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 야간침투작전 (뽈락)
② 출 조 지 : 욕지부속섬
③ 출조 인원 : 수중폭파요원 2인 5조
④ 물 때 : 상륙하기 좋은물
⑤ 바다 상황 : 잠수하기 좋은물
⑥ 조황 요약 : 1개 대대 소탕
바쁜 생활속에 요즘은 낚시한번 마음놓고 가는것이 쉽지 않네요.
주위 선배들은 "일할때는 낚시생각을 잊어라" 해놓고 자기네들끼리 멀리가면서
보골만 채우고 ㅠㅠ
이러다간 병날것 같아 잠시 틈을 타서 야간 상륙작전을 시도해 봅니다.
광안대교를 지나가며 바다를 보니 잔잔합니다.
뽈락낚시는 장비가 간단해서 좋습니다. 쿨러도 야간침투용으로 가져갑니다
작은쿨러에만 가득 잡아도 마릿수가 많습니다.
우리의 상륙정이 있는 장천항에 석양이지고 이제 출정할 시간입니다.
출정준비를 마친 대원들이 모이기 시작하네요.
상륙정이 우렁찬 엔진소리를 내며 물살을 가릅니다. 나는 어쩌면 낚시선의
엔진소리에 중독되었는지도 모릅니다.
할리데이비슨의 엔진소리는 여기에 비하면 모기우는 소리입니다.
이소리에 나는 삶에 활력이 생깁니다.
지친 내삶에 원기를 불어넣듯이...
우리의 상륙정은 가조대교밑을 지가갑니다.
가조대교가 맞는지 확실히 모르겠습니다.
밤에 보니 조명을 설치해서 멋지네요.
거제대교밑을 통과합니다. 거제대교 교각사이로 통과할때
기분이 좋습니다.
멀리 통영항이 보입니다. 이제 작전지역에 진입했습니다.
통뽈님은 오늘 어디에 매복하고 있는지 ㅎㅎ
지금부터 긴장해야됩니다.
야간이라 전투장면을 찍지못해 죄송합니다. 조과물만 찍었습니다.
씨알이 아직 2% 부족하지만 맛릿수는 많습니다.
그래도 오랜지색 젖뽈락 쫑간나들은
다 석방했습니다.
부어보니 몇일 반찬거리는 되겠습니다.
현재 통영권에 마릿수는 많은데 씨알이 2% 부족입니다.
더이상 바라면 욕심이겠지요. 귀한 뽈락이 아직 갯바위에서
물어준다는것에 감사할 따름입니다.
이것으로 통영 야간침투작전을 마칩니다.
조우님들 새해에도 항상건강하시고 안전하고
즐거운 조행되십시요.
- 벵에스팟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