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숨건 낚시
① 출 조 일 : 2010년 12 월 어느날
② 출 조 지 : 통영
③ 출조 인원 :2
④ 물 때 : 바람엄청남
⑤ 바다 상황 :그럭저럭
⑥ 조황 요약 :
안녕 하세요 인낚 회원 여러분
서울에서 통영 까지 연신 내달립니다
설렘반 기대반
통영 모 낚시점에 들려 배를 타고 포인트에 내립니다
도착하니 새벽 1시쯤 장비 내리고 밥묵고 준비합니다
케스팅 찌를 날립니다
으메 추버라 고추가 얼어 숨어 버립니다 ㅋㅋ
바람이 얼마나 부는지 기온은 뚝 떨어지고
동이 뜨기 전 지가 스물 스물 들어 갑니다 이때닷 ~~
힘차게 릴링 ~~ 투두둑 투두둑 ~~ 차고 나갑니다
왔구나 ~~ 힘을 잘쓰길래 친구넘 한테 뜰채 ~~ 뜰채
동작이 굼띠길래 들어뽕~~ 세상에 ㅜㅜ 30cm 감싱이 힘만으로는 4짜인줄 알았심 ㅋ
그렇게 날이 새고 오늘 조과는 25~ 30 사이즈 4 마리 철수 시간이 다가옵니다
사건은 이렇게 시작되엇습니다
10시쯤 캐스팅 하고 지를 보고 있는데
멀리서 어선 큰배 한척이 정면으로 달려 옵니다
아 ~~ 낚시 글렀구나 우리 앞에서 그물 칠려고 하나보다 생각하고 잇엇습니다
그때엿습니다
친구놈이 야 ~~ 저배 이상하다고 왜 빨리 우리쪽 으로 오냐고 ~
글쎄 그물칠라고 하나보지 뭐 ~ 대답한후
점점 다가 옵니다 무서운 속도로 ~~ 얼른 채비 걷는 순간 ~
배의 앞부분이 제 눈앞으로 덥칩니다
배가 제가 서잇는 갯바위로 돌진 합니다
낚시대 던지고 갯바위로 몸을 날렸고 순간 뒤에서는 엄청 큰 굉음과 전 갯바위서 미끄러져 두바퀴 굴럿습니다
정신 차리고 보니 배가 제가 낚시하던 갯바위 자리로 올라와서 비스듬히 잇습니다
선장이 얼른 나와 보더니 말한마디 안하고 후진해서 냅다 달립니다
전 정신이 없어서 내 달리는 배만 멍하니 보고 잇습니다
정신을 차리고 보니 낚시대 뜰채 릴 하며 배가 뭉개 버려서 박살이 나있습니다
다행이도 낚시점 선장님게서 바로 앞에서 배에서 주무셨답니다
얼른 전화해서 그 배 잡아달라고 선장님 얼른 달려가 배를 잡고 해경에 신고 접수 완료
장비 사진 촬영 하고 철수 철수길에 해경한테 갑니다
사고 배의 선장과 대면 사건 내용은 밤새고 일해서 잠들어서 갯바위를 받앗답니다
미안하다고 한마디도 안합니다 멀쩡한지 알고 예기도 안하고 갔다고 ㅡㅡ
당신 배가 나 덥쳐서 죽어도 그냥 갈거냐고 하니 자기도 잠들어서 그렇다고 어이가 상실
온몸이 수셔옵니다 맘같아선 입원해서 치료 받고 싶지만 서로 좋은 거라고 합의 하자고 하네여
장비부서진거 물어 준다며 그 선장도 피곤해서 그런건데 이해 합니다
장비 보상 받고 통여 시내 와 서울로 귀가 햇답니다
다음날 몸이 얼마나 쑤시던지 지금도 뻐근 하긴 하네여
집에 와서 보니 휴대폰도 액정이 나갔네요 선장한테 전화해서 이거 액정만 갈아달라고 니
소리를 지릅디다 전화 하지 말라고 티격 태격 하다가 생각 햇습니다
그 선장 입장도 그리하여 이건 무마 햇습니다
회원 여러분 혹시나 낚시하시다가 정면으로 배가 오면 한번이라도 잘 살펴 보시고
피할수 있는 포인트에서 낚시 하세요
정말 큰일 나겠더라구요
그 큰 바다에 나한테 배가 올거라는거 아무도 생각 못합니다
아직도 그 배의 선미 부분 이 눈 앞에 선명하네요
조심하시고 안전 낚시 하세요
꼭 확인 하시고 낚시 하시길
② 출 조 지 : 통영
③ 출조 인원 :2
④ 물 때 : 바람엄청남
⑤ 바다 상황 :그럭저럭
⑥ 조황 요약 :
안녕 하세요 인낚 회원 여러분
서울에서 통영 까지 연신 내달립니다
설렘반 기대반
통영 모 낚시점에 들려 배를 타고 포인트에 내립니다
도착하니 새벽 1시쯤 장비 내리고 밥묵고 준비합니다
케스팅 찌를 날립니다
으메 추버라 고추가 얼어 숨어 버립니다 ㅋㅋ
바람이 얼마나 부는지 기온은 뚝 떨어지고
동이 뜨기 전 지가 스물 스물 들어 갑니다 이때닷 ~~
힘차게 릴링 ~~ 투두둑 투두둑 ~~ 차고 나갑니다
왔구나 ~~ 힘을 잘쓰길래 친구넘 한테 뜰채 ~~ 뜰채
동작이 굼띠길래 들어뽕~~ 세상에 ㅜㅜ 30cm 감싱이 힘만으로는 4짜인줄 알았심 ㅋ
그렇게 날이 새고 오늘 조과는 25~ 30 사이즈 4 마리 철수 시간이 다가옵니다
사건은 이렇게 시작되엇습니다
10시쯤 캐스팅 하고 지를 보고 있는데
멀리서 어선 큰배 한척이 정면으로 달려 옵니다
아 ~~ 낚시 글렀구나 우리 앞에서 그물 칠려고 하나보다 생각하고 잇엇습니다
그때엿습니다
친구놈이 야 ~~ 저배 이상하다고 왜 빨리 우리쪽 으로 오냐고 ~
글쎄 그물칠라고 하나보지 뭐 ~ 대답한후
점점 다가 옵니다 무서운 속도로 ~~ 얼른 채비 걷는 순간 ~
배의 앞부분이 제 눈앞으로 덥칩니다
배가 제가 서잇는 갯바위로 돌진 합니다
낚시대 던지고 갯바위로 몸을 날렸고 순간 뒤에서는 엄청 큰 굉음과 전 갯바위서 미끄러져 두바퀴 굴럿습니다
정신 차리고 보니 배가 제가 낚시하던 갯바위 자리로 올라와서 비스듬히 잇습니다
선장이 얼른 나와 보더니 말한마디 안하고 후진해서 냅다 달립니다
전 정신이 없어서 내 달리는 배만 멍하니 보고 잇습니다
정신을 차리고 보니 낚시대 뜰채 릴 하며 배가 뭉개 버려서 박살이 나있습니다
다행이도 낚시점 선장님게서 바로 앞에서 배에서 주무셨답니다
얼른 전화해서 그 배 잡아달라고 선장님 얼른 달려가 배를 잡고 해경에 신고 접수 완료
장비 사진 촬영 하고 철수 철수길에 해경한테 갑니다
사고 배의 선장과 대면 사건 내용은 밤새고 일해서 잠들어서 갯바위를 받앗답니다
미안하다고 한마디도 안합니다 멀쩡한지 알고 예기도 안하고 갔다고 ㅡㅡ
당신 배가 나 덥쳐서 죽어도 그냥 갈거냐고 하니 자기도 잠들어서 그렇다고 어이가 상실
온몸이 수셔옵니다 맘같아선 입원해서 치료 받고 싶지만 서로 좋은 거라고 합의 하자고 하네여
장비부서진거 물어 준다며 그 선장도 피곤해서 그런건데 이해 합니다
장비 보상 받고 통여 시내 와 서울로 귀가 햇답니다
다음날 몸이 얼마나 쑤시던지 지금도 뻐근 하긴 하네여
집에 와서 보니 휴대폰도 액정이 나갔네요 선장한테 전화해서 이거 액정만 갈아달라고 니
소리를 지릅디다 전화 하지 말라고 티격 태격 하다가 생각 햇습니다
그 선장 입장도 그리하여 이건 무마 햇습니다
회원 여러분 혹시나 낚시하시다가 정면으로 배가 오면 한번이라도 잘 살펴 보시고
피할수 있는 포인트에서 낚시 하세요
정말 큰일 나겠더라구요
그 큰 바다에 나한테 배가 올거라는거 아무도 생각 못합니다
아직도 그 배의 선미 부분 이 눈 앞에 선명하네요
조심하시고 안전 낚시 하세요
꼭 확인 하시고 낚시 하시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