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낚시에 즐거운 하루
② 출 조 지 : 진해
③ 출조 인원 : 6
④ 물 때 : 다섯물
⑤ 바다 상황 : 오전장판, 오후너울심함
⑥ 조황 요약 : 먹을만큼 잡음
인낚 회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마냥 바다가 좋고 낚시 행위 자체를 즐거움에
모든 피로를 풀고 자연이 주는 고마움을 잊지 않고 있습니다.
여러 조사님들의 조행기를 눈팅으로만 보다가
처음으로 글을올려보는 "바다내칭구'입니다.
바다를 사랑하고 낚시를 취미로 살아가는 여러 회원님들의
건강과 어복충만 하시고 항상 안전하고도 즐거운 마음으로
출조 하시길 기원 드립니다.
한달전부터 후배와 동생들이 봄의 전령사 도다리 낚시를 한번 가자고 합니다.
개인적인 일과 기상악화로 미루다가 화창한 봄 날씨에
6명이 즐거운 마음으로 바다로 나가옵니다.
사실 오늘 출조하는 동생들은 생초보인지라 도다리 회를
먹어야 되는데 걱정 반 부담감이 밀려옵니다.
포인트를 향해 부품 꿈을 안고 열심히 달려봅니다.
시원한 바닷공기와 넘실대는 파도를 보면서 기분이 좋습니다.
우리꾼들은 이때가 제일 신나는 마음이라 생각이 됨니다.
목적지에 도착해보니 낚시 배가 엄청 많습니다.
사방을 둘러보니 50~60 척은 되어 보입니다.
닻을 내리고 동생들 바늘 묶어주고 간단하게 고패질하는 방법 등을
설명하고 낚시를 시작해 봅니다.
오늘 날씨가 정말 좋습니다.^^*
바람도 거의 없고 바다가 장판이라 낚시하기엔 좋은 조건입니다.
낚시 시작과 동시에 드문드문 도다리가 얼굴을 보여줍니다.
앞에서 낚시하는 동생들 한 마리 잡으면 고함을 지르고
휘바람도 불면서 열심히 고패질을 합니다.
2시간 정도 낚시시간이 지날무렵 조류가 갑자기 흘러가는 강물처럼 세어집니다.
처음에는 봉돌60호로 시작했는데 물살이 세어 50호 하나더 달아도 소용이 없습니다.
낚시불가라고 생각 되어 조류가 약해질 때까지 휴식을 취하면서 라면을 끓여 먹습니다.
인낙에서 자주 등장하는 호랙라면이 생각남니다.
성질급한 동생들은 라면을 급하게 먹고 낚시를 합니다.
조류가 많이 약해지고 도다리가 올라옵니다
조류가 약해지다가 야예 물이 흐르지 않습니다
이때부터 도다리가 엄청 올라오고 활성도도 좋습니다
연신 물어주는 고기에 모두들 신이 났습니다
이때가 피크타임이라 생각되어 집중하고 모두다 열심히 합니다
조금후에 물이 바뀌면서 입질이 없습니다
선상 도다리 낚시에서 빠질수없는 입맛을 위해 후배2명이 횟감을 장만합니다
주로 새꼬시를 해서 두접시를 맛나게 쳣습니다
20분이 되지도 않는 시간에 회를 전부다 먹습니다
모두다 회를 엄청 좋아하나봅니다 저도 자주먹지만 질리지가 않습니다
회를 맛나게 먹고 두 살림망에 있는 고기를 물칸에 넣기 위해 꺼내어 봅니다
제법 많은 양의 도다리입니다
<?xml:namespace prefix = v ns = "urn:schemas-microsoft-com:vml" /><?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간혹 한 마리씩 도다리가 올라옵니다
쌍걸이도 낚이고 시간가는줄도 모르고 낚시에 열중입니다
추억을남기고 싶어서 저도 한 컷 해봅니다
오후들면서 바람이 터지기 시작하고 너울도 심해지고 바다사항이 나빠지고 있습니다
열심히 낚시하는 후배한명이 형님 그만하고 철수 하자고 합니다
그래 알았다하고 있는데 앞에서 낚시하는 동생들이 야단입니다
형님 무슨소리합니까? 고기도 올라오고 미끼도 반도 쓰지않았는데 철수라니요?
안됩니다 해질때까지 낚시하자고 무언의 압력을 가합니다
사실 낚시방에서 싱싱한 청개비를 양이많은 한판으로 사왔기 때문에
미끼는 아주 많은 상태입니다
속으로 이놈들 낚시환자가 무더기로 생기는구나하고 걱정이됩니다ㅠ.ㅠ
후배두명은 들어가자하고 동생들은 막무가내로 게속 낚시하자고 우기고
의견이 대립되어 해결이 나지않습니다
제가 교통정리를 해야겠다고 생각 되어 다모여라고 말하고
동생들아 무슨고기 욕심이 많노 우리가 못잡은 것 도 아닌데 오늘 많이잡은거다
(제 생각엔 동생들이 고기보다는 낚시자체에 흥미가 있음)
지금 바다 사항도 나빠지고 그러니 철수해서 회를 쳐서 소주나 진하게 한잔하자
동생들이 구시렁 구시렁 하면서 철수 준비를합니다
동생들의 요구 조건을 다들어 주지못해 미안하고 다음에 또 오자고 위로를 합니다
철수하면서 멀리 보이는 곳이 우리나라 대표적인 조선소가 보이네요
5년전만해도 조선경기가 호황이었고 수주량이 많았는데 중국한테
많이 밀리는 추세인데 큰일이네요ㅠ.ㅠ
그래도 우리나라 선박기술은 세계에서 제일인데
아무튼 조선경기가 예전처럼 활성화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철수길에 집사람에게 전화를 해서 저녘에 도다리 쑥국한번 먹게
선착장으로 나오게하고 우리 일행은 후배 사무실로 갑니다
새꼬시를해서 신속하게 한상 만들어 소주와 더불어 오늘낚시 얘기도하고
세상사 얘기도 하면서 우리들만의 즐거운 시간을 보냅니다
남은도다리는 3명이 쑥국 해먹어라고 나누어 주면서 수고했다는 인사를하고
우리들의 하루일정을 마치고 각자 집으로 돌아갑니다
집에 와서 쑥국 처음으로 먹어봅니다
도다리 육수와 쑥이 결합해 향이 진하고
국물맛이 끝내주네요!!
--------------------------------------------------------------------
두서없는 글 허접한 조행기 봐주신 회원여러분 고맙습니다
올한해도 이루고자하는 소원 성취하시고 항상 행복과 기쁨이
함께하시길 빌겠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