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거도여행
① 출 조 일 : 2009. 10. 16~21
② 출 조 지 : 가거도 간여 및 주변 여
③ 출조 인원 : 3
④ 물 때 : 4~9
⑤ 바다 상황 : 16일 조용, 17일 부터 바람 씽씽
⑥ 조황 요약 : 돌돔급 뻰찌 2수(33~35cm), 부시리 70급 1수, 뻰찌 24급 3수 방생
(눈팅만 하다가 허접하게 몇자 적어 봅니다)
16일 12시 반쯤 가거도 도착, 점심먹고 바로 큰간여 진입.
뻰찌, 참돔, 부시리 나온다길래 참돔채비로 시작(2호대/6호 원줄/3호 목줄/4000릴, 4500 스풀)
30분쯤 감감 무소식, 갑자기 2호대가 빨려 들어가 3호목줄 믿고 힘차게 릴링하니 감당이 불감당이라
가슴에 대 붙이고 용을 쓰니 그넘도 발밑에서 용을 쓰는지라 대가 찍직거리는 소리 듣고 조금 버텼더니 팅~.
대물감생이 같기도 한데 발밑에서 너무 쳐박는다는 생각이 들어-돌돔 같은데???
4호 목줄 감생이 7호바늘로 교체 후 투척하니 바로 대를 채가는 입질, 옆으로 째는 넘 부시리 70급.
이후 5분 이내로 대를 가져가는 입질 계속 됨.
대는 안 부러지겠길래 들어 보니 35급 돌뺀찌. 이후 또 팅~ 후 1수 추가.
그때 부터 연속 5방 터뜨리고 항복 (바늘 두번 부러짐 대마도서 주로 사용하는 긴꼬리용).
발밑 까지는 끌고 왔는데 2호대로 도저히 제압불가, 빨리 못 끌어내니 목줄 삭뚝.
케브라 목줄을 챙긴다고 했는데 깜빡하고 온게 후회막급.
이후 날물이 진행 되면서 도랑물이고 시간도 다 되어 철수.
어슬픈 무장에 완전히 포수만 되고 일단 철수함.
저녁에 돌돔채비로 완전군장,
그런데 자다 깨보니 온 동네에 깡통 구르는 소리, 세숫대 날라가는 소리, 아 텃구나. 주의보, 강풍...
미련이 남아 간여 앞까지 갔다가 갯방구 진입을 못 하고 3일간 아무데나 내림.
배는 작고 물빨은 쎄고...위험하다고 안 대줌.
그날 부터 4일 간 바람 안 받는 곳 아무데나 내림,
찰수 할래도 배가 안 들어와 현지 3박 4일이 5박 6일 되었음.
<궁여지책으로>
20일 오후에 한명이 방파제 들어가 심심풀이 볼락을 치는데 약 3시간에 48수 낚아 옴.
씨알 준수(평균 23~25급), 음...그러면 볼락이라도 낚아가자며 저녁에 탐색하니 쏨벵이, 우럭, 뻰찌,볼락이
따문따문 나옴(뻰찌는 23~24급 방생). 모두 씨알이 비슷함.
다음날 아침 어둡할때 일어나 장대하나 들고 방파제 진입(테트라가 엉성하여 상그럽더만요)
06:30~09:30 까지 3명이 두쿨러 채움. 볼락 밭인데 낚시하는 사람은 없음, 아는지 모르는지.
밥먹고 대충 씻고 12:30분 배로 철수, 울산에 밤 12경 도착.
목,금 근무하고 금요일 저녁 다시 여수 성두마을로 출조,
또 맞바람 씽씽, 물은 앞으로 밀려 들어오고-
너무 피곤하여 좀 졸다 일어나 계속...거의 시장고등어가 엄청 설침.
품질 반쪽자에 수십마리 왔다갔다. 귀찮아서 또 휴식.
11시경 짐 챙겼는데 배가 안 들어와 20분 정도 두바늘 채비로 고등어 낚시.
13바리 낚아 옆사람 주고 바람만 잔뜩 쐬고 왔음.
동료들이 집에서 안 쫒겨나나 걱정 많이 해줘서 매우 고마웠음.
(10일 중 8일간 낚시관련 동작을 했더니 체력이 바닦남)
② 출 조 지 : 가거도 간여 및 주변 여
③ 출조 인원 : 3
④ 물 때 : 4~9
⑤ 바다 상황 : 16일 조용, 17일 부터 바람 씽씽
⑥ 조황 요약 : 돌돔급 뻰찌 2수(33~35cm), 부시리 70급 1수, 뻰찌 24급 3수 방생
(눈팅만 하다가 허접하게 몇자 적어 봅니다)
16일 12시 반쯤 가거도 도착, 점심먹고 바로 큰간여 진입.
뻰찌, 참돔, 부시리 나온다길래 참돔채비로 시작(2호대/6호 원줄/3호 목줄/4000릴, 4500 스풀)
30분쯤 감감 무소식, 갑자기 2호대가 빨려 들어가 3호목줄 믿고 힘차게 릴링하니 감당이 불감당이라
가슴에 대 붙이고 용을 쓰니 그넘도 발밑에서 용을 쓰는지라 대가 찍직거리는 소리 듣고 조금 버텼더니 팅~.
대물감생이 같기도 한데 발밑에서 너무 쳐박는다는 생각이 들어-돌돔 같은데???
4호 목줄 감생이 7호바늘로 교체 후 투척하니 바로 대를 채가는 입질, 옆으로 째는 넘 부시리 70급.
이후 5분 이내로 대를 가져가는 입질 계속 됨.
대는 안 부러지겠길래 들어 보니 35급 돌뺀찌. 이후 또 팅~ 후 1수 추가.
그때 부터 연속 5방 터뜨리고 항복 (바늘 두번 부러짐 대마도서 주로 사용하는 긴꼬리용).
발밑 까지는 끌고 왔는데 2호대로 도저히 제압불가, 빨리 못 끌어내니 목줄 삭뚝.
케브라 목줄을 챙긴다고 했는데 깜빡하고 온게 후회막급.
이후 날물이 진행 되면서 도랑물이고 시간도 다 되어 철수.
어슬픈 무장에 완전히 포수만 되고 일단 철수함.
저녁에 돌돔채비로 완전군장,
그런데 자다 깨보니 온 동네에 깡통 구르는 소리, 세숫대 날라가는 소리, 아 텃구나. 주의보, 강풍...
미련이 남아 간여 앞까지 갔다가 갯방구 진입을 못 하고 3일간 아무데나 내림.
배는 작고 물빨은 쎄고...위험하다고 안 대줌.
그날 부터 4일 간 바람 안 받는 곳 아무데나 내림,
찰수 할래도 배가 안 들어와 현지 3박 4일이 5박 6일 되었음.
<궁여지책으로>
20일 오후에 한명이 방파제 들어가 심심풀이 볼락을 치는데 약 3시간에 48수 낚아 옴.
씨알 준수(평균 23~25급), 음...그러면 볼락이라도 낚아가자며 저녁에 탐색하니 쏨벵이, 우럭, 뻰찌,볼락이
따문따문 나옴(뻰찌는 23~24급 방생). 모두 씨알이 비슷함.
다음날 아침 어둡할때 일어나 장대하나 들고 방파제 진입(테트라가 엉성하여 상그럽더만요)
06:30~09:30 까지 3명이 두쿨러 채움. 볼락 밭인데 낚시하는 사람은 없음, 아는지 모르는지.
밥먹고 대충 씻고 12:30분 배로 철수, 울산에 밤 12경 도착.
목,금 근무하고 금요일 저녁 다시 여수 성두마을로 출조,
또 맞바람 씽씽, 물은 앞으로 밀려 들어오고-
너무 피곤하여 좀 졸다 일어나 계속...거의 시장고등어가 엄청 설침.
품질 반쪽자에 수십마리 왔다갔다. 귀찮아서 또 휴식.
11시경 짐 챙겼는데 배가 안 들어와 20분 정도 두바늘 채비로 고등어 낚시.
13바리 낚아 옆사람 주고 바람만 잔뜩 쐬고 왔음.
동료들이 집에서 안 쫒겨나나 걱정 많이 해줘서 매우 고마웠음.
(10일 중 8일간 낚시관련 동작을 했더니 체력이 바닦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