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사리도 돌돔 이야기
① 출 조 일 : 8월 31일
② 출 조 지 : 좌사리도 셋째섬
③ 출조 인원 : 2명
④ 물 때 : 큰거 물때
⑤ 바다 상황 : 11시 내리자 말자 국지성 소나기 1시부터 바다 상황 좋음
⑥ 조황 요약 : 59, 58, 45(사라져 버림), 43
안녕하세요 번개 조황에 매일 들어와서 눈팅만 하다가 처음으로 글 올리네요^
오늘 좌사리도를 갔습니다 요즘 돌돔이 대세라서 참돔 낚시대를 접어두고 전봇대랑 돌돔 원투대
가지고 돌돔 사냥을 떠났습니다. 등대쪽에 내릴랬는데 야영하시는 분이 가득 계셔서 접근도 못하고
셋째섬 근처에 내렸는데 내리자 말자 엄청난 소나기에 우의를 쓰고 한참 멍하니 있었네요. 다행히 1시
쯤 부터 날이 개이고 엄청난 습도에 땀이 비오듯이 뚝뚝 떨어지더군요 장대 두대랑 원투대 하나 펴놓고
한마리만 물어봐라 하고 있을때 쯤 장대 초릿대가 까닥까닥하더군요. 받침대에서 대를 뽑아 초릿대 물에 다 담구
고 있었더니 성깨 깨는 소리(텅텅)가 바트대를 통해서 전해지더군요 하지만 쭈욱 가져가는 입질을 하지 않고 이
내 잠잠해 져서 3-4분 더 기달리다가 대를 드니 성게가 반 쪽이 박살이 나있떠군요 .. 술뱅이의 예리한 성개 깨는
입질은 아니고 돌돔이 있구나 느끼고 다시 큼직한 성개 반쪽만 이발을 시키고 성개 이빨쪽을 성개꽂이로 삐잉 돌려
뺴버리고 혼무리를 가득 성게 구멍에 쳐넣고 다시 던졌습니다. 넣자 마자 까닥 거리더니 1단-2단 질이 온후 쭈욱
들구 가더군여 챔질 잠깐의 실랑 끝에 올라온 놈이 43 . 오랜만에 뺀찌 사이즈 면한 돌돔이 한마리 올라 오는
것을 보고 희열을 느끼고 있는 찰라 옆에 형님이 장대가 꼬부라 지더니 받침대에서 빠져 버리더군요 얼렁 대를 잡
아 실랑이 끝에 45 한마리가 더 올라오더군요 . 하켄 준비해서 팩을 단단히 고정해 둬야 겠단 생각이 들더군요
장대 수장시킬 뻔했네요 .. 두마리 잡고 너무 너무 더워서 좀 쉬다가 보니 장대 낚시한 방향 반대쪽에 던져 놓은
처박기 대가 꼬구라 지더군요 너무 순간적이라 옆에 형이 뛰어가서 대를 들었는데 잘 감지를 못하더군요. 그래도
끝까지 쉬지않고 장비 믿고 감은 결과 60가까운 놈이 올라오네요 . 꿰미에 총 3마리 꿰고 다시 열낚을 하다가
잘 있나 싶어 꿰미를 들어보니.. 이런 젠장...꿰미 밑에 추가 틈에 박혀서 꼼짝도 안하네요..ㅠㅠ 나x리호 불러서
배에서 당기고 반댓편 갯바위에서 당기고 1시간 동안 오만 생 지랄을 다해도 안올라오더군요..결국 이렇게 가면
잠 안올꺼 같아서 욕지에서 스쿠바 불렀습니다..;;;;; 오시더니 잠깐 들어가서 작업하시더니 그렇게 미친듯이
손가락에 멍이 들 정도로 땡겨도 안올라오던 고기가 늠른한 자태로 "분하다..."라고 하는 듯 나타나네요..그렇
게 덥게만 보이던 태양이 순간 아름다워 보이네요..그런데 고기가 두마리
뿐이 없네요... 다행히 큰 고기는 있고 .어쨋든 스쿠바 돌려보내고 돈만 와장창 깨지구..하지만 고기 다시보니 기분은 좋더군요.
다시 원기 충전하고 장대 두대 접어버리고 형은 쉬고 제가 원투대 던져서 보고 있으니 성게 바닥에 내려가자 말
자 바로 엄청난 입질이 오더군요.. 대 잡자말자 물에 빠질뻔했습니다. 앞으로 미끄러졌는데 밑에 평평안했으면 바
로 퐁당.. 어쨋던 장구 통에 불이 나듯 미친 듯이 감아 올린결과 60쯤 되어 보이는 놈이 한 마리 더 올라오네요...,..이렇게 해서 오늘 낚시를 마감했습니다. 미친듯이 꿰미 줄 댕긴다고 얼굴이 다 타버렷네요..ㅜㅡ
아까 꿰미 때문에 고생한것도 있고해서 피 다 빼고 쿨러 넣어서 배에서 계측한 결과 큰 것 두마리 59, 58 정도
나 오네요.피를 빼서 그런지 고기 싸이즈가 줄어버렸고 배가 홀쭉해져버렸네여 바로 잡았을 때는 통통했는데...
철수하면서 오만가지 생각이 다 드네요 꿰미 때문에 낚시 못한 3시간 좀 아깝게 느껴 지네요 몇마리 더 하는건데..
하여간 오늘 너무나 긴 하루였네요...(나x드 사장님 배 이리저리 옮겨서 꿰미 당겨 주신다고 너무 수고하셨습니
다.. 5킬로 성게 취소할때도 화 한번 안내시구...갈때 마다 느끼는 거지만 정말 자상하시고 친절하신것 같습니
다.. 다른배 타면 한번씩 시간도 안지키고 짜증 이빠이 나는데 선장님 배 탔을 때는 안 좋은 추억이 없었던것
같습니다. 통영가면 이제 이래저래 방황안하고 선장님 배만 탈랩니다.. 항상 안전운행하세요^)
결론. 좌사리도 아직 까지는 고기는 많이 붙어 있는데 민장대보다는 원투 처박기에 고기 씨알이 큰거 같습니다.
슬슬 장대바리 시즌이 끝나가는 듯... 여러분들도 원투대 들고 한번 도전해 무지막지한 손맛 보시길 바랍니다.
즐 낚하세요^^ ( 58짜리 한마리만 들고 찍었습니다.. 다른 고기는 나x리 조황 참고 하시길)
(아참 그리고 돌돔낚시 처음 하시는 분들 성게 입쪽에 쌍바늘 꼽으면서 이게 과연 후킹이 될까 고민하시는데
오늘 고기 따 본 결과.. 돌돔 위에 보라성게 가시 이빠이 들어 있었습니다... 돌돔이 성게 안에 알하고 내장을
빨아 먹는것이 아니라 껍질, 가시, 가리지 않고 무지막지한 이빨로 다 깨 먹습니다. 성게 내용물 다 파고 껍질
만 바늘에 끼워도 입질 들어옵니다 고기만 있으면...해 보시길...)
② 출 조 지 : 좌사리도 셋째섬
③ 출조 인원 : 2명
④ 물 때 : 큰거 물때
⑤ 바다 상황 : 11시 내리자 말자 국지성 소나기 1시부터 바다 상황 좋음
⑥ 조황 요약 : 59, 58, 45(사라져 버림), 43
안녕하세요 번개 조황에 매일 들어와서 눈팅만 하다가 처음으로 글 올리네요^
오늘 좌사리도를 갔습니다 요즘 돌돔이 대세라서 참돔 낚시대를 접어두고 전봇대랑 돌돔 원투대
가지고 돌돔 사냥을 떠났습니다. 등대쪽에 내릴랬는데 야영하시는 분이 가득 계셔서 접근도 못하고
셋째섬 근처에 내렸는데 내리자 말자 엄청난 소나기에 우의를 쓰고 한참 멍하니 있었네요. 다행히 1시
쯤 부터 날이 개이고 엄청난 습도에 땀이 비오듯이 뚝뚝 떨어지더군요 장대 두대랑 원투대 하나 펴놓고
한마리만 물어봐라 하고 있을때 쯤 장대 초릿대가 까닥까닥하더군요. 받침대에서 대를 뽑아 초릿대 물에 다 담구
고 있었더니 성깨 깨는 소리(텅텅)가 바트대를 통해서 전해지더군요 하지만 쭈욱 가져가는 입질을 하지 않고 이
내 잠잠해 져서 3-4분 더 기달리다가 대를 드니 성게가 반 쪽이 박살이 나있떠군요 .. 술뱅이의 예리한 성개 깨는
입질은 아니고 돌돔이 있구나 느끼고 다시 큼직한 성개 반쪽만 이발을 시키고 성개 이빨쪽을 성개꽂이로 삐잉 돌려
뺴버리고 혼무리를 가득 성게 구멍에 쳐넣고 다시 던졌습니다. 넣자 마자 까닥 거리더니 1단-2단 질이 온후 쭈욱
들구 가더군여 챔질 잠깐의 실랑 끝에 올라온 놈이 43 . 오랜만에 뺀찌 사이즈 면한 돌돔이 한마리 올라 오는
것을 보고 희열을 느끼고 있는 찰라 옆에 형님이 장대가 꼬부라 지더니 받침대에서 빠져 버리더군요 얼렁 대를 잡
아 실랑이 끝에 45 한마리가 더 올라오더군요 . 하켄 준비해서 팩을 단단히 고정해 둬야 겠단 생각이 들더군요
장대 수장시킬 뻔했네요 .. 두마리 잡고 너무 너무 더워서 좀 쉬다가 보니 장대 낚시한 방향 반대쪽에 던져 놓은
처박기 대가 꼬구라 지더군요 너무 순간적이라 옆에 형이 뛰어가서 대를 들었는데 잘 감지를 못하더군요. 그래도
끝까지 쉬지않고 장비 믿고 감은 결과 60가까운 놈이 올라오네요 . 꿰미에 총 3마리 꿰고 다시 열낚을 하다가
잘 있나 싶어 꿰미를 들어보니.. 이런 젠장...꿰미 밑에 추가 틈에 박혀서 꼼짝도 안하네요..ㅠㅠ 나x리호 불러서
배에서 당기고 반댓편 갯바위에서 당기고 1시간 동안 오만 생 지랄을 다해도 안올라오더군요..결국 이렇게 가면
잠 안올꺼 같아서 욕지에서 스쿠바 불렀습니다..;;;;; 오시더니 잠깐 들어가서 작업하시더니 그렇게 미친듯이
손가락에 멍이 들 정도로 땡겨도 안올라오던 고기가 늠른한 자태로 "분하다..."라고 하는 듯 나타나네요..그렇
게 덥게만 보이던 태양이 순간 아름다워 보이네요..그런데 고기가 두마리
뿐이 없네요... 다행히 큰 고기는 있고 .어쨋든 스쿠바 돌려보내고 돈만 와장창 깨지구..하지만 고기 다시보니 기분은 좋더군요.
다시 원기 충전하고 장대 두대 접어버리고 형은 쉬고 제가 원투대 던져서 보고 있으니 성게 바닥에 내려가자 말
자 바로 엄청난 입질이 오더군요.. 대 잡자말자 물에 빠질뻔했습니다. 앞으로 미끄러졌는데 밑에 평평안했으면 바
로 퐁당.. 어쨋던 장구 통에 불이 나듯 미친 듯이 감아 올린결과 60쯤 되어 보이는 놈이 한 마리 더 올라오네요...,..이렇게 해서 오늘 낚시를 마감했습니다. 미친듯이 꿰미 줄 댕긴다고 얼굴이 다 타버렷네요..ㅜㅡ
아까 꿰미 때문에 고생한것도 있고해서 피 다 빼고 쿨러 넣어서 배에서 계측한 결과 큰 것 두마리 59, 58 정도
나 오네요.피를 빼서 그런지 고기 싸이즈가 줄어버렸고 배가 홀쭉해져버렸네여 바로 잡았을 때는 통통했는데...
철수하면서 오만가지 생각이 다 드네요 꿰미 때문에 낚시 못한 3시간 좀 아깝게 느껴 지네요 몇마리 더 하는건데..
하여간 오늘 너무나 긴 하루였네요...(나x드 사장님 배 이리저리 옮겨서 꿰미 당겨 주신다고 너무 수고하셨습니
다.. 5킬로 성게 취소할때도 화 한번 안내시구...갈때 마다 느끼는 거지만 정말 자상하시고 친절하신것 같습니
다.. 다른배 타면 한번씩 시간도 안지키고 짜증 이빠이 나는데 선장님 배 탔을 때는 안 좋은 추억이 없었던것
같습니다. 통영가면 이제 이래저래 방황안하고 선장님 배만 탈랩니다.. 항상 안전운행하세요^)
결론. 좌사리도 아직 까지는 고기는 많이 붙어 있는데 민장대보다는 원투 처박기에 고기 씨알이 큰거 같습니다.
슬슬 장대바리 시즌이 끝나가는 듯... 여러분들도 원투대 들고 한번 도전해 무지막지한 손맛 보시길 바랍니다.
즐 낚하세요^^ ( 58짜리 한마리만 들고 찍었습니다.. 다른 고기는 나x리 조황 참고 하시길)
(아참 그리고 돌돔낚시 처음 하시는 분들 성게 입쪽에 쌍바늘 꼽으면서 이게 과연 후킹이 될까 고민하시는데
오늘 고기 따 본 결과.. 돌돔 위에 보라성게 가시 이빠이 들어 있었습니다... 돌돔이 성게 안에 알하고 내장을
빨아 먹는것이 아니라 껍질, 가시, 가리지 않고 무지막지한 이빨로 다 깨 먹습니다. 성게 내용물 다 파고 껍질
만 바늘에 끼워도 입질 들어옵니다 고기만 있으면...해 보시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