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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인] 번개조황 - 2009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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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가천다녀왔습니다..

검프 19 5949 0
① 출 조 일 : 2009.11.5
② 출 조 지 : 가천갯바위일대
③ 출조 인원 : 홀로
④ 물 때 : 11
⑤ 바다 상황 : 양호
⑥ 조황 요약 : 약간

안녕하세요? 검프 입니다.
올해가을은 여유있는 낚시를 하기위해 여러가지를 준비하며 희망 했지만

뜻하지않게 지금하고있는 사업외에 또하나의 일이생겨 요즘 하루 낚시는 엄두를 못내고
오전 잠깐 낚시만 할수있습니다..

그래서 가까운곳에 나들이 낚시를 생각해보지만 왕복5시간 의 운전 과 4시간 낚시가 허락된곳에
이미 몸은 와있습니다..
<img src=
해마다 이곳일대 를 즐겨찿으며 풍성한 조과 와 더불어 한해한해 갈수록 반성하는 일이 자꾸생김니다..
지난 시간엔 자리다툼에 언성을 높인적도 있고 옆에분이 낚시에 방해가 되어 낚시도중 스트레스 받은
 
경우도 허다했구요,, 근데 이런모든것들도 단련이 되었는지 이제 마음 상하는 일은 없습니다..
이런식이라면 얼마안가서 바보내지는 도인이 되는건 아닌지 ㅎㅎㅎ 그냥 웃으려고 노력하는게
건강에 좋기에 그냥 웃습니다..
 
내마음에  여유가 있어서 웃고 때로는 정말로 웃겨서 웃고 기가차서 웃으면 옆에 분도 기가차서
같이 웃습니다..ㅎㅎ~~~~
<img src=
홍현부터 가천 항촌  갯바위  일대중 어디를 갈까가 아니라 어디에 사람이 없을까 하는
생각으로 발길 닿는곳에 오늘의 즐거운시간을 갖기로 결정하고 그곳에 도착하여 나를 기분좋게해줄
조류를 찿아 대를 드리웠지만 들물 의 거센 조류를 이기지못하고 짬짬이 휴식을 취한뒤 물돌이시간에
 
어렵사리 아래사진 손맛을 보게되었습니다..
<img src=  
2시간 의 집중낚시로 이제 허락된시간을 다쓰고 생업을 향해갈시간 뒷정리중 오늘도 어김없이 바람에날려
갯바위 구석에 웅크리고있는 크릴비닐을 발견했습니다..
 
낚시올때 낚시점에서 비닐을 제거후 소형바구니에 미끼를 담아오시는 조사님들을 보면 철수때
크릴 비닐은 없던데..!! 아울러 각종 재활용 미끼통 및 먹거리 보냉가방 을 아래사진에 담아 봤습니다..
<img src=
낚시를 하다보면 버리고싶어 버리는게 아니라 바람에 날아가고 새벽부터 하루종일 열낚을 했지만
조과 한마리 없을때 몸도 지치고 마음도 지치고 그래서 나도모르게 김밥도시락 용기 음료수병 생수병
기타등등 아무생각없이 무심코 놔둔것이 결국 그곳이 쓰레기모으는 집합소가 되고 나중엔 검게탄
 
갯바위 모습!!!!!   너무나도 행복하고 즐거운 낚시 의 시간 깨끗한 갯가 의 풍경이 상쾌한 마무리가
되었으면 하는 소망을 해봅니다..
<img src=
회원님 모두 환절기 감기 조심하시고 상쾌한 기분으로 풍성한 조과 거두시길 빕니다..
                            감사 합니다...

19 Comments
무라사끼 2009.11.06 01:20  
검프님 말씀에 공감이 갑니다. 저도 앞으론 날라가는 비닐봉다리라도 캐취하여 꼬옥~~자리한곳은 깨끗하게 하도록 하겠습니다. 추운데 고생하셨습니다.
검프 2009.11.06 22:05  
저도 때로는 깜박하고 한가지 정도는 자연 앞에 실수를 하는데
무라사끼님 의 리플앞에 다시한번 뒤를 돌아봅니다..
늘 행복하시고 건강하세요..*^*
해나 2009.11.06 06:22  
그곳.
보존만 잘 해 간다면
그보다 좋은곳이 없으리라 여겨 지는곳 향촌,가천.
10월부터 1월 까진-.

찾아주는 조사들에
어느곳 보다 기분 좋은 선물을 주는곳
내려 서는 장소 따라
덩치면 덩치로
숫자면 숫자로

넘실거리는 배 위에 몸을 싣지 않아도
행여 갖고온 밑밥이며가 눈치보여
포인트 하선에 불 이익 당하지는 않을까
콩닥이는 조바심

그런 부담없이 완전 자유의 낙원 향촌,가천
우리들이 지키고 가꿔야 될것으로
다짐 하며 덩 달아 기대또한 하면서-.



검프님 반갑습니다.
좋은곳 다녀 오셨군요.
내 집 가꾸듯 하시는 님의 갯바위사랑이
글 속에 진하게 묻어 있어
보는 저의 마음도 상쾌해 집니다.
수고 했습니다.
검프 2009.11.06 22:10  
해나님 안녕하세요..
풍성한 어자원이 있어 늘 꾼들을 불러모으는곳 그곳!!
해나님 의 마음처럼 늘 변치않는 진심으로 노력하겠습니다..
좋게 봐주심에 감사드립니다..
맘모스 2009.11.06 08:35  
잠시에 손맛보고 오셨네요...
그리고 검프님말씀대로 무심코가 되지않았으면 합니다...
검프 2009.11.07 00:02  
짧은시간에도 손맛볼수있는곳 꾼들에게 귀한곳이기에
자연 그대로의 모습으로 유지되기를 희망합니다..
출조하시는 시간마다 즐거운 시간되시길 기원합니다..
L킬러 2009.11.06 09:16  
나도 손맛을.........
화끈 2009.11.06 10:38  
먼길속에 나름 손맛을 보신거 축하드립니다.
자리다툼속에 스트레스를 보태오는 수도 가끔은 있었지만
이제는 자연속에 웃음과 행복을 빗대어 즐길수 있네요.
자연사랑 맞습니다.누구나가 그런 마음을 갖고 있지만 실천의 강도가 문제지요
님의 글속에 고스란히 모든 조사님들의 마음을 대변하듯 보입니다,
항상 즐낚하시고 기분충만하시길 바랍니다.감사합니다
검프 2009.11.07 00:07  
쓰레기를 줍는것도 중요하지만 버릴게없는 환경습관이
더좋을듯싶어 몇해전부터 재활용 용기를 사용했는데
좋게 봐주심에 감사드립니다..
풍성한 가을 손맛이 늘 화끈님과 함께 하기를 응원합니다..
바다손님 2009.11.06 12:34  
짧은시간 진한손맛을 보신것 축하드립니다..쓰레기 문제 하루이틀이 이야기가 아닌데..
이제 부터 바람에 날리지안케 보관을 잘합시다^*^
검프 2009.11.07 00:24  
짧은시간 에도 손맛볼수있는곳 늘 깨끗한 갯가의모습으로
보존되기를 바라며 바다손님 의 출조시간에는 상쾌한
갯바위의 모습이 짠한 손맛 과 더불어 이어지시길 빕니다..
검프님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조행기 올리셨네요.
손맛 보셔서 다행입니다.
어딜가나 쓰레기 정말 문제네요.
바람에 날아가는건 어쩔수 없다지만
나머지는 큰 봉지에 들고와야하는데...
암튼 수고하셨습니다.^^
검프 2009.11.07 00:19  
요즘 갯바위 풍성한 조과에 많은 조사님들이
즐거운 손맛을 보기위해 분비고 있다보니
무심코 때론 남들이 버린곳에 나도 버리면되지하는
마음으로 저역시도 과거 후회하는 경험을 하고보니
몇해전부터 재활용 용기 와 가져간 음식물또는
빈병을 담아올수있는 보냉가방을 가지고 다니게 되었습니다..
뒤돌아선 내보습 후회가 적고 마음 편안한 시간이 추억으로
남기를 바라며 희망합니다..
늘 하시는 사업 번창하시고 유익한 시간되시길 기원합니다..
고성낚시꾼 2009.11.07 09:15  
역시나 멋진말씀과 멋진조행기네요^^^^

님 말씀처럼 본의아니게 쓰레기를 버리는 경우도 많죠~~

님처럼 저도 소품을 준비해서 ... 최대한 쓰레기를 줄여봐야겠네요^^^^

멋지고 뼈가있는 조행기....잘보고 갑니다~~~수고많으셨어요~~
검프 2009.11.07 15:26  
버리면 줍고 또버리면 또치우고 하지만 누군가 무심코 버린
쓰레기는 누군가에겐 수고라는 짐으로 노고가 필요하기에
한참분비는 시즌 조금이라도 그누군가의 주인공인 고성낚시꾼님
과 또다른 바다를 사랑하는 조사님들의 수고가 작아졌으면하는
마음으로 당연한 일을 적어봤습니다..(부끄럽습니다..)
좋게봐주심에 고개를 숙이며..
늘 건강하시고 즐거운 주말 되세요..^*^
깨바즐낚 2009.11.07 15:28  
ㅎ ㅑ .. 멋지십니다 ..^.~ㅋ

검프님 조행기 올만에 보는듯합니다 ..!!

ㅎ ㅑ .. 가천으로 당겨오신듯합니다 ...

쓰레기문제 .. ㅎ ㅑ ..ㅠㅠ..

이걸 다 치우는날이 오겟지요 모 ..ㅠㅠ...

검프님의 .. 말씀과 .. 즐거운 조행기 .. 즐거이 읽고 .. 즐기고 갑니다 ..

고생하셧습니다!!
검프 2009.11.07 16:16  
깨바즐낚님 반갑습니다..
요즘 바쁜관계로 늘 오전낚시만 하다보니 짬이 잘 나질않네요..
어서빨리 여유있는 낚시를 해야할텐데 !!!
즐거운 주말 되세요..
 
부시리인생 2009.11.11 11:13  
검프님, 오랜만입니다,요즘 남해 가천에 감씨가
본격적으로 선을 보이는것 같습니다, 늘 즐거운
출조 되시고 건강하세요~
검프 2009.11.16 17:04  
부시리인생님 안녕하세요..
늘 뼈가있는 조행기 많은것을 느끼고 즐감합니다..
이리 들려주셔서 감사드리며 언제나 편안한 행복으로
변함없기를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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