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만에 삐리리~한 조황 올려봅니다

신상품 소개


회원 랭킹


공지사항


NaverBand
[낚시인] 번개조황 - 2009년
글 읽기만 가능합니다.

오랫만에 삐리리~한 조황 올려봅니다

키싱구라이 20 2449 0
① 출 조 일 : 7월31일 저녁

② 출 조 지 : 여수 초도권

③ 출조 인원 : 통과~~

④ 물 때 : 물때 안보고 갔시유~~~

⑤ 바다 상황 : 청물로 인해 물이 맑고 수온이 별로~

⑥ 조황 요약 : 전체적으로 삐리리한 조황같음ㅎ



휴가차 모처럼 잠들고 있는 돌돔민장대를 깨워 돌돔 사냥을 떠나봤습니다

원래 계획은 아는 지인중 한분 포함하여 저포함 2인1조를 결성하여 오붓하게 다녀오고싶은 맘이였으나

사정상 혼자 부산의 모 출조점을 동하여 다녀왔습니다

개인적인 느낌이지만 사장님이 참 열심히 하십니다...ㅎ

부랴부랴 장비를 챙겨 겨우 출발지에 도착하여 버스에 몸을 실고 잠시 눈을 붙이려 애써보지만

출조길의 마음은 말 안해도 다들 아시리라 생각합니다...ㅎㅎㅎ

돌돔민장대 10M , 11M 그리고 25~30 뺀찌가 떴을경우를 대비해 일반 민장대 9M

이렇게 민장대 총 3대를 준비하고

성게2키로와 호무시300그람을 준비하여 도착 후 장비를 챙겨봤습니다

작년에 한번 내려봤던 지형을 어느정도 아는곳에 하선하였기에

최소한 5짜급으로 두어수 정도 기대를 해봤습니다......

날은 밝아오고 성게를 10마리정도 발로 으깨어 밑밥으로 뿌려주고 11미터 장대를 꺼내어

성게를 달아서 받침대에 꼽아놓고 9미터 장대로 호무시 끼우고 뺀찌구녕을 노려봤습니다

완전히 날이밝았지만 청물의 영향으로인한 수온하락이 고기의 활성도가 떨어뜨린건지

아니면 제가 실력이 없는건지...성게를 톡톡 건드리기는 하는데 시원하게 깨질 않습니다
 
<img src= 

불행인지 다행인지 하늘을 가득 애워싼 구름덕에 찜통같은 더위는 느끼질 못했습니다
 
<img src= 

전봇대처럼 느껴지는 11미터 민장대를 꼽아놓고 .....두어시간이 지나도 입질이없자 심심함을 못이기고
사고를 치고 맙니다...ㅋ
 
<img src= 
 
포말부근의 정면으로 여가 두개있는 사이에 정확하게 채비를 안착시키면 포인트랍니다
하지만 조류가 적당할때만 가능하고 그 외에는 그림의 떡
이곳에서 채비 여러번 해묵고 결국 사고를 칩니다...
9미터 장대를 가지고 놀다가 5짜인지6짜인지 얼굴도 모르는녀석이 물고 돌틈으로 쳐박는통에
날씬한 9미터 장대가 3동강이로 박살이....ㅋ
 
<img src= 

읔....이런 낭패가.....
 
그후 정신집중을 하여 11미터 민장대 하나에 온 정열을 쏟아부으며 집중해봅니다
 
 
<img src= 

두어번 톡톡 성게를 치다가 장대를 쭈욱~끌고가길래 올랴보니 35정도 뺀찌...
 
허탈합니다.......5짜를 기대했는데....ㅋㅋㅋ
 
그 후 턱걸이 30정도 한마리 추가 ........
 
포인트 지형이 거시기해서 뒷편의 홈통안에 꿰미대신 살림망에 띄웠습니다
<img src= 

밧줄은 ...위급시 성인 5명이 붙들어도 무리가 없을정도의 빨래줄?입니다...ㅎ
 
해지기전 26~27정도되는 작은넘 호무시로 2마리 추가로 잡아내어 썰어서 소주한잔 마시고
침낭에서 밤을 지샌 후 다시 아침물때를 맞이하였습니다
 
밤새 몰아치는 바람과 너울이 조금은 신경이 쓰였지만 날이 밝아오자 수그러들은 너울이 왜그렇게
고맙게 느껴지던지....
 
일요일 아침물때를 열심히 집중해봤지만 시원하게 성게를 깨지않았고
호무시에는 씨알이 잘은 뺀찌들이 달라들어 바늘에 걸리질않고 미끼만 탐해갔습니다
 
철수시간이 다되가기에 장비를 정리하고 청소를 한 후 한가롭게 사심없이 바라보는 바다가
참 아름답다는걸 느꼈습니다
그렇게 멍하게 바다를보다 잠이들었다가 잠시 눈을 떠보니 철수배가 오고있네요....
 
부랴부랴 짐을 옮기고 배에 오른 후 철수 내내 야영팀들과 철수팀들의 조과를 확인해보니
대체적으로 부진합니다
 
아마도 청물에다 밤새 불어재낀 샛바람탓에 수온이 많이 내려간듯 싶습니다
 
집으로 돌아가는길 내내 쿨러에 들어있는 고기를 어디서 마무리할까 한참을 고심한 끝에
 
휴가도 없는 애인 불러다가 모텔잡고 거기서 썰어먹기로 합의를...ㅋ
집에 가져가면 비린내난다고 하도 구박받아서...ㅎㅎㅎ
 
이쁜접시도 없고 뭐 뾰족하게 준비한건 없지만
나름 썰어서 한접시 만들어봤습니다
 
<img src= 
 
회를뜨고 남은 껍질은 살짝 데쳐서 샤브샤브로...ㅎ
 
그리고 .......
<img src= 
요걸 먹어야 돌돔 한마리 묵었다 하죠?...쓸개입니다...
하나는 가지고놀다가 그만 터져버려서 휴지통으로......읔...아까븐거.....
그래서 쓸개는 저혼자 꿀꺽.....ㅎㅎㅎ
 
이렇게 1박2일간의 낚시여행이 마무리가 되었습니다....
 
<img src=   
한가지 남는것이 있다면 .....바다를 한웅큼 제 마음속에 담아왔다는것.....
 
언제 어디서나 보고싶을때 꺼내볼수 있는 바다가 항상 마음속에 있습니다
 
아~~~~그나저나 수욜 출근인데 이제 어디로 장비들고 또 날라볼까요?...ㅎㅎㅎ 
 
벵에 유비끼가 살살 땡기기 시작하는데.......
 
 


20 Comments
한모금의추억 2009.08.03 11:21  
낚시대 세동강 나게한 녀석~~ 제가 복수해 드릴까요?? ㅎㅎ 무쟈게 큰놈 같은데.. ㅎㅎ 아고 아까버라~~ ㅎㅎ 조행기 잘보고 갑니다.. 수고 하셨습니다.. ㅎㅎ
키싱구라이 2009.08.03 11:37  
전용대가 아닌 일반민장대라 힘도 못쓰고 바로 세동강이 났습니다..ㅎㅎ
시간날때 그녀석 입에걸린 바늘 뽑아주러 다시 가야죠...많이 아플탠데...ㅎㅎㅎ
한모금의추억 2009.08.03 12:04  
꼭 찾아서 바늘 뽑아 주십시요.. ㅎㅎㅎㅎㅎㅎㅎ
화끈 2009.08.03 11:40  
놓친 고기가 큰고긴건 맞는가 봅니다.낚싯대까지 3동강낼 정도라면 힘센6짜.
그래도 입맛과 손맛을 보았으니 위안 삼아야 겠군요.남은 휴일 비가 온다니
안전하고 즐거운 낚수하십시요.감사합니다
키싱구라이 2009.08.03 23:09  
휴...장대를 거의 들고 낚시를 했더만 다리에 알이박히고 몸살나기 직전입니다...ㅎ
뺀찌도 못잡았더라면 아마 드러누웠을듯...ㅎㅎㅎ
으뜸이 2009.08.03 11:56  
저도 바다 한모금 주세유..ㅋ
수고하셨네요...^*^
키싱구라이 2009.08.03 23:11  
마음을 비우고 욕실 다라이에 소금 한웅큼만 풀어주면 그것이 바로 바다가 아니겠습니까?...수고는 무슨...저야 고작 1박2일이지만 ...철수때보니 장박하시는분들 많던데...그분들이야말로....집나가면 개고생이라죠?...ㅎ
고성낚시꾼 2009.08.03 15:25  
이야..저큰 성게를 먹을려구 달려든 돌돔이 신기합니다~~~^^
에구...견적좀 나왔겠네요~~~~ㅎ
아까워서라도 재도전 하셔서...꼭 제대로된 대물 끌어올리시길~~~
키싱구라이 2009.08.03 23:14  
다음 저자리 내리면 반드시 ...6자도 안바랍니다...5자라도 어케...ㅎㅎ
다른넘들은 성게를 톡톡 건드리기만 하고 도통 깨질않더만 유별나게
사진의 작은녀석이 대를 끌고가다니 바다는 알다가도 모르겠습니다....ㅎ
아이고~ 세동강이 나버렸네요.
얼마나 큰대물인지 보는 저도 무지 안타깝네요.
3동강 나면 수리는 가능할려나?
그나마 잔넘이라도 한마리 입맛 손맛 보셔서 다행입니다.
다음 출조길에는 꼭 낚싯대 부러트린넘 찾아내세요.
수고하셨습니다.^^
키싱구라이 2009.08.03 23:29  
장대는 걍 버렸습니다...ㅋ
수리할라니 돌돔전용대가 아니라서 뭐 글케 고가의 대도 아니고ㅋㅋㅋ
한마디가 부러졌다면 수리했을탠데 세동강 견적을 대충 어림잡아보니 걍 버리는게 돈버는거같아요...ㅎ
그리고 전 그다지 대물 욕심은 없고...단지 대상어를 보았다는것에 만족하고 소주한잔에 회맛을 보았으니 그것으로 만족합니다
큰넘이야뭐...언젠가 하다보면 알아서 물어주겠죠...ㅎㅎㅎ
조병일 2009.08.03 20:11  
형님 휴가 잘 보내고 왔는것 같습니다..^^
낚시대도 해먹고 .. 다음에 저도 돌돔 낚시 함 해로 가야겠습니다.^^
키싱구라이 2009.08.03 23:25  
장단지 근육 단디 키워놓그라이~~
장대들고 입질 기다리다 다리에 하중이 많이 쏠리면 몸살난데이~~~ㅎㅎ
10월정도까지는 한달에 한번정도는 1박으로 가니까 언제 날 한번 잡자...
대는 가장 무난한 10미터짜리 한대정도 구비해놓고~~
그리고 아우도 휴가 잘보내라~~
벵에스팟 2009.08.03 21:22  
모텔에서 회를 다 만드시고 정말 대단하십니다. 성게 보니까 옛날생각나네요. 갯바위에서 입질기다리다 심심해서 돌돔미끼 앙장구를 쪼개서 친구하나 내하나 먹던 기억이 나네요 ㅋㅋ 조행기 잘보고 갑니다.
키싱구라이 2009.08.03 23:21  
저도 몇마리 깨서 술안주로 ...
알이 가득 차서 먹을게 많드만요......
5~6마리정도 까서 시원이 한병을 비웠답니다...
전에 일식집에서 먹었던 성게알밥이 생각나서...ㅎㅎㅎ
깨바즐낚 2009.08.03 22:04  
에고 .. 9m장대가 .. 3동강이 날정도면 ..ㅡ.ㅡ....

무지막지한놈에 범행이군요!! 글를 읽는 제가 아쉽습니다 ..!!

ㄲ ㅏ오 .. 돌돔회와 .. 껍데기! 쓸개까지 .. 왕 부럽습니다 ..^^:;

눈요기 잘하고 갑니다 ..

담출조도 바로 .. gogo 하셔야지요 !!

견적낸녀석 잡으러 ..^.~ㅋ
키싱구라이 2009.08.03 23:18  
견적낸녀석 잡으러....ㅎㅎㅎ
그런 목표가 전봇대를 들고 대상어를 노리기 위한 힘의 원동력인가봅니다 ....받침대에 오래 꼽아두는 스타일이 아니라서.....
대를 들고 입질을 기다리며 다리에 얼마나 힘을 주며 무게를 지탱했는지 아직도 장딴지가 탱탱합니다....ㅋ
깨바즐낚 2009.08.04 01:07  
에고고 .. 갯바위를 먼저 몰색하신후에 퍼질러 앉아 .. ~~ 겨드랑이에
일단 꼽고 ..ㅋㅋ 양팔로 .. 덧대고잇어야지요 .. ^^;
무게 중심를 위해서 .. 엉덩이살를 찌우세요 ..^^:;
키싱구라이 2009.08.04 08:58  
이런저런 방법 다 동원해서 들었습니다...ㅎ^^
겨드랑이에도 껴보고
왼팔 팔꿈치로 대 끝을 누르며 오른손으로 버티며 다리에 걸쳐 지탱하기도하고
거시기붕알밑에 다리가랑이 사이에도 끼우고..ㅋㅋㅋ
근데 중요한건 한가지 자세로 10분 이상을 못버티겠드만요...
에고...전봇대 무거워요.....
격포 2009.08.05 08:42  
키싱구라이 양성식님 반갑습니다. 정말이네~~~ 낚조에서 보고 여기서도 보다니 ㅋㅋㅋ
 
제목
 

인낚 최신글


인낚 최신댓글


온라인 문의 안내


월~금 : 9:00 ~ 18:00
토/일/공휴일 휴무
점심시간 : 12:00 ~ 1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