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울과 바람에 떠밀려
① 출 조 일 : 28일
② 출 조 지 : 남면
③ 출조 인원 : 3
④ 물 때 : 조금?
⑤ 바다 상황 : 너울심하고 바람탱탱
⑥ 조황 요약 : 총 3수
어제 오후에 지인이 내일 낚시가자고 하네요
요즘 계속 사람없는곳만 골라다녔더니 꽝도 따라 다니더라구요..^^
한참을 팔에 엘보가와서 낚시를 못한데다
연꽝이 이어지니 올해는 낚시대를 닦아서 놔야하나 하던차라
망설이고 있으니 새벽에 가자고 합니다
또 꽝치고오면 낚시접는다 했더니 어디냐고 묻지말고 자기만 따라오면 된다네요..ㅋㅋ
늘 가던 낚시점에 도착하니 5시
쨉싸게 백치누한봉에 크릴 6장 보리 2장 백크릴하나
에구ㅡㅡ자기는 벌써 출발했다네요
엄청 열심히 달려갔습니다 기다릴까봐...^^
도착하자마자 배출발....
날이 엄청 따뜻합니다 겨울같지가 않습니다
왠지 불길한 예감이 든다면서 아침에 열심히 하랍니다
그러게 아무래도 날이 이상합니다
포인트도착
여기가 어디냐고 묻지말라케서 묻지도 못하고 채비시작
사실 저도 포인트명 잘 안물어봅니다.^^
오늘의 채비
1호낚시대에 2500번LB릴 원줄 2,25에 목줄 1.7호 엑스네비 기울찌B
오늘 한마리 안낚으면 집에 안간다..하면서 열낚시작...
날이 밝아오면서 살짝 견재를 하니 미세한입질이 전해옵니다
힛트...씨알이 영 시원찮고 입언저리에 살짝 걸려서 올라옵니다
한 20여분뒤 지인이 한마리 힛트
그런데 그넘도 고만고만한 씨알이네요
;;이기 아닌데'' 하면서 지인 중얼거립니다..ㅎ
하다보면 씨알좋은넘도 오겠지 하는데 너울이 점점 심해집니다
거기다 바람까지 불기 시작하면서 불안한조짐을 보입니다
비까지 쏟아지고...
아무래도 한시간안에 철수해야할것 같습니다
열심히 던져봅니다
입번에는 찌를 가져가는 시원한 입질이 옵니다
그러나 그것또한 4짜를 못넘깁니다
그 와중에 뒤쪽에 계시던 서방님 첫 입질을 받고 릴링하던중
대가 서버립니다
터져 먹은줄알고 목줄 몇호냐고 물으니 바늘이 부러져버렸답니다
대도 지대로 못새우더니...에휴...
그걸로 입질끝 돌풍에 너울이 심해져서 철수결정하고
배에 전화하니 배 우리대리러 오고있다고 합니다
너울이 얼마나 심해졌으면..그래도 우리쪽은 괜찮았는데 다른쪽에 하선한분은
배를 접안못해 걸어 올라가라고 방송을 하네요
낚시가서 이렇게 일찍 철수했던 기억이 별로 없었는데...
바다는 정말 순식간에 변합니다
그래도 3마리 가지고 낚시점에 와서 9명이 맛나게 먹었습니다
회와 지리로...
## 이글보면 뭐라고 할사람 한사람 있네요 나의 동출친구인 동생
감시먹고프다고 전화왔던데 ........
못 불러서 미안...^^
올 한 해를 마감하는 낚시를 오늘로 마친듯 합니다
내년에도 더 좋은 모습으로 찾아뵙겠습니다
울 회원님들 모두모두 건강하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하시는일 모두 잘 되시기 바랍니다
바다의 여왕 올림
② 출 조 지 : 남면
③ 출조 인원 : 3
④ 물 때 : 조금?
⑤ 바다 상황 : 너울심하고 바람탱탱
⑥ 조황 요약 : 총 3수
어제 오후에 지인이 내일 낚시가자고 하네요
요즘 계속 사람없는곳만 골라다녔더니 꽝도 따라 다니더라구요..^^
한참을 팔에 엘보가와서 낚시를 못한데다
연꽝이 이어지니 올해는 낚시대를 닦아서 놔야하나 하던차라
망설이고 있으니 새벽에 가자고 합니다
또 꽝치고오면 낚시접는다 했더니 어디냐고 묻지말고 자기만 따라오면 된다네요..ㅋㅋ
늘 가던 낚시점에 도착하니 5시
쨉싸게 백치누한봉에 크릴 6장 보리 2장 백크릴하나
에구ㅡㅡ자기는 벌써 출발했다네요
엄청 열심히 달려갔습니다 기다릴까봐...^^
도착하자마자 배출발....
날이 엄청 따뜻합니다 겨울같지가 않습니다
왠지 불길한 예감이 든다면서 아침에 열심히 하랍니다
그러게 아무래도 날이 이상합니다
포인트도착
여기가 어디냐고 묻지말라케서 묻지도 못하고 채비시작
사실 저도 포인트명 잘 안물어봅니다.^^
오늘의 채비
1호낚시대에 2500번LB릴 원줄 2,25에 목줄 1.7호 엑스네비 기울찌B
오늘 한마리 안낚으면 집에 안간다..하면서 열낚시작...
날이 밝아오면서 살짝 견재를 하니 미세한입질이 전해옵니다
힛트...씨알이 영 시원찮고 입언저리에 살짝 걸려서 올라옵니다
한 20여분뒤 지인이 한마리 힛트
그런데 그넘도 고만고만한 씨알이네요
;;이기 아닌데'' 하면서 지인 중얼거립니다..ㅎ
하다보면 씨알좋은넘도 오겠지 하는데 너울이 점점 심해집니다
거기다 바람까지 불기 시작하면서 불안한조짐을 보입니다
비까지 쏟아지고...
아무래도 한시간안에 철수해야할것 같습니다
열심히 던져봅니다
입번에는 찌를 가져가는 시원한 입질이 옵니다
그러나 그것또한 4짜를 못넘깁니다
그 와중에 뒤쪽에 계시던 서방님 첫 입질을 받고 릴링하던중
대가 서버립니다
터져 먹은줄알고 목줄 몇호냐고 물으니 바늘이 부러져버렸답니다
대도 지대로 못새우더니...에휴...
그걸로 입질끝 돌풍에 너울이 심해져서 철수결정하고
배에 전화하니 배 우리대리러 오고있다고 합니다
너울이 얼마나 심해졌으면..그래도 우리쪽은 괜찮았는데 다른쪽에 하선한분은
배를 접안못해 걸어 올라가라고 방송을 하네요
낚시가서 이렇게 일찍 철수했던 기억이 별로 없었는데...
바다는 정말 순식간에 변합니다
그래도 3마리 가지고 낚시점에 와서 9명이 맛나게 먹었습니다
회와 지리로...
## 이글보면 뭐라고 할사람 한사람 있네요 나의 동출친구인 동생
감시먹고프다고 전화왔던데 ........
못 불러서 미안...^^
올 한 해를 마감하는 낚시를 오늘로 마친듯 합니다
내년에도 더 좋은 모습으로 찾아뵙겠습니다
울 회원님들 모두모두 건강하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하시는일 모두 잘 되시기 바랍니다
바다의 여왕 올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