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추자도를 찾는지 알것 같음.....추자찾는 분 꼭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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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인] 번개조황 - 2009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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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추자도를 찾는지 알것 같음.....추자찾는 분 꼭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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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 출 조 일 : 9월초. 10월초 2번
② 출 조 지 : 추자도(절명여,모름,사자섬,제주여)
③ 출조 인원 : 9월초 : 2명, 10월초 : 혼자 야영
④ 물 때 : 9월초 : 조금 10월초 : 조금
⑤ 바다 상황 : 좋음.
⑥ 조황 요약 : 보통, 손맛 : 감당안됨(만족)
돌돔 뻰치 다수, 참돔 2마리 및 터진거 대략 6번(손맛 죽임), 볼락 다수, 부시리 1 마리

9월초 : 매번 여수에서 감성돔 낚시를 하다 인사발령 관계로 제주로 직장을 옮긴 뒤 여수에서 절친 직원을 불러
제주항에서 돌핀호(1만원, 1시간)를 타고 추자도로 출발하여 10시 30분 도착.(추자도 첫 출조)
별 기대도 안하고 갔으나 오후 물때에 선장님이 그 유명한 절명여로 안내.
* 절명여 : 추자도를 자주 출조해도 1년에 한 두번 내릴까 말까하는 포인트로 알려짐

첫째날.
절명여에 내려 야영팀의 조과를 확인한 순간 할 말을 잃음
교체 야영팀 조과 : 갈치담는 아이스 박스에 참돔이 뚜껑까지 가득.
부시리는 노끈에 다섯마리씩 묶어져 있었는데 약 7 묶음.(크기 과장없이 전부90CM - 1M)
포인트에 내리고 전 야염팀의 고기를 배에 싥느라 힘이 빠졌지만 기대 만땅.

이제부터 대략 난감입니다.
1호 구멍찌에 1호 수중찌, 수심 10M 정도 주고 7M전방 투척.밑밥 5-6번 투척' 눈깜짝할 사이 찌가 저 멀리
사라짐. 감성돔 낚시 하시는 분은 아실거에요... 그 황당함, 물때가 조금인데도 금방 찌가 안보이니 낚시를 어떻게
해야 할 지 감이 전혀 오지않옴.
* 저녁에 알았어요, 참돔 본류낚시는 찌 보는것 별 소용없다는 걸요 ^^^^^^^^^^^^^
여러번 투척하다 결국 조류가 덜 가는 발 밑에 투척, 조과는 용치 놀래미 서너마리,
뻰치 1마리. 다시 전방 7M 투척하니 여전히 찌는 고속전철, 아무생각 없이 (찌가 안보이니) 원줄을 잡고 있으니
깡력한 입질 ---------------------------------------!!!!!!!!!!!!!!-----
순간적으로 대를 세우고 릴링 , 드디어 낚시TV에서 보는 자세 나옴 . 두손으로 낚시대를 부여잡고 릴링시작
조금씩 끌려오다 묵직하게 처박는 힘에 이성상실, 10분정도 앉았다 서면서 릴링과 멈춤을 지속, 10분이 지나자 릴이 잘 안감아짐.(월줄 4호, 목줄 3호)
그 기분아나요. 릴을 반바퀴씩 돌리는 기분 릴을 4년동안 청소한번 안했음) 그러다 잠시 멈추는 사이 드랙이 10초정도풀리더니 팅. 솔직히 그 때 당시는 그렇게 서운한 기분이 아니었어요. 손맛도 손맛이지만 그런 물고기를 한 번도한 못 잡아보고 , 고기 얼굴도 못봤으니.....
같이 간 절친은 꽝.
절명여 포인트는 썰물에 잘 나온다고 하여 야영할 계획이었으나 빗방울이 떨어지고 너울이 조금 있어 철수.
저녁에 소주한잔 하면서 전 야영팀과 선장님의 말을 들으니 고기를 못잡을 수 밖에 없었음(채비 및 물때)

둘째날.
전날의 서운함을 달래주려는 듯 선장님이 새벽에 절명여로 이동했으나 이미 포인트는 선점되있는 상태로
제가 알지 못하는 포인트에 내려줌( 제가 추자 포인트를 잘 모르거든요 )
곶부리가 아닌 만에 내린 관계로 예전 감성돔 실력 나옴.(조류 : 감성돔 조류)
전유동 채비로 돔돔(솔직히 뻰치수준(25-30))을 둘이서 무 뽑아 내듯이 뽑아냄(1번 터졌지면 수심 1M정도에서
입질이 온걸로 봐서 부시리로 추정됨), 특별히 쓸 말은 없지만 손맛도
많이보구 시간가는 줄 모름. 오후에 철수하여 돌돔.강당돔으로 회, 구이, 지리로 소주 만땅.....

아쉬움도 많지만 넘 재미있었던 처음 추자도 조행기 입니다.
지금 시간이 너무 늦은 관계로 10월 초 조행기는 낼 모래 시간 날 때 적을께요....
10월 초는 터진거 4-5번 참돔 2마리, 볼락 다수 잡은 이야기에요....
그럼.............
첨부사진은 없구 낚시점은 괜한 오해살까봐 안 적을 께요...^^


10 Comments
피래미낚시꾼 2009.10.22 05:02  
절명여에서 야영 정말 안전에 신경을 많이 써야 할곳인데 무사히 그리고 감당할수 없는 손맛 보셨다니 축하 드립니다 . 추자의 대표적 포인트죠^^ 대물은 물론 마릿수도 .
바다개구리 2009.10.22 09:02  
저두 저번 주에 갔다 왔습니다^^제고향이 부산인지라 부산에서 유명하신 낚시꾼이던 분이 사업도 정리하시고 추자민박집을 하셔서 이젠 가면 꼭 거길 찾는데 ....이번에오면 잔잔한 손맛은 꼭 볼거라고 칭구와 짐싸가지고 바로 ''고고'' 첫날 사자꼬리에서 야영하신 부산 정사장님 조과를 보고 기절하는 줄 알았습니다^^돌돔 25-35센티가 130여마리....바로 그 분과 포인트 터치하고 그날 오후조과만 돌돔 20여마리 볼락은 20여마리 (칭구와 저)금요일 오전에는 박미역섬에서 오전에는 어제보다 더 대박인데 글쎄 ㅉㅉㅉㅉ 살링망을 거두다가 밑이 터져서(살림망을 추자에서 12,000원 주고 싸는데,먼지가뽀얗게 앉은게 영 불안했는데)
겨우 돌돔 7-8수 볼락 5-6수 건져왔습니다//정말 추자 전역에 돌돔 볼락으로 둘러싸져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그다음날 폭풍주의보관계로 철수했지만 오후,오전 조과로는 대박입니다,시간 있으신분 돌돔의 찌바리 손맛 보러 한번 가보세요^^
바다개구리 2009.10.22 09:07  
참 그분도 추자민박생활 10년만에 볼락하고 돌돔이 이렇게 설치기는 올 해가 처음 이라고 하더군요^^그런데 바다라는게 금요일부터 불어닥친 바람땜시 지금은////출조하실분은 추자민박집에 꼭 확인 해보시고 출조하세요........
짧은 글이지만 당장이라도 달려가고 싶어지네요.
저도 한참전에 한번 다녀왔는데
추자도 정말 멋진 곳이더군요.
저는 뽈락을 좋아라 하는데
추자에서 뽈락낚시를 다시 해보고싶네요.
좋은 정보 감사드립니다.
수고하셨습니다.^^
깊은골 2009.10.22 15:41  
안녕하세요.아디다스님.저 기억하실련지~~~아들하고 벵에돔 낚시갓다가 통영에서 만난사람입니다..^^
추자 뽈락,,,하룻밤에한쿨러,입니다,ㅎ.전 9월 초하고 9월20일경 10월초 추자댕겨왓엇는데 밤에 잠한숨 못자게 만듭니다..뽈락이.ㅎㅎ씨알은 23에서 27까지 나오더라구요..제일큰 씨알은 30넘는놈 한마리햇습니다.그볼락 올려놓고는 뒤로 발라당..놀래서.ㅎㅎ.지금도 무지 나온다구 그러던데 뽈락얼굴 보러 한번 댕겨 오십시오.^^
깊은골님 안녕하세요.
그때 철수후 식당에서 같이 식사도 했었지요.
잘 지내시지요. ㅎㅎ
뽈락 무지 가고 싶은데 시간이 안나네요.
조만간 시간 만들어서 꼭 한번 가봐야겠네요.ㅎㅎ
건강하세요.^^
스페이드에이스 2009.10.22 19:42  
csd님 추카합니다 님께서 내린자리는 절명끝여같네요(그자린 네자린데)절명여는 배꼽,고구마,끝여이구여 끝여는 님께서 체린체비는 힘들구요,조류가 3호찌를서도 총알입니다 그포인트는 우리나라에서 말하는조류가 한곳에서 다 형성되는 짬뽕조류입니다 *이번주24일 제주날라가는데 함동출할까여 조금물때라 조류도 어느정도 죽고 관심있슴 연락하세염 010-3812-1107
진짜빈털털이 2009.10.23 19:05  
부럽네요.. 그리고 축하합니다.. 다음주 쯤에 시간이 되는데 상호좀가르쳐 줄래요? 쪽지로라도 보내줄래요?
오지져스 2009.10.25 18:19  
역시 낚시는 남해 섬에서 해야...언제 한번 가보나...재미있으셨겠네요.
에어맨 2009.11.17 13:13  
첫째날 : 절명 끝여,  둘째날 : 밖미역섬 신병훈련소 
이상 같이간 절친 ㅎㅎㅎ 
또 가고 싶네여...추자도.. 참 아름다운 섬입니다. 절친과 같이 가서도 그렇구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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