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에서 감시4짜 봤습니다.^^
① 출 조 일 : 11월 12일 저녁 11시~ 13일 오전 7시30분까지
② 출 조 지 : 남해의 한 방파제^^
③ 출조 인원 : 2명
④ 물 때 : 안봤음..
⑤ 바다 상황 : 잔잔함을 가장한 콸콸콸한 조류
⑥ 조황 요약 :
항상 눈팅만하고 생활 낚시만 자주 다니는 1인입니다.
장인어른께 처음 낚시 배운 이래 오늘 참 기분좋은 하루 였습니다.
남해 향촌동에 있는 한 방파제를 거래처지인분과 함께 동행출조를 하였습니다.
도착하니, 여유를 가질려고 조금 노력해봤습니다. 이때껏 니죽고 내죽자..
한마리만 잡혀봐라..라는 생각이였는데.. 왠지 이번엔 그냥 좀 편하더라고요.
낚시 할 장소를 보니 , 응?? 내눈앞에서 순식간에 3~4개의 찌가 좌에서 우로 100미터 달리기를 합니다.
오잉?? 이런 상태에서 무슨 낚시를...?
옆으로 20미터 흐르면 채비를 거두고 또 거두고..
아 이거 아닌데.. 하늘을 바라보니, 예전에 무한여유 김홍길프로님이 실전낚시에서 조류에 관해서 가르쳐준것중 하나가 떠오르더군요,
동쪽과 서쪽이 어디야?하고 별자자리를 찾아보니,
이 방파제가 동과서를 중간에 나누어 놓았더군요..
(아 그래서 서쪽에서 동으로 조류가 흐르면 데트라 안쪽부터 끝까지 좌에서 우로 물이 흐르는 구나..
이거 조류가 바껴도..뒷편으로 조류가 때리니..반대쪽으로 흐르긴 힘들겠는데...?)
힘든 조류였지만 살감시 24, 27 두수 하고 기분좋게 김밥과 오뎅튀김과 라면으로 끼니를 때우며
소주한잔을 나누고 있는데,
콸콸콸 하던 찌들이 갑자기 서서히 흐르더니 멈쳐서는게 아니겠습니까?
어 점장님 지금 시작해야겠습니다. 서두르죠!
하고 바로 첫캐스팅 잠길조법으로 바닥을 훓터보자! 하고 30미터 정도 캐스팅후 가라앉으니
5미터 정도 앞으로 끌어서 다시 잠수..
다시 5미터 ,, 슬슬 잠기는 찌 ,,다시5미터 슬슬 잠기는 찌..15미터 정도 되었을까?
자물거리며 잠기는 찌가 순식간에 폭포수에서 무언가 딸려가면서 빨려가듯이
떨어지는 느낌? 사라지는 붉은 불빛..
참 잠길조법의 좋은 점중 하나가 원줄관리가 확실하다는 것!!
정확한 챔질후 돌덩이가 당기는 그 느낌과 동시에 머리속이 복잡해졌습니다.
아..여기 15미터 앞까지 데트라가 완전 수중에 잠겨있던데..일단 강제 집행해야하지 않는가?
아 몰라 순식간에 벌어진 힘겨루기, 감시 특유의 쳐박기에 정말 찌릿찌릿했습니다.
주변에서 저의 파이팅을 주시하면서 계속 보고 있었지요.
겨우 뜰채에 담아보니, 멋진 갑옷을 입은 놈이였습니다.
또 갑자기 옆에 점장님의 히트!! 아깝게 그것도 3짜중반인 그놈 데트라로 쳐박으면서, 끝내는
못올렸습니다.
점장님도 참으로 기분 좋으셨는지 연신 싱글싱글 거리시는데 마음이 편해지더군요.
이렇게 저녁 11시부터 그다음날 아침 7시 40분까지의 조행기였습니다.
멋진 감시 처가식구들 5명이서 포식했습니다.
포인트와 궁금하신 부분은 쪽지로 보내주세요..^^
② 출 조 지 : 남해의 한 방파제^^
③ 출조 인원 : 2명
④ 물 때 : 안봤음..
⑤ 바다 상황 : 잔잔함을 가장한 콸콸콸한 조류
⑥ 조황 요약 :
항상 눈팅만하고 생활 낚시만 자주 다니는 1인입니다.
장인어른께 처음 낚시 배운 이래 오늘 참 기분좋은 하루 였습니다.
남해 향촌동에 있는 한 방파제를 거래처지인분과 함께 동행출조를 하였습니다.
도착하니, 여유를 가질려고 조금 노력해봤습니다. 이때껏 니죽고 내죽자..
한마리만 잡혀봐라..라는 생각이였는데.. 왠지 이번엔 그냥 좀 편하더라고요.
낚시 할 장소를 보니 , 응?? 내눈앞에서 순식간에 3~4개의 찌가 좌에서 우로 100미터 달리기를 합니다.
오잉?? 이런 상태에서 무슨 낚시를...?
옆으로 20미터 흐르면 채비를 거두고 또 거두고..
아 이거 아닌데.. 하늘을 바라보니, 예전에 무한여유 김홍길프로님이 실전낚시에서 조류에 관해서 가르쳐준것중 하나가 떠오르더군요,
동쪽과 서쪽이 어디야?하고 별자자리를 찾아보니,
이 방파제가 동과서를 중간에 나누어 놓았더군요..
(아 그래서 서쪽에서 동으로 조류가 흐르면 데트라 안쪽부터 끝까지 좌에서 우로 물이 흐르는 구나..
이거 조류가 바껴도..뒷편으로 조류가 때리니..반대쪽으로 흐르긴 힘들겠는데...?)
힘든 조류였지만 살감시 24, 27 두수 하고 기분좋게 김밥과 오뎅튀김과 라면으로 끼니를 때우며
소주한잔을 나누고 있는데,
콸콸콸 하던 찌들이 갑자기 서서히 흐르더니 멈쳐서는게 아니겠습니까?
어 점장님 지금 시작해야겠습니다. 서두르죠!
하고 바로 첫캐스팅 잠길조법으로 바닥을 훓터보자! 하고 30미터 정도 캐스팅후 가라앉으니
5미터 정도 앞으로 끌어서 다시 잠수..
다시 5미터 ,, 슬슬 잠기는 찌 ,,다시5미터 슬슬 잠기는 찌..15미터 정도 되었을까?
자물거리며 잠기는 찌가 순식간에 폭포수에서 무언가 딸려가면서 빨려가듯이
떨어지는 느낌? 사라지는 붉은 불빛..
참 잠길조법의 좋은 점중 하나가 원줄관리가 확실하다는 것!!
정확한 챔질후 돌덩이가 당기는 그 느낌과 동시에 머리속이 복잡해졌습니다.
아..여기 15미터 앞까지 데트라가 완전 수중에 잠겨있던데..일단 강제 집행해야하지 않는가?
아 몰라 순식간에 벌어진 힘겨루기, 감시 특유의 쳐박기에 정말 찌릿찌릿했습니다.
주변에서 저의 파이팅을 주시하면서 계속 보고 있었지요.
겨우 뜰채에 담아보니, 멋진 갑옷을 입은 놈이였습니다.
또 갑자기 옆에 점장님의 히트!! 아깝게 그것도 3짜중반인 그놈 데트라로 쳐박으면서, 끝내는
못올렸습니다.
점장님도 참으로 기분 좋으셨는지 연신 싱글싱글 거리시는데 마음이 편해지더군요.
이렇게 저녁 11시부터 그다음날 아침 7시 40분까지의 조행기였습니다.
멋진 감시 처가식구들 5명이서 포식했습니다.
포인트와 궁금하신 부분은 쪽지로 보내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