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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인] 번개조황 - 201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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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래기

돛단여 9 3875 0
① 출 조 일 : 1월6.1월8일
② 출 조 지 : 통영
③ 출조 인원 : 1
④ 물 때 : 조금.무시
⑤ 바다 상황 : 잔잔
⑥ 조황 요약 : 6일은 대박 8일은 쪽박

정말 오랫만에 조황 올려봅니다.

엇그제 6일밤은 새벽 1시부터 밤새도록 따문 따문 잡은게

두레박을 거의 채울뻔(약300마리) 하였으나 어제 8일밤에는 새벽 1시부터

밤새도록 11마리 잡았습니다.

하루 이틀 상관에 이렇게 마리수 차이가 나더군요..

잡아도 못잡아도 좋은게 낚시 아니겠습니까?

그저께 잡아둔 호래기로 호삼(호래기.삼겹살) 불고기 전골을 만들어

가족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답니다

9 Comments
갈감생이 2010.01.10 05:57  
어휴 저호랙라면 언제 봐도 군침이 납니다
수고 하셧습니다
눈으로 나마 잘먹고 갑니다
투모로우 2010.01.10 09:37  
같은 날 전 밤새도록 다섯마리...ㅋㅋㅋ
슬프게도 살짝부는 바람에 기온 또한.....ㅠㅠ
저보단 장원하셨네요...ㅎㅎㅎ
그림속 음식 잘 먹고... 대리만족하고 갑니다...^^*
추운날씨에 정말 고생하셨습니다...!!!!!!
호랙 불고기 전골이라
정말 맛나겠습니다.
호랙 정말 하루 사이에
엄청 차이가 나네요.
눈맛 잘 보고 갑니다.^^
해룡선생 2010.01.10 16:31  
호래기 아직 저는 어시장에가서 가녹 사다가 먹어보았는대 겨울 추울때는 안먹어 보았습니다 그런대 우연히 어느곳에가서 호래기와 술자리를 하였는 몇점 먹어보니 그맛이 그를수없더군요 그래서 그다음날 호래기 생각이 나서 어시장엘 갔지요 갈때는 한 5.000 원치 하면 한것 주리라 생각하고 가서 호래기 담아놓은것을 보고 얼마냐 하고 물어니 20.000 원 우~와 내생각으로는 5.000 정도 생각했는대 그렇다고 갔다가 그냥올수는없고 하여 10.000 원 어치 사와서 초장과 소주 한잔했는대 그만 내머리속에는 호래기 낚으로 가고푼 생각이 꿀떡 그런대 어데로 가서 낚아야 할지 마산에서 좀 가까운곳 호래기 포인트 조언과 채비법 조언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호래기맛 너무좋아요 돛단여님 호래기 조황글 잘 읽었습니다 건강하세요
깨바즐낚 2010.01.10 17:31  
ㄲ ㅏ오 호래기 너무 맛나보입니다 ..

라면를 끊여도 .. 찜를할때 넣어도 .. 어디에 넣어도 그 맛은 ..!!

ㅎ ㅑ .. 화요일날밤 통영으로 호래기사냥를 가는데..

기대만 잔뜩..ㅎㅎㅎ..

즐거이 보고갑니다...

고생하셧습니다!!
돛단여 2010.01.10 19:07  
댓글 주신 님들 고맙습니다.
무슨 낚시든 대박과 꼴방은 항상 있는 것이고
물고 안물고는 고기 마음이니 그냥 운으로 생각합니다.

출조횟수 만큼 요리 솜씨도 따라서 늘어 가는것 같습니다.
감시던 호래기던 잡어던 잡았으면 맛있게 먹어 주는것도
잡혀준 고기에 대한 예의 겠지요.

감사합니다.
megi 2010.01.11 20:11  
호래기 낚시는 싫고 .감시는 더물고.. 우째함 갈때마다.. 날씨도 그렇고 .아님 뻥치기고...청물. 밑물 차갑고 .윗물 아랫물 반대로 흐르고..
당분간 접자...
돛단여 2010.01.11 21:25  
윤사장님!!
풍화리가서 빵공장 채리고 왔십니꺼?
고마 겨울엔 호래기하고 놀아 보이소..
인자 나이도 있는데 돈작게 들고 아기자기한 손맛이
괘안심더.
전향 하이소 고마.
영구 2010.01.16 15:05  
대박 축하 합니다 ///////수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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