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나게 두들겨 맞고왓습니다..ㅠㅠ..
안녕하세요 .. 깨바즐낚입니다..^.~
올만에 출조당겨와 조황소식올려봅니다 ...
어제 오전날씨 요즘들어 보기힘들게 좋은날씨더군요 ...
정말로 갯바위에서 신나게 두들겨~맞고오긴 올만인가 봅니다...
① 출 조 일 : 2010년 1월 27일 ..
② 출 조 지 : 남해 남면 갯바위 ..
③ 출조 인원 : ㄲ ㅐ바와 동생 ..
④ 물 때 : 간조시간 정오가 넘어갈때쯤 ..
⑤ 바다 상황 : 오전시간엔 바람한점없고 잔잔하더이만 .. 점심넘어갈때즘 ..ㅡㅡ 바다는 무섭게돌변 ..
⑥ 조황 요약 : ㅠㅠ .. 신나게 두들겨 맞고왓습니다 ..
27일 가게일로 하루종일카운터를 보고는 .. 아침시간를 맞앗습니다..
카운터를 아침일하시는분한테 .. 인수하고 바같날씨를 보니 ..
제 시선은 .. 뒷산 대나무밭!! 바람한점 없네요 ...
몇일아니 .. 근 한달넘게 저 대나무밭의 대나무잎들이 춤를 추더만..
오늘은 힘든지..? ^^ㅋ 전혀 미동를 하지않네요 ..
재빠르게 ..동생녀석를 깨우러 가게로 올라갓습니다...
잠를 청한지 .. 2시간도안된녀석를 단 한방에 깨웟습니다..!!
" 원아 뒷산 대나무밭이 조용하다 " ㅎㅎㅎㅎㅎ..
피곤한인상를 지으며 눈를 살짝뜨더만 ..!! 곧바로 일나더군요 ....ㅎㅎㅎㅎ...
오후시간은 .. 비소식이 잇는건 알고 ..
오늘의 바람방향이 남풍계열!! 그럼 그곳엔 너울이 잇를꺼고 ..
ㅎ ㅑ .. 정말로 기당기던날씨가 이런날씨가 아니엿를까? 할정도로 기분좋게 .. 떠나보앗습니다...

가게에서 나선시간은 아침9시경를 넘어가는 시간이엿고 ...
가는길 조금 서둘러 밉밥준비를 하고 .. 남해읍를 지나 .. 항상 우릴방겨주는 그곳으로 ..
ㅎ ㅑ .. 날씨 정말로 좋더군요 ..
갯가에 도착하면 10시30분경은 될터이고 ..
오늘물때와 .. 바람의 방향과 .. 가장큰 도움이 될 너울이 잇다면 ..!!
좋은 조과가 이어질꺼란 생각에 .. 각자머릿속의 오늘의 포인트정하기놀이를 ..
룰루랄라 .. 이런저런이야기를 하며 .. 신나게 달려가 보앗습니다...
.......................................................................................
갯가에 .. 도착하니 물때는 중날물이 진행되고잇더군요 ..
바람의 방향은 남풍계열이고 .. 이곳은 남풍계열의 바람때는 .. 큰 너울이 ..
항상치기에 .. 조금 높은곳에 장비를 올려두고 .. 즐낚를 시작해봅니다...
물색은 .. 조금 맑은편이엿으나 .. 오늘의 날씨가 너무 맘에들기에 웃으며
즐낚를 시작해보앗네요 ...
매번 정말로 날이 안좋은날속에 .. 즐낚하며 힘들엇던게 생각무쟈게 나더군요 ..ㅎㅎ..
이런날씨 정말로 보기힘든날이 아니라 ..ㅡㅡ...
이런날씨에 출조하기가 힘들엇던게 아닐까 ...^^ㅋ
정말로 기분만이라도 좋앗던 하루 ..!! 꽝를 치더라도 기분좋은날씨 ..^^ㅋ?
낚시한지 ... 30분정도가 넘어섯나봅니다 ..
ㅎㅎㅎ..깨끗하던하늘은 어디갓를까요 ...
서서히 .. 깨끗하던 하늘은 .. 껌껌한 그름들이 몰려와 보이지가않고 ..
덩달아 날까지 깜깜해 지더이만 .. 남풍이 .. 살살터지더군요 ..
째금큰 너울를 기당겨야겟지요 .. 가장좋은 조건를 만들어줄수잇는 녀석이 ..
그녀석이기때문에 .. 말이지요 ..^^v
밉밥를 부지런히 주며 .. 그녀석들를 기당겨본지 1시간정도 지낫를까 ...
ㄲ ㅐ바의 낚시대를 사정없이 가져가는녀석..?
딴짓를 하고잇엇나 봅니다 .. 급하게 여유줄를 주며 .. 대를 세웟고 ..
파이팅에 ~ 집중를 ...
ㅎ ㅑ .. 무게감도 좋고 .. 이정도면 대물급를 넘어섯를껍니다 ..
3분여넘게 그녀석과 싸웟를때쯤 .. 찌가 보입니다...
원줄과목줄 .. 울님들께 말씀드리면 욕하실껍니다..^^ㅋ
어느목줄이든 .. 강한무게감속에 여의 횡포면 한방에 나가지만은 ..
제가 오늘 사용한호수는 .. 1~2방정도는 견뎌줄 녀석이기때문에..ㅡㅡ..자신잇엇지요 ..
그녀석이 떠올랏습니다 ..ㅎ ㅑ .. 빨래판를 넘어선 녀석..!!
재빠르게 동생녀석이 .. 물위에 뜬그녀석을 .. 뜰채로 마무리해주는게 아니라...
디카를 꺼내들어 사진를 찍으려 하기에 .. 살짝 액션를 취해봅니다 ...
제 시선은 제 바늘이 어디박혓나를..볼때쯤에 .. 그녀석 살짝 꼬리를 비튼거뿐인데 ..
허무하게 바늘이 뽕 .. 빠져버리네요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ㅡㅡ..정말로 어의도없고 ..동생녀석도 어의없는 얼굴로!!
" 재원아 사진은 찍엇재? " 물으니 ..
" 찍엇다 " 라고 말하기에 보앗습니다...
ㅡㅡ 증거로 보일만한사진이 아니라 걍 바닷물사진만 보이고 ..
쩝쩝!! ㅎㅎㅎ..그녀석이 올라왓기에 바늘하나는 제대로 박은줄아랏건만..
이건 어떤일인지 ...ㅡㅡ..
그것도 첫입질에 대물를 받앗는데 .. ㅡㅡ 팅도아니고 .. 걍 멋부리다? 방생한 꼴이겟지요 ..ㅎㅎㅎ..
그녀석은 팅이 아녀 .!! 그쵸 ..?
이 입질를 시작으로 .. 더 집중하여 노려보앗습니다 ..
" 행님아 괜찬타 .. 내가 오늘 꼭 한마리 해줄께 " 라고 동생녀석 절 위로해주?고 말이죠 ..
잡음 내가 잡아야지 ..ㅡㅡ 지가 잡아준다고 위로를 해주는건지 ..
약를 올리는건지 .. ㅎㅎㅎ..뜰채가 아닌 디카로 마물를 왜 할려햇는지 ...
여튼 그놈 그리 떠나보내고 .. 또다른놈이 찾아왓습니다 ..
동생이 멀리흘러가던 찌를 정확하게 보앗나 봅니다 ..
강한 챔질소리와 함께 .. 멋지게 휘어지는 동생녀석의 로드를 봅니다 ..
꾹꾹..~댈때마다 .. 쫙좍 놔주내요 ... 저녀석 엄청 불쌍한늠!!
굻은목줄를 사용햇기에 강제집행항수잇으나 ..
최대한 무게감이 실리지않도록 힘쓸때마다 쫙쫙 놔주기로 오늘 작전를 변경 ..ㅡㅡv
동생녀석 .. 재빠르게 ??? 뜰채로 마물..헐 ..
내가 디카로 찍어줄라고햇더만..ㅠㅠ...
잽싸게 마물..ㅎ ㅓㅎ ㅓ.. 내고기도 잽싸게 해주지..ㅡ.ㅡ...
1마리는 방생해주엇고 .. 1마리는 뜰채로 마물햇습니다 ..
이놈이 올라오면서 부터 ... 근 2시간넘게 .. 고기녀석들이 ..
저희가 밉밥를 준 그쪽으로 몰렷네요 ...
물칸에 1마리 살려두고 ... go..
동생이 .. 1마리받앗으니 이젠 제차례일껍니다 ..
집중해봅니다 .. 멀리 흘러가는 내막대찌에 최대한 집중를 해보고 ..
............... 멀리서 깜빡이는 찌 .. 사라지지않습니다 ...!!
살짝 대를 들어보니 .. 초릿대를 사정없이 가져가네요 ..
이긍 .. 첫번째녀석보단 무게감이 별루군요 ..
걍 .. 넌 꾹꾹대라 .. 난 무작정 감는다!! 하고 마물해버리고 ..
서둘러 목줄점검해주고 다시 캐스팅한 내 미끼에 ...
또다른 대물급녀석이 찾아와 주엇습니다 ..
첫번째녀석과는 전혀다르게 힘를씁니다 ...
강하게 .. 그것도 무게감잇게 때립니다 ...
자신이잇기에 .. 저역시 한번 부디쳐 보앗습니다 ..!!
절대 .. 이번만은 팅를 하지않앗다 .. 한번 부디쳐 보자 !! 라 생각하고 ...
그녀석이 .. 가고픈대로가 아니라 .. 내가 하고픈대로 그녀석과 맞짱를 ..
허나 .. 그녀석이 절 가지고 놉니다 ...
제 로드는 끙끙울어대고 .. 강하게 조여둔 드랙또한 찍찍거리며 풀립니다 ...
ㅇ ㅏ .. 제가 덤벼서 잡를수잇는녀석이 아닌가 봅니다 ...
무작정 박아대며 .. 절 가지고노는녀석를 서서히 달래보려 ..
lb레버의 힘를 살짝 놔주며 .. 제발 한번만 ㅡㅡ 봐주란 식으로 ..
달래보앗는데 ..
이녀석 더 화가난듯 정말로 미친듯이 ..?
이놈이 참돔인지 .. 감생이인지 .. 아놔이 ..
또 얻어맞앗습니다 ..ㅜㅠ..
회수되어올라온 내목줄..중간부분이 날라가버렷네요 ...
중간윗부분은 너덜너덜해졋구요 ..ㅎㅎㅎㅎ..
에휴 .. 잘싸우는녀석이엿나 봅니다 ..
ㄲ ㅐ바도 잘싸우는뎅 ..ㅠㅠ.. 저놈은 저보다 조금더 잘싸우는놈..?
이곳에서 무작정 팅를하고도 먹은녀석들이 수두룩한데 .. 한녀석 한녀석를 떠올려볼때 ..
다 그녀석들의 힘쓰는 패턴이 틀리네요 ...
여튼 이번에도 팅하고 ....
담배 ..ㅠㅠ 정말로 끊으려 햇는데 .. 동생한테 한대만 주라고 ..
" 행님아 .. 내가 잡아줄께 더 열씨미 해봐라.." 위로의말??
우씨 이게 위로입니까 ..ㅠㅠ..잡음 형이 한마리 더할꺼다 라고해야지...
꼭 지가 잡아준답니다 ..ㅎㅎㅎㅎ..
.........................................................
대물녀석를 두마리나 .. 그것도 한마리는 내가 이긴거나 다름없업는데 ...
내품에 거두지 못햇고 ..ㅡㅡ.. 한녀석또한 찾아와주엇는데 ..
정말로 .. 줘도 못먹엇네요 ...
씁씁히 담배 한대피며 .. 끊어진목줄를 다시 갈고잇으니 ...
"휙" 하고 내귓가에 들리는 챔질소리 ..
어라 .. 좀전에 팅를 햇건만 .. 고기가 안빠졋나 ..??
하고 동생파이팅 장면를 뒤에서 지켜보는데 ...
ㅇ ㅏ..로드가 부서질정도입니다 ...
또다른 대물?
.. 계속 동생이 lb레버를 이용해서 .. 놔주기를 반복하는것만 보입니다 ...
" 원아 버텨라 .. " 라고 소리쳣지만 ... 맘대로 안되나 봅니다 ..ㅎㅎㅎ..
동생입에선 탄성과 .. 힘에 부치는지 끅끅대는 소리가 ...
에휴 저녀석도 .. 동생고기가 안될녀석인가 봅니다 ...
수심낮은 여밭 ..!! 정말로 대물급들를 상대하기 힘듭니다 ...
매번 이곳으로 와서 이런기회가 찾아와도 먹기정말 힘들다는걸 ㅠㅠ..
초반에 버틴다해도 .. 수많은 여 .. 어디한방 재대로 쓸리면 팅..
그것도 .. 수심10m이상넘어가는 곳에서 대물급들과 싸울때와는 ..
전혀 다른 파이팅 ... 무작정 달리기만 잘하는 이곳의 여밭대물감생이 ...
지들이 참돔인줄 아나 ..ㅡㅡ...
놔줘도 터지기 일수고 .. 버티고 정말로 아트하게 화려하게 공략를 해줘도 터지고 ..ㅎㅎㅎ..
그런곳이 이곳..!!
결국 .. 신나게 놀림를 당하는 제 동생를 보니 .. 그놈이 밉기까지 ..ㅎㅎㅎ..
월줄이 나갓나 봅니다 ...
릴를 감으면서 뒤에잇는 날보며 .. 또 이리 말하더군요 ..
" 행님아 괜찬아 .. 내가 한마리 잡아줄께 ..ㅠㅠ "
ㅡㅡ 오 미쵸 ..ㅎㅎㅎㅎ..
좀전에 팅햇는데 .. 또다른 대물이 ..? 첫번째 입질에 방생해준 대물에 ..?
ㅎ ㅑ .. 한자리에 .. 저많은 대물들이 ..?
ㅡ.ㅡ....신나게 얻어맞고 .. 이게 무슨일이람...
다 잡아내보앗다면 정말로 멋진그림이 ..나올꺼갇앗는데 .. 하고 아쉬움또한 ..
헤도 .. 웃으며 즐낚해보앗습니다 ...
일단 물칸에 소주안주로 감생이 1마리가 잇으니 .. 더이상의 욕심은 없고 ...
헤도 .. 이리 와서 .. 좋은 조건 맞이햇으니 ..
더 집중에 집중를 ...
간조가 가까워지네요 .. ㄲ ㅐ바의 대를 또 쭉끌고 가는녀석..
오잉 .. 꾹꾹대는게 아니라 .. 깔짝댑니다 ..ㅎㅎㅎ 이런~씨알이 잘아졋네요 ...
35cm정도 되는녀석 1수더 물칸으로 넣어두고 ...
밉밥의 양도 얼마남지 않앗네요 ..
거기다가 .. 깜깜한 하늘에선 비가 옵니다...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비가내리기 시작하더이만 ...
너울의 크기가 더 커집니다 ...
낮은 수심의 여밭를 .. 너울이 때리며 휘졋네요 ...
수심를 더이상 낮출수도없습니다 ...
목줄길이로 낚시를 하고잇으니 말이지요 ..ㅎㅎ...
남은 밉밥으로 .. 다시 입질지점으로 넣어주고 .. 목줄정검하고 .. 또 캐스팅를 ..
우힛..또 깨바의 막대찌를 질질끌고가는녀석!!
챔질하니 .. 오잉 이번엔 무게감이 살짝느껴지네요 ..
마지막고기가 될꺼갇습니다 ...
비도 오고 .. 낚시줄도 낚시대에 붙기에 캐스팅도 힘들어지네요 ..
밉밥의 양도 얼마남지않고 .. 너울의 크기가 도움이 될정도를 넘어거가는거 갇습니다 ...
고기녀석를 뛰워놓고 보니 .. 4짜중반정도 되겟네요 ...
요녀석를 마지막으로 .. 전 미련없이 대를 접어버릴려 .. 목줄를 끊고 ..
" 원아 갈까 ..? 하고 물엇더만 .. "
" 행님 .. 딱 20분만 더 할터이니 .. 주변청소하고 가방정리 ..ㅡㅡ 밉밥다뿌리고
밉밥통좀 씻으라 합니다 .."
ㅡㅡ..내가 형인지 동생인지 .. 서둘러 낚시대접어 가방에 넣고 ..
남은밉밥 거의다 뿌려주고 .. 밉밥통에 물담아놓고 ..
주변정리를 하고 ..~~ 잇를때 .. 또 챔질소리가 ..?
설마 .. 햇는데 .. 동생녀석이
" 또 왓다 .." 라고 소리칩니다 ...
잽싸게 동생녀석 뒷쪽으로 서서 .. 화이팅하라 조언해줍니다 ..
ㅎ ㅑ .. 이번에도 무게감으로 꾹꾹받아대며 휘젓기 시작합니다 ..
또다른 대물입니다 .. 한자리에서 4마리의 대물급를 .. ?
" 재원아 맞장떠라 .." 라고 말해주고 조용히 입다물고 잇으니 ..
동생녀석 .. 혼자서 잘놀고잇네요 ..ㅠㅠ..
물속의 녀석도 .. 준수한놈인가 봅니다 ..
그녀석도 잘싸우네요 .. ㅇ ㅏ 완전 부럽 ..
지가 잡아준다더만 .. 정말로 잡를낀가 ...?? ㅎㅎㅎ..
길고긴 파이팅이 끝나고 그녀석은 허연배를 보이며 물위에 뜨니 ..
오 .. 요놈도 빨래판인가봅니다 ..!! 한눈에 확 드러오는거 보니까요 ..
제가 잽쌉게 마물해주고 .. 걍 동생목줄 끊어벼렷습니다 ..ㅋㅋㅋ..
요놈 또 낚시할께 뻔하니까 말이지요 ..
"아놔이 행님 왜 끊노 .. 한마리 더해주께 .." 말하네요 ..ㅡㅡ..
걍 부럽고 ~ 진거죠 ..ㅋㅋ 그렇니 끊어버렷습니다 ..ㅋㅋㅋㅋ..
동생녀석도 .. 점점 커지는 너울를 보앗를껍니다 ...
씨익 웃곤 .. 대정리를 하기에 .. 저역시 마물를 ..^^ㅋ
" 행님아 내가 한마리 잡아준다고 햇잔아 .." 하며 .. 씨익웃어보이곤 2010년 오짜녀석으로 ..
기분좋게 스타트해보네요 ...
"재원아 수고햇다 .."
신나게 얻어맞앗습니다 ...
그래도 .. 좋은조과 올렷습니다 ...
비가 많이와서 .. 다른사진좀 찍으려햇는데 포기하고 .. 서둘러 왓던길 ..
서둘러 철수햇습니다..^.~ㅋ
가게로 도착하고 .. 나서보니 ...
흐미 .. 동생녀석 친구부터 .. 제 선배님들까지 .. 가게로 몇분이 미리 오셔서 ..
ㅡㅡ .. 먼가를 준비중이십니다...
동생친구녀석인 .. 인낚의 " 쌜쭉왕자" 기념컷 ..!!
"행님아 .. 이거 두마리 나줘라" 고 말하네요 .. 가서 맛잇게 썰어먹를려면 가져가라고 햇더만...
잽싸게 봉투에 넣어 .. 가져가버립니다 ...ㅎㅎㅎ..
울어머님 저녀석이 떨어뜨린바다물 딱으시고 ..ㅡ.ㅡ..
회쓸기전에 .. 오늘의 주인공인 동생 .. 한번 찍어보고 ..
" 행님아 괜찬타 내가 한마리 잡아줄께 " 이소리 한번만 더하면 죽여버린다고 햇습니다..ㅡㅡ^
회쓸기전에 .. 동생녀석의 또다른오짜녀석를 계측 ..
대충 재보앗는데 52cm정도 넘어서나봅니다 ...
축하드립니다 동생님..^^ㅋ
동생녀석한테 .. 니가잡은거 이때까지 내가 다 썰엇으니까 ..
이번엔 니가 쓸어라햇더이만 ..ㅡㅡ..
보일러가 이상이 잇다고 보일러 실로 ..ㅡ.ㅡ..헐 .. 1시간안으로 다 준비하라하고는 ..
쓩 사라지기에 ..ㅠㅠ..또 내가 회를 슥..~~
맛잇게 드시고 가세요 ..^.~ㅋ
이리 ㄲ ㅐ바와 동생의 조행기를 마쳐봅니다 ...
정말로 신나게 두들겨 맞고 온하루인가 봅니다 ...
4년전에도 .. 이와 비슷한일이 잇엇는데 ..
몇년만에 .. 또 이런기회가 찾아와 정말로 잼낫던 하루엿네요 ...
다 잡앗더라면 ..ㅡㅡ 그림좋앗겟지만서도 ..
첫고기라도 뜰채로 마물하고 왓더라면 ...
에휴 .. ㄲ ㅐ바 .. 머릿속의 어제 그녀석만 ..ㅎㅎㅎ...
내 고기 안될려면 .. 이래서도 안되는게 .. 맞죠 ..?
ㅎ ㅏㅎ ㅏㅎ ㅏ..마감해봅니다 ...
올만에 출조당겨와 조황소식올려봅니다 ...
어제 오전날씨 요즘들어 보기힘들게 좋은날씨더군요 ...
정말로 갯바위에서 신나게 두들겨~맞고오긴 올만인가 봅니다...
① 출 조 일 : 2010년 1월 27일 ..
② 출 조 지 : 남해 남면 갯바위 ..
③ 출조 인원 : ㄲ ㅐ바와 동생 ..
④ 물 때 : 간조시간 정오가 넘어갈때쯤 ..
⑤ 바다 상황 : 오전시간엔 바람한점없고 잔잔하더이만 .. 점심넘어갈때즘 ..ㅡㅡ 바다는 무섭게돌변 ..
⑥ 조황 요약 : ㅠㅠ .. 신나게 두들겨 맞고왓습니다 ..
27일 가게일로 하루종일카운터를 보고는 .. 아침시간를 맞앗습니다..
카운터를 아침일하시는분한테 .. 인수하고 바같날씨를 보니 ..
제 시선은 .. 뒷산 대나무밭!! 바람한점 없네요 ...
몇일아니 .. 근 한달넘게 저 대나무밭의 대나무잎들이 춤를 추더만..
오늘은 힘든지..? ^^ㅋ 전혀 미동를 하지않네요 ..
재빠르게 ..동생녀석를 깨우러 가게로 올라갓습니다...
잠를 청한지 .. 2시간도안된녀석를 단 한방에 깨웟습니다..!!
" 원아 뒷산 대나무밭이 조용하다 " ㅎㅎㅎㅎㅎ..
피곤한인상를 지으며 눈를 살짝뜨더만 ..!! 곧바로 일나더군요 ....ㅎㅎㅎㅎ...
오후시간은 .. 비소식이 잇는건 알고 ..
오늘의 바람방향이 남풍계열!! 그럼 그곳엔 너울이 잇를꺼고 ..
ㅎ ㅑ .. 정말로 기당기던날씨가 이런날씨가 아니엿를까? 할정도로 기분좋게 .. 떠나보앗습니다...
가게에서 나선시간은 아침9시경를 넘어가는 시간이엿고 ...
가는길 조금 서둘러 밉밥준비를 하고 .. 남해읍를 지나 .. 항상 우릴방겨주는 그곳으로 ..
ㅎ ㅑ .. 날씨 정말로 좋더군요 ..
갯가에 도착하면 10시30분경은 될터이고 ..
오늘물때와 .. 바람의 방향과 .. 가장큰 도움이 될 너울이 잇다면 ..!!
좋은 조과가 이어질꺼란 생각에 .. 각자머릿속의 오늘의 포인트정하기놀이를 ..
룰루랄라 .. 이런저런이야기를 하며 .. 신나게 달려가 보앗습니다...
.......................................................................................
갯가에 .. 도착하니 물때는 중날물이 진행되고잇더군요 ..
바람의 방향은 남풍계열이고 .. 이곳은 남풍계열의 바람때는 .. 큰 너울이 ..
항상치기에 .. 조금 높은곳에 장비를 올려두고 .. 즐낚를 시작해봅니다...
물색은 .. 조금 맑은편이엿으나 .. 오늘의 날씨가 너무 맘에들기에 웃으며
즐낚를 시작해보앗네요 ...
매번 정말로 날이 안좋은날속에 .. 즐낚하며 힘들엇던게 생각무쟈게 나더군요 ..ㅎㅎ..
이런날씨 정말로 보기힘든날이 아니라 ..ㅡㅡ...
이런날씨에 출조하기가 힘들엇던게 아닐까 ...^^ㅋ
정말로 기분만이라도 좋앗던 하루 ..!! 꽝를 치더라도 기분좋은날씨 ..^^ㅋ?
낚시한지 ... 30분정도가 넘어섯나봅니다 ..
ㅎㅎㅎ..깨끗하던하늘은 어디갓를까요 ...
서서히 .. 깨끗하던 하늘은 .. 껌껌한 그름들이 몰려와 보이지가않고 ..
덩달아 날까지 깜깜해 지더이만 .. 남풍이 .. 살살터지더군요 ..
째금큰 너울를 기당겨야겟지요 .. 가장좋은 조건를 만들어줄수잇는 녀석이 ..
그녀석이기때문에 .. 말이지요 ..^^v
밉밥를 부지런히 주며 .. 그녀석들를 기당겨본지 1시간정도 지낫를까 ...
ㄲ ㅐ바의 낚시대를 사정없이 가져가는녀석..?
딴짓를 하고잇엇나 봅니다 .. 급하게 여유줄를 주며 .. 대를 세웟고 ..
파이팅에 ~ 집중를 ...
ㅎ ㅑ .. 무게감도 좋고 .. 이정도면 대물급를 넘어섯를껍니다 ..
3분여넘게 그녀석과 싸웟를때쯤 .. 찌가 보입니다...
원줄과목줄 .. 울님들께 말씀드리면 욕하실껍니다..^^ㅋ
어느목줄이든 .. 강한무게감속에 여의 횡포면 한방에 나가지만은 ..
제가 오늘 사용한호수는 .. 1~2방정도는 견뎌줄 녀석이기때문에..ㅡㅡ..자신잇엇지요 ..
그녀석이 떠올랏습니다 ..ㅎ ㅑ .. 빨래판를 넘어선 녀석..!!
재빠르게 동생녀석이 .. 물위에 뜬그녀석을 .. 뜰채로 마무리해주는게 아니라...
디카를 꺼내들어 사진를 찍으려 하기에 .. 살짝 액션를 취해봅니다 ...
제 시선은 제 바늘이 어디박혓나를..볼때쯤에 .. 그녀석 살짝 꼬리를 비튼거뿐인데 ..
허무하게 바늘이 뽕 .. 빠져버리네요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ㅡㅡ..정말로 어의도없고 ..동생녀석도 어의없는 얼굴로!!
" 재원아 사진은 찍엇재? " 물으니 ..
" 찍엇다 " 라고 말하기에 보앗습니다...
ㅡㅡ 증거로 보일만한사진이 아니라 걍 바닷물사진만 보이고 ..
쩝쩝!! ㅎㅎㅎ..그녀석이 올라왓기에 바늘하나는 제대로 박은줄아랏건만..
이건 어떤일인지 ...ㅡㅡ..
그것도 첫입질에 대물를 받앗는데 .. ㅡㅡ 팅도아니고 .. 걍 멋부리다? 방생한 꼴이겟지요 ..ㅎㅎㅎ..
그녀석은 팅이 아녀 .!! 그쵸 ..?
이 입질를 시작으로 .. 더 집중하여 노려보앗습니다 ..
" 행님아 괜찬타 .. 내가 오늘 꼭 한마리 해줄께 " 라고 동생녀석 절 위로해주?고 말이죠 ..
잡음 내가 잡아야지 ..ㅡㅡ 지가 잡아준다고 위로를 해주는건지 ..
약를 올리는건지 .. ㅎㅎㅎ..뜰채가 아닌 디카로 마물를 왜 할려햇는지 ...
여튼 그놈 그리 떠나보내고 .. 또다른놈이 찾아왓습니다 ..
동생이 멀리흘러가던 찌를 정확하게 보앗나 봅니다 ..
강한 챔질소리와 함께 .. 멋지게 휘어지는 동생녀석의 로드를 봅니다 ..
꾹꾹..~댈때마다 .. 쫙좍 놔주내요 ... 저녀석 엄청 불쌍한늠!!
굻은목줄를 사용햇기에 강제집행항수잇으나 ..
최대한 무게감이 실리지않도록 힘쓸때마다 쫙쫙 놔주기로 오늘 작전를 변경 ..ㅡㅡv
동생녀석 .. 재빠르게 ??? 뜰채로 마물..헐 ..
내가 디카로 찍어줄라고햇더만..ㅠㅠ...
잽싸게 마물..ㅎ ㅓㅎ ㅓ.. 내고기도 잽싸게 해주지..ㅡ.ㅡ...
1마리는 방생해주엇고 .. 1마리는 뜰채로 마물햇습니다 ..
이놈이 올라오면서 부터 ... 근 2시간넘게 .. 고기녀석들이 ..
저희가 밉밥를 준 그쪽으로 몰렷네요 ...
물칸에 1마리 살려두고 ... go..
동생이 .. 1마리받앗으니 이젠 제차례일껍니다 ..
집중해봅니다 .. 멀리 흘러가는 내막대찌에 최대한 집중를 해보고 ..
............... 멀리서 깜빡이는 찌 .. 사라지지않습니다 ...!!
살짝 대를 들어보니 .. 초릿대를 사정없이 가져가네요 ..
이긍 .. 첫번째녀석보단 무게감이 별루군요 ..
걍 .. 넌 꾹꾹대라 .. 난 무작정 감는다!! 하고 마물해버리고 ..
서둘러 목줄점검해주고 다시 캐스팅한 내 미끼에 ...
또다른 대물급녀석이 찾아와 주엇습니다 ..
첫번째녀석과는 전혀다르게 힘를씁니다 ...
강하게 .. 그것도 무게감잇게 때립니다 ...
자신이잇기에 .. 저역시 한번 부디쳐 보앗습니다 ..!!
절대 .. 이번만은 팅를 하지않앗다 .. 한번 부디쳐 보자 !! 라 생각하고 ...
그녀석이 .. 가고픈대로가 아니라 .. 내가 하고픈대로 그녀석과 맞짱를 ..
허나 .. 그녀석이 절 가지고 놉니다 ...
제 로드는 끙끙울어대고 .. 강하게 조여둔 드랙또한 찍찍거리며 풀립니다 ...
ㅇ ㅏ .. 제가 덤벼서 잡를수잇는녀석이 아닌가 봅니다 ...
무작정 박아대며 .. 절 가지고노는녀석를 서서히 달래보려 ..
lb레버의 힘를 살짝 놔주며 .. 제발 한번만 ㅡㅡ 봐주란 식으로 ..
달래보앗는데 ..
이녀석 더 화가난듯 정말로 미친듯이 ..?
이놈이 참돔인지 .. 감생이인지 .. 아놔이 ..
또 얻어맞앗습니다 ..ㅜㅠ..
회수되어올라온 내목줄..중간부분이 날라가버렷네요 ...
중간윗부분은 너덜너덜해졋구요 ..ㅎㅎㅎㅎ..
에휴 .. 잘싸우는녀석이엿나 봅니다 ..
ㄲ ㅐ바도 잘싸우는뎅 ..ㅠㅠ.. 저놈은 저보다 조금더 잘싸우는놈..?
이곳에서 무작정 팅를하고도 먹은녀석들이 수두룩한데 .. 한녀석 한녀석를 떠올려볼때 ..
다 그녀석들의 힘쓰는 패턴이 틀리네요 ...
여튼 이번에도 팅하고 ....
담배 ..ㅠㅠ 정말로 끊으려 햇는데 .. 동생한테 한대만 주라고 ..
" 행님아 .. 내가 잡아줄께 더 열씨미 해봐라.." 위로의말??
우씨 이게 위로입니까 ..ㅠㅠ..잡음 형이 한마리 더할꺼다 라고해야지...
꼭 지가 잡아준답니다 ..ㅎㅎㅎㅎ..
.........................................................
대물녀석를 두마리나 .. 그것도 한마리는 내가 이긴거나 다름없업는데 ...
내품에 거두지 못햇고 ..ㅡㅡ.. 한녀석또한 찾아와주엇는데 ..
정말로 .. 줘도 못먹엇네요 ...
씁씁히 담배 한대피며 .. 끊어진목줄를 다시 갈고잇으니 ...
"휙" 하고 내귓가에 들리는 챔질소리 ..
어라 .. 좀전에 팅를 햇건만 .. 고기가 안빠졋나 ..??
하고 동생파이팅 장면를 뒤에서 지켜보는데 ...
ㅇ ㅏ..로드가 부서질정도입니다 ...
또다른 대물?
.. 계속 동생이 lb레버를 이용해서 .. 놔주기를 반복하는것만 보입니다 ...
" 원아 버텨라 .. " 라고 소리쳣지만 ... 맘대로 안되나 봅니다 ..ㅎㅎㅎ..
동생입에선 탄성과 .. 힘에 부치는지 끅끅대는 소리가 ...
에휴 저녀석도 .. 동생고기가 안될녀석인가 봅니다 ...
수심낮은 여밭 ..!! 정말로 대물급들를 상대하기 힘듭니다 ...
매번 이곳으로 와서 이런기회가 찾아와도 먹기정말 힘들다는걸 ㅠㅠ..
초반에 버틴다해도 .. 수많은 여 .. 어디한방 재대로 쓸리면 팅..
그것도 .. 수심10m이상넘어가는 곳에서 대물급들과 싸울때와는 ..
전혀 다른 파이팅 ... 무작정 달리기만 잘하는 이곳의 여밭대물감생이 ...
지들이 참돔인줄 아나 ..ㅡㅡ...
놔줘도 터지기 일수고 .. 버티고 정말로 아트하게 화려하게 공략를 해줘도 터지고 ..ㅎㅎㅎ..
그런곳이 이곳..!!
결국 .. 신나게 놀림를 당하는 제 동생를 보니 .. 그놈이 밉기까지 ..ㅎㅎㅎ..
월줄이 나갓나 봅니다 ...
릴를 감으면서 뒤에잇는 날보며 .. 또 이리 말하더군요 ..
" 행님아 괜찬아 .. 내가 한마리 잡아줄께 ..ㅠㅠ "
ㅡㅡ 오 미쵸 ..ㅎㅎㅎㅎ..
좀전에 팅햇는데 .. 또다른 대물이 ..? 첫번째 입질에 방생해준 대물에 ..?
ㅎ ㅑ .. 한자리에 .. 저많은 대물들이 ..?
ㅡ.ㅡ....신나게 얻어맞고 .. 이게 무슨일이람...
다 잡아내보앗다면 정말로 멋진그림이 ..나올꺼갇앗는데 .. 하고 아쉬움또한 ..
헤도 .. 웃으며 즐낚해보앗습니다 ...
일단 물칸에 소주안주로 감생이 1마리가 잇으니 .. 더이상의 욕심은 없고 ...
헤도 .. 이리 와서 .. 좋은 조건 맞이햇으니 ..
더 집중에 집중를 ...
간조가 가까워지네요 .. ㄲ ㅐ바의 대를 또 쭉끌고 가는녀석..
오잉 .. 꾹꾹대는게 아니라 .. 깔짝댑니다 ..ㅎㅎㅎ 이런~씨알이 잘아졋네요 ...
35cm정도 되는녀석 1수더 물칸으로 넣어두고 ...
밉밥의 양도 얼마남지 않앗네요 ..
거기다가 .. 깜깜한 하늘에선 비가 옵니다...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비가내리기 시작하더이만 ...
너울의 크기가 더 커집니다 ...
낮은 수심의 여밭를 .. 너울이 때리며 휘졋네요 ...
수심를 더이상 낮출수도없습니다 ...
목줄길이로 낚시를 하고잇으니 말이지요 ..ㅎㅎ...
남은 밉밥으로 .. 다시 입질지점으로 넣어주고 .. 목줄정검하고 .. 또 캐스팅를 ..
우힛..또 깨바의 막대찌를 질질끌고가는녀석!!
챔질하니 .. 오잉 이번엔 무게감이 살짝느껴지네요 ..
마지막고기가 될꺼갇습니다 ...
비도 오고 .. 낚시줄도 낚시대에 붙기에 캐스팅도 힘들어지네요 ..
밉밥의 양도 얼마남지않고 .. 너울의 크기가 도움이 될정도를 넘어거가는거 갇습니다 ...
고기녀석를 뛰워놓고 보니 .. 4짜중반정도 되겟네요 ...
요녀석를 마지막으로 .. 전 미련없이 대를 접어버릴려 .. 목줄를 끊고 ..
" 원아 갈까 ..? 하고 물엇더만 .. "
" 행님 .. 딱 20분만 더 할터이니 .. 주변청소하고 가방정리 ..ㅡㅡ 밉밥다뿌리고
밉밥통좀 씻으라 합니다 .."
ㅡㅡ..내가 형인지 동생인지 .. 서둘러 낚시대접어 가방에 넣고 ..
남은밉밥 거의다 뿌려주고 .. 밉밥통에 물담아놓고 ..
주변정리를 하고 ..~~ 잇를때 .. 또 챔질소리가 ..?
설마 .. 햇는데 .. 동생녀석이
" 또 왓다 .." 라고 소리칩니다 ...
잽싸게 동생녀석 뒷쪽으로 서서 .. 화이팅하라 조언해줍니다 ..
ㅎ ㅑ .. 이번에도 무게감으로 꾹꾹받아대며 휘젓기 시작합니다 ..
또다른 대물입니다 .. 한자리에서 4마리의 대물급를 .. ?
" 재원아 맞장떠라 .." 라고 말해주고 조용히 입다물고 잇으니 ..
동생녀석 .. 혼자서 잘놀고잇네요 ..ㅠㅠ..
물속의 녀석도 .. 준수한놈인가 봅니다 ..
그녀석도 잘싸우네요 .. ㅇ ㅏ 완전 부럽 ..
지가 잡아준다더만 .. 정말로 잡를낀가 ...?? ㅎㅎㅎ..
길고긴 파이팅이 끝나고 그녀석은 허연배를 보이며 물위에 뜨니 ..
오 .. 요놈도 빨래판인가봅니다 ..!! 한눈에 확 드러오는거 보니까요 ..
제가 잽쌉게 마물해주고 .. 걍 동생목줄 끊어벼렷습니다 ..ㅋㅋㅋ..
요놈 또 낚시할께 뻔하니까 말이지요 ..
"아놔이 행님 왜 끊노 .. 한마리 더해주께 .." 말하네요 ..ㅡㅡ..
걍 부럽고 ~ 진거죠 ..ㅋㅋ 그렇니 끊어버렷습니다 ..ㅋㅋㅋㅋ..
동생녀석도 .. 점점 커지는 너울를 보앗를껍니다 ...
씨익 웃곤 .. 대정리를 하기에 .. 저역시 마물를 ..^^ㅋ
" 행님아 내가 한마리 잡아준다고 햇잔아 .." 하며 .. 씨익웃어보이곤 2010년 오짜녀석으로 ..
기분좋게 스타트해보네요 ...
"재원아 수고햇다 .."
신나게 얻어맞앗습니다 ...
그래도 .. 좋은조과 올렷습니다 ...
비가 많이와서 .. 다른사진좀 찍으려햇는데 포기하고 .. 서둘러 왓던길 ..
서둘러 철수햇습니다..^.~ㅋ
가게로 도착하고 .. 나서보니 ...
흐미 .. 동생녀석 친구부터 .. 제 선배님들까지 .. 가게로 몇분이 미리 오셔서 ..
ㅡㅡ .. 먼가를 준비중이십니다...
동생친구녀석인 .. 인낚의 " 쌜쭉왕자" 기념컷 ..!!
"행님아 .. 이거 두마리 나줘라" 고 말하네요 .. 가서 맛잇게 썰어먹를려면 가져가라고 햇더만...
잽싸게 봉투에 넣어 .. 가져가버립니다 ...ㅎㅎㅎ..
울어머님 저녀석이 떨어뜨린바다물 딱으시고 ..ㅡ.ㅡ..
회쓸기전에 .. 오늘의 주인공인 동생 .. 한번 찍어보고 ..
" 행님아 괜찬타 내가 한마리 잡아줄께 " 이소리 한번만 더하면 죽여버린다고 햇습니다..ㅡㅡ^
회쓸기전에 .. 동생녀석의 또다른오짜녀석를 계측 ..
대충 재보앗는데 52cm정도 넘어서나봅니다 ...
축하드립니다 동생님..^^ㅋ
동생녀석한테 .. 니가잡은거 이때까지 내가 다 썰엇으니까 ..
이번엔 니가 쓸어라햇더이만 ..ㅡㅡ..
보일러가 이상이 잇다고 보일러 실로 ..ㅡ.ㅡ..헐 .. 1시간안으로 다 준비하라하고는 ..
쓩 사라지기에 ..ㅠㅠ..또 내가 회를 슥..~~
맛잇게 드시고 가세요 ..^.~ㅋ
이리 ㄲ ㅐ바와 동생의 조행기를 마쳐봅니다 ...
정말로 신나게 두들겨 맞고 온하루인가 봅니다 ...
4년전에도 .. 이와 비슷한일이 잇엇는데 ..
몇년만에 .. 또 이런기회가 찾아와 정말로 잼낫던 하루엿네요 ...
다 잡앗더라면 ..ㅡㅡ 그림좋앗겟지만서도 ..
첫고기라도 뜰채로 마물하고 왓더라면 ...
에휴 .. ㄲ ㅐ바 .. 머릿속의 어제 그녀석만 ..ㅎㅎㅎ...
내 고기 안될려면 .. 이래서도 안되는게 .. 맞죠 ..?
ㅎ ㅏㅎ ㅏㅎ ㅏ..마감해봅니다 ...






