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시욕심
① 출 조 일 : 2009.3.10
② 출 조 지 : 남해
③ 출조 인원 : 1명
④ 물 때 : 6물
⑤ 바다 상황 : 바람약간 수온(얼름)
⑥ 조황 요약 : 게르치50cm 젖볼락다수 복어다수 별구경많이 (모두방생)
안녕하세요? 검프니다..
이런저런사정으로 겨울내내 낚시한번못가다 오늘 남해에 낚시다녀왔습니다..
낚시를 갈때면 휴게소에잠시들러 커피한모금 입에담아 욕심을버리자 외치고
다시 핸들을잡는데 오늘은 정말 욕심이 많이생깁니다..
경제위기라는 어려움속에 그것도 연중수온이 가장낮은 이시기에 감성돔을
잡겠다고 새벽공기를 가르는 나의모습이 욕심많은 사람이 아닌가하는 생각이듭니다..
그래서 한모금의커피와 담배연기는 입가에 묘한웃음을 짓게합니다..
제가 오늘찾은곳은 남해가천 갯바위입니다..
운전에 경험이 있는분이라면 어떤도로에서 어떤차가 유리하다는것을
알기에 오늘제가찾은곳엔 낮은수온과거센조류로 인하여 편안한승용차와 SUV를제외하고
스피드와코너웍을 즐기는 스포츠카를 선택했습니다. 그래서.....
하루종일서있기가 힘들어 잠시누워버리는 키다리찌와 깊은수심을 즐겨찿는 순강수중
부드러운조류를 좋아하는 대형 흑단 욕심많은 4호바늘 그리고 녀석에게보여선 안될
3.5m의 목줄로 위대한자연앞에 온정성을다해 녀석과의 만남에 허락을 기다렸습니다..
수많은 크릴중 녀석이 선택할 크릴은 어떤것일지 로또숫자맞추기하고 비슷합니다.ㅎㅎ
아무리 명곡일지라도 쉼표가 있어야되듯 이시기에는 그 쉼표가 필요하다고
스스로를 위로하지만 돌아오는길에 피곤함은 오늘 잡았으면하는 아쉬움을
숨길수없었습니다..
이제 3..4월이가고 5월도 가고 6월이 오면 3개월동안 뿌린가정의 충실함과
직업의 성실함을 거름삼아 설레임의 손맛을 가지려합니다..
매주화요일이면 거래처에 양해를얻어 주일회 낚시를 가곤했는데
올해는 6월달까지는 쉼표를 찍어야될것같습니다..
힘든시기에 좋은일보다 나쁜일이 없었으면 좋겠고 인낚에서 나누는
나눔의 기쁨이 생활에 활력이 되었으면 합니다...
대한민국 화이팅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