① 출 조 일 : 2009.9.1
② 출 조 지 : 영덕 갯바위
③ 출조 인원 : 2
④ 물 때 : 5
⑤ 바다 상황 : 풍랑주의보
⑥ 조황 요약 : 황어다수-20~50cm,벵에돔평균20cm-5수

안녕하세요? 검프 입니다 ^*^
요즘 낚시가기전 늦잠을 몇차례 경험한후 휴대폰 알람에서 자명종 알람 으로 변경
오늘은 정확한 시간에 일어날수 있었습니다..


즐거움 이 약속된곳 한주 의 보람을 느낄수 있는곳 그곳으로 가는내내 부드럽게 흘러나오는
리듬에 대충대충 따라부르는 가사를 중얼중얼 ㅋㅋㅋㅋ~~~
가사가 조금 틀려도 리듬만 놓치지 않으면 됩니다.. ((기이--냥 기분이 좋으니 @@~~~))

언양 휴게소 여긴 우동이 먹을만 하던데 오늘은 밥을 먹어야되기에 커피만 한잔..
 

      -------- 역시 커피는 뜨거워야 제맛 입니다..---------ㅎㅎ

이곳은 경주에있는 감자탕 집입니다. 돼지뼈에 붙은 살도많고 저에겐 고맙게도
이시간에 맛있는 아침을 먹을수있는 장소 입니다..

이곳에서 오늘하루 의 일점을 쳐봅니다.. 오전날씨가 중요한게아니라 오후 날씨가 중요하기에
바람..파도모양..물색 이리저리 140억개 의 대뇌피질세포는 너무나도 바쁘게 움직입니다..

오늘은 영덕 갯바위 를 찿았습니다.. 올1월에 세워두었던 계획대로라면 이제 벵에돔 낚시는
한번 남았습니다.. 그래서 이번출조는 평소보다 좀더 조심스럽습니다.
 
한주간 때묻은 마음 과 정신 갯바위 의 여러 풍경들로 씻어 버립니다..^^
 
처음 올라온 바늘의 느낌이 매우 중요한데 찹찹한 느낌이었고 이후 묵직한 손맛 의 황어를
올린뒤 (그런데로 괜찮겠는데) 하고 생각을 했지만 두번 의 물벼락으로 확실히 수온이
차다는걸 알았고ㅜㅜ 점점 거세지는 파도는 즐거운 손맛대신 편안한 휴식을 제공했습니다..


 
사람이 하는일중 발전해야 되는건 발전시켜야되고 그래서
 
보람도 느껴야되듯 출조횟수만큼 실력 과 풍류를 즐길수있는
 
((-여유 의 질이-)) 향상 되어야 할텐데 제자신 그런지 ?? !!
 
그래서 다음 출조는 내일을 기다립니다..~~
 
끝으로 달면서도 거부감이없고 살짝 깨물면 샤르르
 
터지는 상큼한 포도 그렇게 상큼하고 맛있는 시간이
 
회원님 모두에게 허락되기를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