① 출 조 일 : 2009년12월27일
② 출 조 지 : 남해 항촌
③ 출조 인원 : 나홀로
④ 물 때 : 4물
⑤ 바다 상황 : 바람점점
⑥ 조황 요약 : 52짜 한마리
아침에 늦잠을자 출조을 할까 망설이다 남해 항촌으로 달려봅니다.
도착하니 우리조사님 엄청 많으시네요 피해가 갈까봐 멀리 떨어져 체비을 해봅니다.
체비는 경상도 말로 쎄다는 뜻의 쎄제낚시대1호대.원줄4호.막대찌2호.목줄2호.감성돔바늘3호
첫 케스팅 노래미 한마리 방생을 하고난뒤 한시간 입질 잠잠....
잠깐 휴식 보온병에 가저온 커피를 옆 커플조사님과 한잔씩...
휴대용 난로을 여조사님 빌려드리고(살짝 보니 엄청 따뜻해 하시네요)ㅋㅋㅋ
그리고 케스팅 좋은일을 해서인지 찌가 쏘오옥....허걱
대을 세우니 힘 장난 아닙니다(역시 감시는 남해 감시여)
순간 머리에 뜰체도 안폈다는 생각이..
다행이 낚시대의 탄력과 조금의 너울힘으로 포획 성공 했습니다.
쎄제낚시대 이름값 하네요..
조사님들 우리나라 낚시대도 수입낚시대 못지 않습니다
국산품 애용 많이 하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