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물 라면 먹게 해주시옵소서~
회원님 여러분, 오늘은 날씨가 많이 풀렸습니다,
며칠전 갑자기 추워진날 직장 동료와 인근에 있는
방파제에 호레기를 잡어러 간다기에 동참을 하게 되었습니다,
가는날이 장날이라고 그렇게 포근하던 날씨가 그날 어찌그리
춥던지요~ 장갑을 손에 끼었는데도 겨울이나 다름 없었습니다,
진동 다구 방파제에서 잠시 해보았는데 달도 환하게 비추고
바람은 씽씽, 집안에 모셔둔 겨울내피,외피를 입고도 추우니
이번 겨울 갯방구에서 또 떨 생각을 하니까 정말 걱정됩니다 ㅎㅎ
4명이서 그곳에서 7마리 건졌는데 역시 호레기 초보조사가 거의
다 잡더군요,ㅋㅋ~ 이리저리 전화를 하더니 이번에는 동진교 건너
어느 호젓한 방파제에서 이리저리 끌어 보았지만 2마리 조과
비싼 호레기 바늘만 수장시키고 찬바람이 부는 날, 라면에 넣어
먹물이 나오는지 보니까 마릿수가 작아서 그런지 "간에 기꼬도
안가네요" ㅎㅎ 하지만 출출해서인지 라면맛은 끝내줬습니다,
이번에 어설픈 호레기 출조가 두번째인데 조과도 신통치 않고
개인적으로 손맛은 감질나서 못느끼겠고 그저 입맛이라 보여집니다
가는날이 장날이라고 얼마나 춥던지~
다음에는 씨꺼먼 먹물라면 먹을수 있길 바라고 ㅎㅎ
여러분들도 이제부터는 방한에 특히 신경 쓰셔서 출조
하시길 바랍니다,
(2009.11.4.부시리인생배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