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권 오름 감성돔을 찾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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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인] 번개조황 - 2009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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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권 오름 감성돔을 찾아서

매너저그 22 4676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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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부부 캐릭터예요 ^^;
 
울 와이프가 직업정신(?)을 발휘하여 모처럼 그려준 캐릭터이니 만큼
 
앞으로 조행기 쓸때 애용하기로 하였습니다
 
 
 
 
 
 
① 출 조 일 : 09. 5. 30
② 출 조 지 : 충남 보령 어느 무인도
③ 출조 인원 : 간만에 나홀로
④ 물 때 : 13물 정도..
⑤ 바다 상황 : 날씨 매우좋음.. 그러나 너무 빠른 조류 ㅠㅠ
⑥ 조황 요약 : (.....?)

 
 
모처럼 오래간만에 서해권을 찾았습니다.
 
원래는 군산 연도로 가려고 했으나 상황이 여의치 않아 보령권에 있는 작은 무인섬으로 갔습니다.
 
해마다 이맘때면 고군산열도는 오름감생이를 잡으려고 시끌벅적합니다만..
 
보령권에서 감성돔 소식은 없었고, 아직 이른감이 있어 큰 기대는 안하고 탐색차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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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발전 홍원항의 모습과 도착후 갯바위의 모습
 
외점도 참돔 선상배에 몸을 실어 약 30분 정도 달려서 도착한 곳입니다.
 
아직은 꾼들의 손이 덜탄 곳이기에 갯바위도 깨끗하고 아무도 없습니다.
 
이날 30여명의 꾼들이 들어가서 내릴자리가 없다는 군산 연도와는 너무나 대조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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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넓은 갯바위엔 저와 같은 배를 타고오신 루어꾼 1명이 전부
 
발판도 넓고 야영하기에 정말 적합해 보이지만~ 모기가 많다는게 흠이라면 흠...
 
놀라운건 바로 지난주 대물 참돔도 두어수가 잡힌 곳이라 행여나 있을 입질에 기대를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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콸콸콸~ 시냇물 같은 조류에 밑밥을 칠 엄두가 나질 않습니다.
 
채비시간의 단축을 위해 미리 윗채비만 만들어왔지만 다시 샛팅을 합니다.
 
1호에 순강수중 -1호..........  바늘위 40cm부근에 2B봉돌
 
수심측정용 고무도 빠트리고 와서~ 배에서 본 수심을 참고로 첫 캐스팅을 했는데~
 
10여초도 안되어 찌가 쑤욱~
 
감성돔은 아닌거 같은데 우럭 씨알이 좋나보다 싶어 올리니 의외로 광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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턱걸이 4짜 광어... 
 
정확한 수심을 알지못했는데 어쨌든 광어가 알려준 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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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생사이즈지만 너무 앙증맞고 귀엽습니다 ^^
 
남해안에선 조금 생소할진 모르나~ 서해안에선 저런 볼락이 자주 낚입니다.
 
황해볼락, 빨갱이등으로 불린다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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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조에 가까워 지지만 조류가 꺾일줄을 모릅니다..;;
 
대충보니까 여밭도 잘 발달해있고~~  수심도 6~7미터 정도에
 
잦은 밑걸림에 정체를 확인하니 몰 한뭉태기가 바늘에 걸려오는걸 봐선~ 감성돔 서식처로
 
매우 안성맞춤 같습니다.
 
근데..간간히 잡어의 입질만 이어질뿐~ 정작 감생이는 감감 무소식(.....)
 
이 시기에 걸리면 5짜 아니면 꽝이라던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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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횟감 3종셋트가 사이좋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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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갯바위 도시락이 이렇게 형편없던가요?
 
지난번 평도때도 그렇고~  이번것은 그보다 쬐금 나은데..
 
감히 한말씀 드리겠습니다.
 
5천원주고 이딴거 먹느니 차라리 편의점에서 음료수랑 삼각김밥을 준비해 가겠습니다.
 
낚시꾼들이 봉인줄아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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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조가되자 조류가 느려지면서~  너무나도 좋은 분위기를 만들기 시작합니다.
 
이때가 기회인가 싶어 밑밥을 집중적으로 뿌리고 하니~
 
집어가 되었는지 잡어들은 계속 올라오기 시작하지만 아직 그분의 소식은 없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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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해서 잡어의 입질은 그칠 줄 모르고...
 
노래미와 쥐노래미...  뭔가 2% 부족한 씨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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찌낚시 하시는 분들은 알껍니다.
 
저 장면이 주는 흥분을 (.....)
 
저게 별거 아닌거 같지만서도... 금방이라도 찌가 쑤욱~ 들어갈 것만 같은
 
저 붉은색의 찌는 중독성과 체면암시가 있는가 봅니다 ㅎㅎㅎ
 
마치 레드썬 같은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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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발앞으로 밀려들던 조류가~  초날물이 되면서 방향이 외해쪽으로 나갑니다.
 
혹시나 대물 참돔이라도 걸리지 않을까 싶어 50M까지 흘려보내고~~
 
이미 찌는 시야에서 사라져 줄만 하염없이 풀고 나가는데~
 
뭔가 이상해서 걷어보니~  그래도 그나마 오늘본 우럭중에선 씨알이 쫌 낫네요 ;;
 
그래봐야 28cm였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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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아무래도 틀린거 같습니다.
 
군산권도 이제 막 스타트인데... 그 보다 훨씬 북쪽인 보령권은 아직 이른가 봅니다.
 
물속에서 건진 크릴도 냉장고에서 꺼낸듯 차디 찬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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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입질도 없고... 심심해서 셀카나 찍는중
 
모자를 안가져와서~  물수건으로 뒤집어쓰고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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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덧 간조를 맞이합니다.
 
조류도 미약하고...  오늘은 글렀나봅니다.
 
이제 더 이상 감생이 입질을 받는건 힘들다고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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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심과 조류가 수시로 바뀌는 서해권의 특성이 사람을 너무나 귀찮게 만듭니다.
 
찌밑 수심 조절하랴~  채비 바꾸고.. 
 
채비 바꾸고 좀 할만하면 조류가 콸콸콸 흘렀다~ 또 바뀌었다...;;
 
채비 또 바꾸고~ 또 바꾸고~~ 또 바꾸고 ㅠㅠ
 
낚시를 하러 온것인지 채비 꾸리는 연습을 하러 온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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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간조인 정조시간...
 
이제 방법은 하나 밖에 없다는 생각에.. 비장의 0.5호 통영막대찌를 꺼내들고(....)
 
30미터 이상 원투...   계속된 방생급 잡어의 입질만 계속되다가 조류 올스톱;;
 
3B구멍찌 교체... 잡어나 잡자는 생각으로 가까운곳에다 던져서 살살 끄니
 
음?  여기서 왠 개볼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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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수하며....
 
결국은 실패하였습니다.
 
사실 저 같은 초보꾼들도 이 맘때면 기록경신(?)을 할 수 있지 않을까 싶은 마음으로
 
오름감생이를 찾아 나서지만~
 
5짜가 넘는 영물은 저같은 꾼에겐 아직 허락을 하지 않나 봅니다..;;
 
하지만 오늘 다녀온 포인트는 가을에 상당히 괜찮지 않을까~ 싶은 가능성은 보고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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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곤해 죽겠는데~~ 이것을 언제 손질한담 ㅠㅠ
 
황해볼락은 15cm만 되어도 이미 방생사이즈가 아니라 가져왔습니다.
 
매운탕이 일품이라지만~ 구워먹어본 적은없기에~ 이번기회에 구워서 맛을 좀 보려구요
 
사실 이날 군산 연도권은 수십명이 들어갔지만 몰황이라 합니다.
 
저와 한배를 탄 선상 참돔낚시도 몰황... 다른 배들도 대부분 몰황..
 
원래 제가 가려던 곳은 연도였는데~ 만약에 제가 연도로 갔었더라면~
 
꾼들로 매어터지는 갯바위에다가~ 여기저기서 다발적으로 품질되는 밑밥에
 
과연 잡어라도 제대로 잡았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좀있음 와이프 생일인데..  결혼하고 두번째로 맞는 와이프 생일을 위해
 
제가 광어 미역국을 푹 고아서 끊여준다 약속했답니다.
 
근데 이왕 자연산으로 끊일 수 있게되어~ 기쁘네요
 
이 조행기를 와이프에게 바치며~~ 
 
7월엔 같이 돌돔 찌낚시에 도전하기로 했답니다. ㅋㅋ
 
과연 잘 될지는 그때가봐야 알겠죠 ^^
 
 
 

22 Comments
문두영 2009.05.31 21:53  
수고많이하셨습니다 서해갯바위낚시 만만치않습니다ㅎㅎㅎㅎ
매너저그 2009.06.01 16:35  
사는데가 서울이라~ 서해권부터 낚시를 배웠답니다.
빠른조류~ 낮은수심~잦은 밑걸림~ 참 쉽지 않더라구요 ㅎㅎ
캐릭터 참 귀엽고 이쁘네요.
서해는 낚시하러 한번도 가본적이 없네요.
바닥고기들만 보이는거보니 수심은 확실한데
대상어종이 안보여서 조금 아쉬웠습니다.
맑은 바다 보니 마음이 참 평온해지네요.
서해 바다는 참 깨끗해보이네요.
아무래도 낚시꾼들이 적은 탓이겠지요?
비록 대상어는 아니지만
잔잔한 손맛과 깨끗한 바다사진 즐감하고 갑니다.
광어 미역국 꼭 약속 지키세요.ㅎㅎ
늘 건강하시고 즐낚하세요.^^
매너저그 2009.06.01 16:34  
감사합니다~ 아디다스님도 건강하시고 늘 즐낚하세요~^^
오토맨 2009.05.31 22:51  
저도 한적한 곳만 찾아다니는데 좋은 포인트를 개발하셨네요..
6월부터는 감생이가 나올것 같습니다.
고생하셨습니다.
매너저그 2009.06.01 16:40  
전 항상 이른 시기에만 가서~ 아직까지 영 조과가 그러네요 ^^;
하지만 조금 지나면 매우 괜찮을것 같은 포인트 같았어요
美完成 2009.05.31 22:59  
홍원항에서 나가신모양이네여.포인트는 제대로 하선하신거 같은데 나올듯 나올듯..조만간붙지않겠나싶습니다.당분간은참돔선상으로 ㅎㅎ
솔머리 2009.06.01 07:00  
그래도 자잘한 손맛을 보셨으니 즐거운 낚시를 하셨네요. 다음에는 꼭 감성돔 손맛 보시기 바랍니다.
매너저그 2009.06.01 16:42  
네~ 전 항상 자잘한 손맛만 보고 ㅠㅠ
차라리 요즘같은 시기엔 멀리 나가는거 보단
홍원항 방파제에서 의외의 대물(?)이 낮마리 비추더랍니다.
사해 2009.06.01 09:07  
한적한 곳에서의 부부 조행기...부럽심더~~
언제 울 와프 꼬셔서 데려가볼꼬? ㅋㅋ
즐낚 안낚하세여...^**^
매너저그 2009.06.01 16:36  
이번엔 홀로 다녀왔습니다 ^^;
그래서 위에 저희 마눌님 캐릭터가 저 모양입니다 ㅋㅋ
갯바위1 2009.06.01 11:29  
국민횟감이라...
그러네요^^
다잡아버리겠다 2009.06.01 14:32  
캐릭터가 저그님이랑 딱 닮으셧네요..ㅎㅎ 캐릭터가 특허감 이네요 대박임!!

캐릭터 짱~~!!
매너저그 2009.06.01 16:40  
감사합니다 ㅎㅎ~
피컴 2009.06.01 16:24  
흥원항에서 갯바위까지 선비가 얼마나 되는지요???
매너저그 2009.06.01 16:38  
출조점을 이용하였기에 정확한 액수는 모르지만~
군산 연도권이 3만5천냥임을 감안한다면~ 제가 갔던 곳은
이보단 만원정도 더 줘야하지 않나 싶습니다
치누파워 2009.06.01 21:13  
재밌는 조행기 잘보고 갑니다 ^^
애기만 없으면 울 마누라 모시고 놀러 뎅길낀데...
부럽습니다
을지해체 2009.06.01 22:08  
잼나게 잘보았씀니다..
낚시하신곳 가는방법좀 부탁합니다..
쪽지도 좋구여... 낚시자리가 넘 맘에 들어서여...
갠적으로 괴기욕심보단 분위길 즐기는 편이라요...
강마로 2009.06.01 22:28  
조행기 재미있게 보았습니다^^
찌 사진을보니 정말 최면이라도 걸린듯 쑤욱~ 하고 빨려들어갈것 같네요 ㅋㅋㅋ
케릭터도 너무 이쁩니다-
일러스트로 작업하신 건가요?
실력이 보통이 아니신듯 하군요
잡구싶어용 2009.06.01 23:18  
수고 하시고  조행기  잘보고  갑니당?
서해 낚시가  의외로  힘든것  같긴하더라구용
저두  자주  가봐도  힘들더라고요  허기사  낚시  하러만
다니면  힘들고  가족끼리  즐기는  낚시면좋을뜻
문대포 2009.06.02 10:44  
잘보고 갑니다~

즐거운 하루 되세요~^^*
은랑(銀狼) 2009.06.02 16:34  
난 테란 입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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