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물도엔 아직 볼락그림자도 없네요.
① 출 조 일 : 11/20~21
② 출 조 지 : 거제도
③ 출조 인원 : 2
④ 물 때 : 사리
⑤ 바다 상황 : 호수
⑥ 조황 요약 :
어제 거제도 매물도에 밤볼락을 쳐 볼까하고 다녀왔습니다.
내 17피트 보트를 타고 매물도 구석구석을 쑤시고 다니면서 볼락을 찾았지만 이상하게도 매물도에는 볼락의 그림자도 볼 수 없었습니다.
물이 맑고 냉수대여서 물 속에 생명체라고는 내가 던진 청개비 뿐이더군요.
그래서 매물도 당금마을 방파제에서 볼락대로 장난을 치고 있던 중
갑자가 초리대를 끌고 가는 농어에 놀라서 밑줄 팅하고 나서
밑줄 1.75호로 60cm 농어를 잡았는데 볼락바늘로 잡다보니 두 마리는 놓치고 겨우 한 마리 잡았습니다.
아침 해가 밝아오고
매물도 부근에서 열기외줄낚시를 했는데 많은 마릿수는 아니지만 20여 마리 잡았으며
이제 열기가 입성했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일요일 낮 12시까지 하다가 감성돔 잡으러 배를 달렸습니다.
거제도 갯바위 앞에서 많은 낚싯배들이 낚시를 하고 있길래 가서 앙카 놓고 감성돔을 노렸습니다.
나와 동행자가 도합 20여 마리를 잡고 해가 저물어 철수 했지요.
감성돔 포인트는 정말 멋진 포인트였습니다.
바닥이 돌로 되어 있어 여가 잘 발달하여 감성돔이 머물기 좋은 환경을 만들고 있었고
밑걸림도 없어 낚시하기에 너무 좋았습니다.
역시 배 위에서 소주 한 잔과 함께 한 가을감성돔 회맛은 일품이었습니다.
쫄깃하고 사각거리며 앂히는 맛, 카~
거제도에서 집으로 돌아 오는데 반 죽음 상태라고나 할까요?
고성부터 마산까지 막히는 길은 과연 주차장이 따로 없더군요.
안 막히면 2시간이면 올 수 있는 거리인데 무려 5시간이 걸리더군요.
1단 기어 넣고 5m 가다가 기어 빼고 사이드 브레이크 당길라치면 또 3m 가고.............
어휴, 잠은 퍼 붓고, 동행자는 자고, 눈꺼풀은 땅속으로 기어들어 갈려고 하고...........
집에 도착하니 밤 12시,
고기 정리하고 내일 직장 동료들과 같이 먹을 회 장만 하다 보니 새벽 3시가 되었넹
이상, 즐겁고 철수길이 죽도록 지겨웠던 출조기였습니다.
카메라를 지난 주 낚시 가서 에 분실해서 글자로만 올립니다.
② 출 조 지 : 거제도
③ 출조 인원 : 2
④ 물 때 : 사리
⑤ 바다 상황 : 호수
⑥ 조황 요약 :
어제 거제도 매물도에 밤볼락을 쳐 볼까하고 다녀왔습니다.
내 17피트 보트를 타고 매물도 구석구석을 쑤시고 다니면서 볼락을 찾았지만 이상하게도 매물도에는 볼락의 그림자도 볼 수 없었습니다.
물이 맑고 냉수대여서 물 속에 생명체라고는 내가 던진 청개비 뿐이더군요.
그래서 매물도 당금마을 방파제에서 볼락대로 장난을 치고 있던 중
갑자가 초리대를 끌고 가는 농어에 놀라서 밑줄 팅하고 나서
밑줄 1.75호로 60cm 농어를 잡았는데 볼락바늘로 잡다보니 두 마리는 놓치고 겨우 한 마리 잡았습니다.
아침 해가 밝아오고
매물도 부근에서 열기외줄낚시를 했는데 많은 마릿수는 아니지만 20여 마리 잡았으며
이제 열기가 입성했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일요일 낮 12시까지 하다가 감성돔 잡으러 배를 달렸습니다.
거제도 갯바위 앞에서 많은 낚싯배들이 낚시를 하고 있길래 가서 앙카 놓고 감성돔을 노렸습니다.
나와 동행자가 도합 20여 마리를 잡고 해가 저물어 철수 했지요.
감성돔 포인트는 정말 멋진 포인트였습니다.
바닥이 돌로 되어 있어 여가 잘 발달하여 감성돔이 머물기 좋은 환경을 만들고 있었고
밑걸림도 없어 낚시하기에 너무 좋았습니다.
역시 배 위에서 소주 한 잔과 함께 한 가을감성돔 회맛은 일품이었습니다.
쫄깃하고 사각거리며 앂히는 맛, 카~
거제도에서 집으로 돌아 오는데 반 죽음 상태라고나 할까요?
고성부터 마산까지 막히는 길은 과연 주차장이 따로 없더군요.
안 막히면 2시간이면 올 수 있는 거리인데 무려 5시간이 걸리더군요.
1단 기어 넣고 5m 가다가 기어 빼고 사이드 브레이크 당길라치면 또 3m 가고.............
어휴, 잠은 퍼 붓고, 동행자는 자고, 눈꺼풀은 땅속으로 기어들어 갈려고 하고...........
집에 도착하니 밤 12시,
고기 정리하고 내일 직장 동료들과 같이 먹을 회 장만 하다 보니 새벽 3시가 되었넹
이상, 즐겁고 철수길이 죽도록 지겨웠던 출조기였습니다.
카메라를 지난 주 낚시 가서 에 분실해서 글자로만 올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