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료낚시터에서 눈맛, 손맛, 입맛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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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인] 번개조황 - 201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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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료낚시터에서 눈맛, 손맛, 입맛 보기

발전 92 6780 0
몇일 후면 외국으로 일 년 간 일하러 가는 분께서 낚시를 가자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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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파스의 영향으로 형제들과의 낚시도 취소되었고, 또 태풍 말로가 올라온다고 해서,
남쪽 지방으로 내려가는 것은 엄두도 내지 못했습니다.
그리하여 또다시 동네 유료낚시터를 찾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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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무 마치고, 아침 10시에 출발했습니다.
사실 피곤해서 낚시고 뭐고 잠을 잤으면 좋겠는데, 안 갈수도 없는 상황이라서.........
낚시 도중, 의자에 앉아 두시간 자고 났더니 피곤이 많이 풀려 낚시에 집중할 수 있었습니다.
태풍이름 말로의 영향으로 날이 흐려 유료 낚시터에서 낚시하기엔 아주 적당한 여건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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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호 낚싯대, 원줄 5호, 목줄 3호면 아무리 큰 물고기가 물어도 끌어내는데 문제가 없습니다.
바닥이 뻘로 되어 있으니 목줄이나 원줄이 쓸릴 일도 없고.
다만 주의 해야 할 것은 동갈돗돔은 고기의 이빨에 낚시줄이 걸리지 않게 해야 합니다.
날카로운 이빨로 인해 두번의 터짐이 발생했고, 바늘빼다 손가락을 물려 피를 봐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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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일행 옆에서 낚시 하신분은 안산에서 오셨다고 하는데, 점성어만을 노려 엄청난 장타를 쳐서 마릿수로 끄집어 내십니다.  전방에 있는 인공섬 부근까지 장타를 치시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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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분과 함께 오셨는데, 고기를 걸면 친구손에 낚싯대를 쥐어 주십니다.
손맛을 보라고 하는 것인데, 실은 낚시환자를 만드려는 것입니다. 
여러차례 손맛을 보게 해주었는데, 낚시에 빠질지 모르겠네요. ^_^
낚시에 빠져 함께 다니시기 바랍니다.  아래사진의 주인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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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 환경을 간략히 언급하자면, 앉아 있을 공간에 그늘막이 되어 있어 한낮의 태양을 피할 수 있을뿐더러, 비가와도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산소를 공급하기 위해 대형 기포기가 수면아래에서 가동되고 있고, 4곳에서 분수가 물을 뿜어 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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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절하신 사장님께서는 일정한 시간이 되면 가두리에서 고기를 퍼내서 풀어주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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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이분이십니다.
낚시 하는 곳을 돌아다니면서, 쓰레기도 치워 주시고 조황사진도 찍으시고, 못 잡으면 조언도 해 주시고.......
얼굴도 인자하게 생기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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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이 참돔을 첫수로 해서
싣컷 먹을만큼 잡았습니다.
수심은 약 2미터에서 나왔습니다. 갯바위에서와 달리 수심이 얕기에 짧은 손맛으로 만족해야 합니다. 
그러나 갯바위에처럼 채비 쓸릴 일이 없어, 강제 집행해도 큰 무리가 없는 것이 장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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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고기를 먹을만큼 잡았습니다.
지난번 다른 유료낚시터에서는 꽝을 쳤는데 이곳에서는 재수가 좋았는지, 몇마리 꺼낼 수 있었습니다.
입장하기전, 주인에게 어디가 포인트 인지 미리 물어본것이 효과가 있었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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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은 고기는 회를 떠주는데 키로당 오천원씩 받습니다. 저는 직접 할 줄 알기에 직접뜹니다.

사무실 옆에 수돗가가 있어, 고기 손질 할 수 있습니다.

도마는 있으나 칼과 비늘치는 것은 본인이 준비해야 하며, 불이 없어 어두워지면 손질하기가 어렵습니다.

비늘만 치고 와서 집에서 회를 장만했습니다.

이날 회로 배채우신 분들이 꽤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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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갈돗돔의 맛이 아주 기가 막힙니다. 육질도 살아있고, 씹는 맛이 아주 좋았습니다.

집에서 삼십분도 안 걸리고, 조황도 어느정도 받쳐주니 멀리갈 필요 있을까?

23시까지인데, 18시 30분에 조기 철수 했습니다.

먹을만큼 잡았으니 오래 있을 필요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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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가고 싶다........

오늘 어제 남은 회에 소주 한 잔 더 해야 겠습니다.  

92 Comments
발전 2010.09.15 17:41  
그려 그려 내려가야 하는데, 그게 쉽지 않구만.
한달에 한번 가는것도 쉽지 않아
계산해보면 왕복 기름값에 톨비 하면 십삼만 정도
출조비 평균 육만 정도
오며 가며 먹는거 이만 정도
거기다 일박 하려면 추가로 오만정도
평균 이십오에서 삼십 깨지는데, 가정경제를 생각하면 쉽지 않은 길이야.
산청으로 가려해도 이젠 안 되잖아.
한수원으로 간다고 이동도 안 되고, 그렇다고 한수원으로 보내달라고 하지도 못하겠고......
이젠 인낚회원으로만 만나야 하는건가?
megi 2010.10.28 22:25  
뜻도 없는 방황길을 나홀로 가야하나...
한송이 꽃이될까?
내일 또 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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