① 출 조 일 :11월30일

② 출 조 지 : 남해
③ 출조 인원 : 낚시점에서 만난분과...^6
④ 물 때 : 5물인가 6물인가??
⑤ 바다 상황 : 그런대로 좋음
⑥ 조황 요약 : 말하기도 싫음

오늘은 일이 일찍 끝나서 어디로 갈까 고민하다 일단 낚시점으로...
사천 낚시체인 25시로 일단 출발...

낚시점가서 마음 내키면 출조하고 아니면 그냥 놀다올 생각...^^
늘 그렇듯이 거기서 이야기하고 놀아도 마음이 편하다..

창원에 살다 사천으로 이사오면서 들렸던곳인데 항상 변함없이 친절하게 대하는
사장님과 사모님덕에 가끔 놀러가도 부담되지 않을정도로 잘해주신다...^^

오늘도 그럴요량으로 들렸다가....
뜻하지 않게 낚시점에서 소개해주신분과 동출하는 행운을 얻었다..

사실 여자혼자 배타러 가는거 좀 쑥스럽거든요..
혼자라 미안하기도 하고...ㅎㅎ

동출하는분 차로 남해로 이동해서 포인트 도착...
같이 동출하신분은 옆포인트에 각자 따로 하선..^^

채비시작....
오늘 물때쯤이면 조류가 빠를거라는 생각에 반유동으로 시작...

1시간 가까이 던져봤지만 조류흐름이 좋지를 않아

다시 전층으로 채비교채...
2B 전층찌로 바닥층공략...

왠 미역치하고 노래미만 올라오는지..
미역치 열댓마리 노래미 열마리정도..
대상어가 아니니 당연방생..

철수길에 보니 동출하신 분은 30조금 넘어보이는 감시 1수와 뽈락...
그래도 낚시점의 소개로 동출하게 돼서 편하게 잘 다녀왔습니다...

그런데~~~~
문제가 생겼습니다..
진널 조황이후...왜....자꾸 꽝을 칠까요??ㅎㅎㅎ
어째 걸었다 싶으면 터저버리고 아니면 대상어 아닌 고기만 올리고...^^
뭐가 문제인지 갈수록 심란해지네요...^^
이상 꽝치고 와서 넊두리하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