마리씩 매달린다.
집어등 불빛아래 시커먼 넘들이 부상하여 불빛에 모여든 곤쟁이 만찬에 바쁘게 움직인다.
농어도 불빛밑으로 들어왔다 급하게 나가기를 반복한다.
농어가 청개비를 탐하다 걸려든다.
다소굵은 줄들로 채비를 했음인지 농어의 몸부림에 낚시대가 바트부 까지 휘어진다.
농담삼아 06님께서 제발 강검대 이번에 분질러 달라는 말이 생각나 험하게 대를 다루어 본다.
자정을 넘길무렵 가지고 내린 통들도 고기들로 넘쳐나 대를 접고 야식준비를 한다.
남은 일정도 충분하고 급할것 없는 생각에 갰바위에서 아침 철수시까지 하늘을 이불삼아...
민박집으로 아침일찍 철수하니 안좋은 소식이 귀에 들어온다.
20년넘는 세월을 오랜친구같이 가거도에서 날반겨준 임덕주님께서 돌아가셨다 한다...
3년전부터 지병으로 고생하시다...
이자리를 빌어 고인의 명복을 빌어 봅니다.
긴일정을 포기하고 7월2일 다시 들어온단 약속을하고 급하게 철수를 서들렀다.
철수내내 마음한켠에 슬픔이 가득하다.
작년 철수때 잘가라고 손흔들든 모습이 마지막 생전의 모습으로 가슴에 남기고...
지금 가거도엔 농어,돌돔 등 여름어종은 물론이고 참돔도 보이기시작한다.
뽈락은 말로써 설명 안드려도 될정도로 많다.
위에 사진은 하루밤 저의 조황이니 참고 하시고...
인낚회원 여러분 장마철 건강,운전 조심 하십시요.
아래 뽈래기사랑 카페에 오시면 가거도에 대한 현상황을 상세하게 볼수있습니다.
http://cafe.daum.net/angne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